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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발명 - 사후 세계, 영생, 유토피아에 대한 과학적 접근
마이클 셔머 지음, 김성훈 옮김 / arte(아르테) / 2019년 2월
평점 :
요즘 우리는 하루하루 바쁜 일상으로 살아가지만 다람쥐 챗바퀴 도는 삶 때문에 사는 것이 지쳐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이 몰려올 때가 많다.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자꾸만 죽는 생각이 날 때마다 힘이 든다면 정말 죽는 것이 더 나은 것인지 정말 사후세계에 가는 게 지금의 삶보다 괜찮은건지, 죽으면 천국과 지옥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책의 이름은 <<천국의 발명>>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작가가 과학적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것을 분석하면서 앞으로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게 과학적으로 분석해서 풀어가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죽음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직접 이 책을 접하게 되면 내용이 심오해서 종교적인 이야기도 있는데다 과학용어를 썪어가며 삶과 죽음을 설명하니까 이해가 잘 안 갈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좀 더 들어다본다면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천국의 발명'은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천국을 인간이 만들어낸 개념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천국의 발명'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천국이 생겨진 것은 고대로부터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종교와 과학으로 증명으로 담아져 있는 죽음의 서이자 철학에 대한 이야기다.
이 책을 읽다보면 작가가 얼마나 죽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책에 여러 작가들이 썼던 인용문이 가득하다. 그간 죽음을 알기 위해 전세계에서 발행된 책 하나하나 파헤쳐서 알아낸 것을 보면 그의 열정에 대단한 생각을 하게 된다. 쉽게 접하기도 어렵고 누구나 다가가기 어려워하는 죽음이라는 것을 작가는 오랜 세월을 거쳐 완성한 책을 독자들에게 죽음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을 잘 해준다. 이 책을 계속보게 되면 전문용어가 들어있다. 그 부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줘서 독자에 대한 배려와 술술 잘 읽을 수 있게 편집이 잘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우리가 그동안 살아가면서 죽음에 대해 몇가지 궁금한 게 많이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전생에 태어난 것이 무엇이며 내가 몇살까지 살것인지, 궁극적으로 내가 왜 죽는 것인지 등등을 말이다. 그런 질문을 알았는지 작가는 우리가 그동안 죽음에 대해 몰랐던 진실 그리고 알아야할 것을 이 책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이 마냥 과학적으로만 말하지 않는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알아야할 명언과 격언으로 가슴을 와닿게 해준다.
죽은 뒤에 사후세계는 어떤 곳인지 작가는 죽음이라는 것을 실제 우리가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여러 실험에서 얻었던 연구결과를 통해 근거있는 자료로 호기심을 자극을 불러온다. 누구나 공감이 갈 수 있도록 실제 교도소에 있는 사형수들,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나온 자료에 객관성 성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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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무엇일까?
왜 우리는 태어나고 나서 또다시 죽는 것인가?
이런 물음이 많고 해답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삶을 허트로 살지 말라고. 더 나아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을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자아성찰할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원시적인 감정은 공포다. 그 공포를 살아가도 죽어도 겪는 감정이다. 그런 감정 앞에서 우리는 지금 이순간 앞에서 살아가는 게 힘들다고 해도 단 한번뿐인 삶을 더는 포기하지 않도록 다른 관점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교훈을 전하고 있다.
남은 인생에서는 삶의 의미와 행복을 발견하도록 나다운 삶을 살아갈수록 죽는 것보다 사는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지금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릴 수 있게 해주므로 살아가고 난 다음에 일어날 죽음이란 것을 운명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지금을 좋은 삶으로 만들어 줄 가장 삶의 안내책을 직접 이 책을 만나보길 바란다.
우리의 삶은 태어나서면서부터 죽는과정을 거치며 삶을 이어간다. 그런 삶이 얼마나 가는지 각자 운명의 따라 달라진다.
삶이 존재하면 죽음도 존재하는게 우리의 인생이다.
p.10
★메멘토모리(죽음을 기억하라)
삶은 짧아서 머지않아 끝날 것이다.
죽음은 어느새 찾아오고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죽음은 모든 것을 파괴하고 동정 따위는 없다.
우리는 서둘러 죽음을 향하고 있으니 죄를 삼갈지어다.
➡ 한번 사는 인생 누구하나 나 죽는다고 알아주지 않는다. 죽음의 세계를 가도 세상과 별반 차이 없다. 그러니 지금 현재 살기 싫어서 죽고 싶어도 살 때까지는 열심히 삽시다. 죽으면 다시 가질 수 없는 게 인생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