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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기적 홈트
최원섭 지음 / 아침사과 / 2021년 8월
평점 :
요즘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서 운동을 자유롭게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수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 하려니 코로나 걸릴 거 같이 걱정도 된 데다 어딜 가서 마스크 없이 마음껏 공기를 마시면서 몸을 움직이고 싶어도 쉽지가 않아서 어떻게 해야 집에서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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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름은 『5060 기적 홈트』이다.
이 책은 5060세대들을 위한 건강도서로, 자세가 좋지 않은 분들을 위한 자세 교정하는 법과 근력 및 면역력 강화할 수 있도록 각종 스트레칭하는 법이 알차게 담아진 스트레칭 교재이다.
요즘은 옛날 시대와는 다르게 오래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들을 수없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나 이 책은 5060세대들이 건강에 대한 신경을 많이 써야 할 시기를 기준으로 하여 100세까지 건강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자세 교정 및 올바른 걷기 자세, 식습관 그리고 면역력 증진에 필요한 건강 비법을 저자가 경험담을 담아 건강비법을 전수해 준다.
운동을 하기 전에 목표를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질문 리스트가 담아진 걸 확인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이를 확실히 이루어내려면 무엇보다 마음의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일러준다. 나 또한 이 질문을 보니 내가 무엇을 하고자 건강을 신경 쓰게 되었는지 생각할 수 있어서 제대로 목표를 다지는데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되었던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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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나이를 먹어도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이 파트에서 강조를 해준다. 몸에는 항상 정해진 그릇이 존재한다는 것. 그릇이 꽉 차게 먹거나 양을 더 많이 해서 먹으면 오히려 위가 부담이 되기 때문에 자신이 소화가 될 수 있는 기준을 적용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려준 파트라서 식습관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5060세대 시니어들은 각종 질병을 앓고 살아가는 분들을 위한 내용으로, 매일매일 식사를 할 때마다 식단 조절을 하면서 병을 예방해가며 건강관리를 유의해야 할 점을 세부적으로 설명되어 있다는 점에 눈에 끌린다. 그래서 더 나이 먹기 전에 식단을 조절하여 건강의 적신호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할 듯하다. 이 파트에 나오는 내용은 무조건 나이 든 40대, 50대, 60대 이상 되신 분들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다. 요즘 젊다고 해서 몸이 다 건강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젊은 층(10대~30대)들은 직접 해먹는 것보다 배달음식이나 밖에서 음식을 사 먹으면서 자극적인 음식에만 연연하다 보니 나이 드신 어르신들처럼 골병이 든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이 파트는 나이 상관없이 미리미리 병이 걸리기 전에 식단 조절하여 안 좋은 음식은 되도록이면 자제하여 먹는 것도 있어야 할 거 같다.
아침 일찍 출근하려면 쉽게 정신을 못 차릴 때가 있다. 그래서 잠자는 뇌를 깨우기 위해서는 3분이라는 시간을 투자하여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아침에 에너지 소요가 가장 많을 수 있기에 되도록이면 머리의 영양공급이 되도록 하기 위해 뇌를 깨우는 것을 신경을 써야 할 거 같다. 또한 학생들이나 취업 준비생들한테도 필요한 운동일 듯하다. 나 또한 취업 준비하면서도 아침에는 잘 일어나지 않아 정신이 몽롱하여 바로 공부가 되지 않을 때가 있어서 <잠자는 뇌를 깨우는 3분 운동>법을 참고하여 정신력을 강화하는데 보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파트였다.
