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톰 말름퀴스트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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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늙어죽을 때까지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후회하지 않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내 곁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언제 우리관계가 계속 이어지는지 알 수 없었다.

평생 함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아마 눈물과 그간 사랑해왔던 정인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책의 이름은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이다.

 

한 순간의 꽃이 사라지지 않고 싶다면..당신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사는 것이 뭐라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순간들이 이렇게 소중했던 추억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

평생을 같이 살려고 가정을 가꾸고 행복한 나날만 보낼려는데 왜 이런 악순환이 찾아온걸까?!

이런 시련이 너무나도 커서 후회와 절망이 가득할 때가 많다.

이 책은 저자는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자전적 소설로 만든 것으로

대학 때 카린을 10년을 함께 살아오면서 행복한 순간들을 생각하며 카린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임신 33주 때는 좋았으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아내가 임신 8개월되어서야 갑자기 쓰러지고 말았다. 중환자실에 가서 폐렴이라 별거 아니라 생각했지만..저자인 톰은 아내의 병명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지금 아내가 급성백혈병에 걸렸다는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들으며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감을 가지게 되며 충격을 감출 수가 없었다.

 

그 전까지만해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행복한 추억과 즐거운 나날들을 보내며 살았는데..

이렇게 청척벽력같은 상황을 격게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이런 모든 순간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거 같아 깊은 상실감에 빠진 톰..

카린은 그 때 쓰러진 이후로 고통을 호소하며 여러 악순환이 계속 되었다.

숨을 쉬기 힘들정도로 아기를 지키기 위해 안감힘을 쓰며 끝까지 그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고통과 싸우며

아이의 이름까지 생각했다.그녀의 이름은 리비아..

점점 병이 악화되며 린의 몸 상태가 계속되는 호흡곤란으로 인해 제왕절개수술을 통해 아이를 다행히 나았지만 카린의 몸은 한계가 다다랐다. 아이의 아빠가 된 톰은 그리 좋지만은 않다. 아내가 아직까지 그 병으로 인해 사경을 헤매고 있으니까..점점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과연 아내는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랑스러운 내 아기 리비아가 과연 엄마 품에 있을 수 있을까?!

희망적인 생각으로 보았지만...

결국 얼마 가지 않아 카린은 죽고 말았다.

왠지 그 애니메이션이 떠오르게 된다..

클라나드..

이 내용을 안다면 대략 어떻게 생각이 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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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분 1초를 한 눈을 팔지 않게 해주며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긴박한 순간들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잘 묘사가 되어 있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아내가 계속되는 아픔으로 인해 심각하게 고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마음 아파하는 마음을 저자의 내면을 잘 들어내면서 눈물을 감출 수 없게 된다.

갓 태어난 아이를 뒤로하고 영원히 이별해야 한다는 하는 상황에 처해지면서 앞으로 저자는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 저자의 생각을 고스란히 잘 담겨져 있다.

사라질 것 같은 불안감 두려움..

읽으면서 아내가 죽을 거 같아 매 순간 저자의 마음을 눈물나게 만든다.

 

왜 하필 이 때 불행이 찾아온 것인가?!

왜 하필 나에게 이런 고통을 준 것인가?!

가장 행복한 순간을 가장 암울한 상황으로 가게 되는 삶이 너무나도 속상하고 씁쓸한 생각이 든다.

"환자는 05시 52분부터 심장무수축 상태이며, 칼륨이 증가하고 있고, 젖산 수치는 28 유지, 에크모 회전수는 분당 5천5백에서 변화 없음. 기계를 통과하는 혈액량은 5.1리터. 생명의 지속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이므로, 이제 호흡기와 에크모의 전원을 차단한다. 기계들의 소리가 모두 멎자 방이 조용해진다. 뉘그렌이 자신의 손시계를 확인하고 말을 덧붙인다. 환자의 사망시각은 06시 31분."

- 우리가 살아 있는 모든 순간 中에서 -

 

예전에는 행복했던 그 순간이 1분 1초라 아닌 앞으로도 이어질거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아픈 아내를 보면서 1분 1초가 그녀와 있는 시간 밖에 없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이런 마음을 직접 겪어보지 않는다면 모를 일이다.

 

하지만 아무리 겪어보지 않았다고 모르는 건 아니다.

지금 내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며 그 곁을 지켜주고 그 사람과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살아있을 때 잘하자...!

언제까지 내 곁에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런 생각을 갖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나갔으면 한다.

각자 삶은 수명이 다 다르는 법..

그리고 설령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더라도 그 사람이 준 소중한 생명을 선물이라 생각하며 남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살다보면 한 순간이 언제 뒤바뀔지 모르는 순간들이 자주 찾아온다.

삶은 미래를 알려주지 않는다.

지금 내 곁에 있어준 사람이 얼마나 갈지 얼마나 살지 알 수 없으니까..

소중한 것을 뒤늦게 알지 말고

지금 이 순간을 가장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

나중에 후회하기 싫으면..

삶과 죽음을 맞닥뜨러진 순간 우리는 삶에 대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살아야하는지...

이 책을 보며 여러 생각을 하게 해주며

사랑과 죽음 그리고 인생...이 모든 것이 우리에게 존재함을 알려주는 멋진 책이라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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