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으로 밑반찬 만들기
신진원 외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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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밑반찬 맛들기로 참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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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 다섯 남매 태어나서 한글 배울 때까지
박정희 지음 / 걷는책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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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할머니의 행복한 육아일기' 


항상 일본 미스터리나 영미권계 스릴러 소설만 읽다가 뜬금없이 왜 이런책을 집어들었을까? 


그저 이상하게도 6.25를 겪으신 박정희 할머님의 생생한 실화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미 읽은 분들의 평도 상당히 좋고,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으니 금상첨화라니 호기심을 끌었다. 


 일단 판형이 넓직한데다 두께도 쫌 된다. 무엇보다도 이 안에 고퀄리티의 실제육아일기의 사진이 담겨있어서 참으로 재밌다. 크게 2부로 나뉘어있는데, 1부에서는 다섯남매의 육아일기로 2부에서는 할머님 가족의 이야기였다. 할머님의 실제 미모의 젊었을 때 사진도 돋보이고 웃기기도 한 그림은 또하나의 볼거리였다. 현재 수채화 화가라고 하셔서 그런지 그런이야기도 있고, 튼튼하고 굳건한 라인을 밟은 할머님이 대단하기도 했다. 


 그냥 재미반 호기심반으로 접한 책인데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만들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어떤게 의미있는 삶인지, 또한 어떻게 육아를 할 것인지도 말이다 하하. 별책으로는 웬지 오래묵은 일기그대로를 옮긴듯한 깨끗한 손이라는 이야기책도 있었다. 그것 또한 뭉클해지는 감동의 내용이었다. 


 앞으로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기를(먼가 말이 이상하지만;;)분들은 참으로 많이 와닿을 책이다. 60년간의 꼼꼼하고 귀중한 이야기. 역사적으로나 교양적으로나 여러모로 값진 책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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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성생활 지침서 (양장)
자미에 왁스먼 & 에밀리 모스 지음, 김광우 옮김, 벤저민 바헨예 그림 / 시그마북스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그림으로 보는 성생활 지침서' 


 한국성문화는 많이 바뀌었고, 바뀌어 나갔다고 해도 아직은 음지에 있고, 부끄러워하는 그런 류인건 맞다. 하지만 나도 생각이 좀 트이고 있는 사람인지라 훗날 나의 애인이나 아내에 대해 소중하게 하고 싶고, 배려하고 싶고, 똑똑하게 하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딱 Feel이 왔고, 꼭 보고 싶었고 이렇게 정독해버렸다. 일단 19세 미만 구독불가이다. 머, 인터넷에서 심하게 야동이 난무하는 판에 이런 그림 야한편은 아니다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체위묘사나 이런 저런 테크닉을 볼 때 확실히 19금이 맞고, 역시나 소재가 이러하니 당연히 19금이 맞다. 성기는 되도록 안그려내는 게 대부분의 성인만화지만, 이 책은 교육적인 책이라 생생히;; 그려져있다. 아쉽겠지만 19세 미만이신분들은 금방이니 훗날 봐도 좋겠다. 


 일단 개방적이다. 시작부터 유혹하는 법부터해서 섹스를 즐기는 법, 애무의 방법 등 적나라하지만 유용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확실히 이 방면에 대해서 공부가 되고, 먼가 신기한 것도 많아서 신세계를 펼친 느낌도 들었다. 


 확실히 글로 왈가왈부하는게 아니라 일러스트를 상당히 할애해서 설명하므로 이해는 쏙쏙, 상상력도 쑥쑥이었다. 그저 욕구로만 하는 섹스가 아니라 내가 생각했던대로 배려와 테크닉으로 하는 서로 좋은 섹스였다. 