우리는 운동하기 전에 어떤 생각을 갖고 운동을 시작하는지를 되짚어 보는 것이 필요할 거 같다. 우리는 건강을 위해서 건강관리를 목표를 하고 있지만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운동을 하게 될 경우가 있다. 바른 자세를 하지도 않으면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먹는 것을 조절을 못한 채 불규칙적으로 관리를 한다든지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한 운동을 고수하며 골병들게 하는 건 아닌지 등등 자신에 대한 셀프 점검을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운동은 즉, 몸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올바르게 준비 자세가 되어 있는지를 거울을 보며 자기진단 리스트를 살펴보면서 알아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그래야 운동하는데 위험요소가 생기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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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보게 된 파트는 바로 <올바르게 보행하는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담긴 내용이었다. 실제로 밖에서 걸을 때 한쪽으로 몸이 쏠려서 걷다 보니 몸에 균형을 잃어 통증이 오곤 하였다. 이런 사례가 있다면 내 몸에 어디가 문제여서 걷는데 어려움을 겪는지를 알아야 할 거 같다. 걷는 것이 겉으로는 해보면 쉬운 일 일지라도 요즘 같은 세상에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해가는 현대인들에게는 하체에 대한 신경을 덜 쓰게 되는 요소이기도 해서 걷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따라서, 이 파트를 보면서 자신이 걷는 것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데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걷는 자세를 제대로 고치지 못한다면 나이를 계속 먹으면 먹을수록 심하면 각종 합병증 및 질병을 걸릴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을 꼼꼼하게 봐두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일상에서 가장 기본으로 갖추어야 하는 바른 자세를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기도 한 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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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타 건강 교재와는 다르게 운동법이 맨 뒤쪽에 담아져 있는 걸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운동법 설명이 확실하게 바른 자세를 잡고 할 수 있게 좌측에 준비 자세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운동 강도는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붉은색과 파란색 테두리로 표시되어 볼 수 있게 굵은 글씨로 강조해 주고 있어서 이 부분을 숙지하여 동작을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꼭 봐두어야 할 것이 좌측 맨 하단에 있는 <참고 사항>에 대한 설명도 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운동하려는 자세가 겉으로는 할 수 있을 거 같아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하나 마나 한 짓이 되곤 한다. 그래서 저자가 일러준 주의사항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면서 따라 하면 좋을 거 같다. 그리고 간혹 동작을 보다 보면 어려운 동작들이 나오곤 하는데 이를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O, X로 표시되어 있어서 내가 바른 자세를 제대로 해가면서 시도를 하는지를 알고 가도록 추가 설명이 되어 있는 점이 발견하게 된다.
저자가 소개해 준 동작은 건강 프로그램을 즐겨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거 같은 동작들을 자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동작들이 대부분 상체 따로 하체 따로 운동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아닌 전신 건강을 목적을 두고 하고 있어서 처음에 할 때 힘겨울 수 있다. 하지만 근력과 면역력 증진을 시켜야지만이 각종 질병이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저자는 <29년 차 퍼스널 트레이너> 경험담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을 익힌다면 아픈 곳이 덜 생길 것이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손에서 떼지도 않고 사용하고 있어서 피로가 많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야 할 시간에 잠이 오지 않을 경우 저자가 알려준 동작을 생각하며 운동을 잠깐이나마 해두는 것이 좋을 거 같다. 그래야지만이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잠을 잘 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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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을 보면서 5060세대가 아닌 나이 상관없이 봐두도록 제목을 바꾸면 좋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저자가 알려준 동작을 하려면 나이를 먹어도 바로 딱 자세가 나오지 않을 수 있어서 한 동작을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요즘은 나이 불문하지 않고 다치거나 아픈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젊은 층도 병을 달고 사는 이들도 존재한다. 따라서, 누구나 저자가 일러준 동작을 배울 수 있도록 나이를 구분 짓지 말고 누구나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대비할 수 있게 서술을 해두면 더더욱 이 교재에 대한 실용성이 좋다는 걸 느끼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리고 이 책의 가격대가 17,000원이다 보니 구매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는 단점으로 속한다. 온라인 서점에서 대부분 가격을 할인하여 판매하는데 이 교재는 살려고 하면 10%가 깎아지지 않고 정가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 단점이 되곤 한다. 코로나로 인해 책을 구매하는 것이 감소되고 있으므로 이를 생각하여 조금이라도 할인이 되어준다면 독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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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일러준 내용을 젊은 사람들도 꼭 봐두어야 할 거 같다고 말하고 싶다. 올해 난 나이가 30이 되어 보니까 건강을 조금이라도 소홀히 하면 몸이 고장 날 거 같다는 생각을 요즘 들어 자주 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을 때 제목에 적어진 <5060>을 생각하지 않고 <홈트>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게 되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본문을 보면서 무조건 시니어 세대들만 보도록 내용이 편협하게 본문에 설명이 담아져 있지 않아서 보는 내내 건강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코로나가 걸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나이 상관없이 이 책에 일러준 전신운동을 집에서 배워가며 자신에게 취약한 몸 부위를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받는다면 건강에 대한 고민을 조금씩 덜어질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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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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