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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품격 - 인생의 좋은 답을 찾아가는 아홉 번의 심리학 강의
고영건.김진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6월
평점 :

나는 살면서 얼마나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걸까..?!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도 요즘은 더더욱 삶이 팍팍한 나머지 그늘이 가득한 나날이 많아지는 시기 속에서 우리는 어떤 행복을 찾아 가야하는
건지 고민할 때가 많을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서 다같이 잘 살기 위해서 살아간 건데 어찌 마음은 늘 불안정하고 걱정이 많은 건지..
여러모로 고민을 안고 살다보니 가장 가까이 있던 행복마저 잊을 때가 많다.
나 자신이 마음에서 우러나올 정도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살아갈 수 있으려면 어떤 방법을 해야하는건지 알아보기 위해 난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다.
그 책의 이름은 《행복의 품격》이다.
이 책은 정답이 주어져 있지 않은 삶 속에서 나 자신이 행복을 하려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심리학으로 나 자신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기술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취준생이나 대학생 그리고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들한테는 ☆자기소개서 참고서☆라 표현하고 싶다.
또한 ☆나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는 탐구서☆
☆자가진단을 하면서 자가여행을 떠나게 해주는 책☆
이라 생각한다.
3달전까지만 해도 자기계발서를 많이 봤지만 하나하나 다 똑같은 말들이라 별로 와닿지는 않아서 한동안 읽지 않았는데..오랜만에 자기계발서을
다시 접하게 되었다. 특히 이 책은 뭔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읽다보면 심리학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이야기를 읽어나갈수록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행복을 바라며 살아왔는지 잊고 있었던 진정한 행복에 대해 일깨워줘서 책 읽는 과정에 자가진단을 통해 나를 알 수 있어서 어둠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거 같았다.이 책은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철학적이자 나에 대해 알아가도록 단계를 밟을 수 있게 스토리를
매끄럽게 짜여져 있다.
또한 지금 내가 행복하기 위해 무엇을 하려고 지금까지 살아가고 있는건지.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새로운 길에 앞에 서 있던
나 자신이 왜 자꾸 망설이고 있는건지 발견할 수 있어서 이 책을 통해 행복이라는 것을 인생의 퍼즐조각을 하나하나 찾아가게 되었다.
특히 취업이 안된다는 이유 로 자신을 폄하하며 잘하는 게 없다는 생각에 좌절이 많았던 나에게는 이 책이 지금 내가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인생의 길라잡이를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억지 웃음을 한다고 해서 진정으로 행복이 오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오히려 행복이라는 단어보다 나 자신을 고립시키게 만든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행복하려면 공감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나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할 때가 많다.
말하자면,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가면을 써가며 살아가다보니 진정한 나를 잃는 거 뿐만 아니라 행복이 아닌 것에 매달리며 행복이라 착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게 삶의 진정한 행복인가..?! 우리는 나를 잃어가며 행복을 찾아 가려고 발버둥을 친다.
그런짓을 한다고해서 나에게 득이 되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난 세월동안 행복한
시간이 무엇인지 언제였는지 기억에서 지워지기 일쑤다.
●인생은 오직 한 번뿐이다. 그래서 누구나 완벽한 답을 찾고 싶어 한다. 그렇다고 한들 이러한 광범위한 문제에서 완벽한 답을 찾을 수
있을 리 없다. 경우의 수는 너무나 다양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이다. 그대신 좋은 방향은 있다. 바로 행복한
삶이다.●
- 페이지 8쪽 -
- 그렇다. 인생은 한번뿐이다.
이번 삶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삶 속에서 행복을 잃으며 살아갈 것인가..?!
남에게 휘말리며 내 마음에서 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닌 곳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이제는 멈추는 게 좋을듯 하다.
인생은 혼자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을 때까지 나를 평생 행복하게 해준다는 건 그건 다 거짓말이다.
사람은 끝까지 상대를 만족할 수 있도록 아무 탈없이 100%로 행복하게 해주는 건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나는 나를 위해 행복을 찾아 가는 것이 중요하다.
삶에서 가장 소중한 건 나 자신이다.
마음이 강해야 남은 삶을 힘들어도 살아갈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을 아는 자는 자신을 힘든 길에 가게 해두지 않는다.
고로, 나를 잃어가며 사는 방식 버렸으면 한다.마음이 행복해야 얼굴에서 행복한 미소가 지어진다.
이 책에서 전해져오는 말을 통해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며 남은 인생은 품격있게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길 바란다.
가장 행복해야할 사람은 바로 당신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