 머, 한번 정독했지만 실제로 할때는 또 다를것이다. 그때는 역시 최대한 경험이 중요하겠지. 결혼할 친구에게 선물하기 참으로 좋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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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비틀 Mariabeetle - 킬러들의 광시곡
이사카 고타로 지음, 이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마리아 비틀'


 이제는 꽤나 유명한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따끈따끈한 신작이 출간되었다.
 그래스 호퍼에 이어지는 작품 마리아비틀!
 그런데 그냥 의미만 두었지 전작을 안 읽어도 너무나 무방하다.


기차안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전직 킬러인 알콜 중독자 기무라, 그리고 인간에 대한 끝없는 악의를 품은 오우지 사토시(왕자), 전형적인 머피의 법칙 해당자 나나오(무당벌레), 쌍둥이처럼, 때론 부부처럼 작업하는 두 살인청부업자 밀감과 레몬. 이 4팀의 각각의 시점으로 교차하면 진행하는 특이한 형식이다.


 이런 이야기의 장점은 훗날 서서히 이어질때의 쾌감과 여러가지의 시각의 재미라는 장점이 있는데, 반면에 글솜씨가 별볼일 없다면 작품에 대한 몰입감을 떨어뜨리고, 정신을 산만하게 한다는 단점이 있다. 머, 다행이 이사카 코타로라 장점을 살렸다.
 골든 슬럼버 이후 3년만의 대형신작이라고 하길래 또 판매량 증가를 위한 문구인가 했는데, 이사카 코타로가 정말 그런 마음으로 쓴 작품 같기도 했다.


 600페이지라는 두꺼운 분량동안 정신없는 다중시점치고는 꽤나 속도감도 있고, 역시나 궁금증을 만들어놓고 풀어가는 재미도 있다. 문제는 결말이었을까? 이사카 코타로가 원래 그랬던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엄청난 반전형 임팩트나 감동을 기대한 사람에게 약간의 허탈감을 주는 형태였다.


 머, 그래도 읽는동안의 과정은 즐거웠으니까 된 것 같다. 재밌으면 장땡아닌가.
 항상 느끼지만, 이사카 코타로는 인간성에 대한 이야기 하는것 을 좋아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무언가 느끼는 바가 있었다.
 아! 아는데 설명하기가 묘호한 그것. 하하
 최종적으로 한줄평을 하자면 결말은 아쉽지만 그 가는 과정은 재밌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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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라이벌들
아서 코난 도일 외 지음, 정태원 옮김 / 비채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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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라이벌들'
 


 셜록 홈스의 라이벌들이라는 이름으로 묵직한 단편집이 출간하였다.
 뜨거운 여름을 맞이하여 추리소설 팬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소식이고,

특히나 못 만나보고 지나갈법한 주옥같은 작품들이 30편이나

소개가 된다니 절로 흥에 겨웠던 작품이었다.


 일단 30편이라서 그런지 분량부터 압도한다.

아서 코난 도일을 비롯하여 캐서린 루이자 퍼키스, 아서 모리슨, 그랜트 앨런, 제크 푸트렐, 어네스트 윌리엄 호넝 등등 들어본 분 몇명, 못 들어본 분 몇명으로 10명의 30선이 담겨있는데 각 작가마다의

작품 분위기라던지, 색다른 패턴이 있어서 한권안에 여러가지의 다채로운 매력을 맛 볼 수 있었다.


 우선 셜록 홈즈로 유명한 코난 도일의 단편은 사라진 특별열차를 포함한 4편이었는데,

먼가 소소한 트릭인 것도 있었고, 기발하지만 시대를 뛰어넘은 트릭도 있었고, 홈즈때의 향기가 나는 작품도 있었다. 다음 캐서린 루이자 퍼키스는 문간의 검은 가방이라는 사랑에 담긴 추리작품인데,

약간 감성적이었고, 아서 모리슨은 4 작품인데 모두 무대가 독특해서 다른 맛이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나는 그랜트 앨런의 다디아몬드 커프스가 가장 좋았다.

앞선 작품들은 추리적 요소의 재미를 기대했다면

이 작품은 재미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느낌이라 더욱 그랬던 것 같다.

 

다음 베로니스 에뮤스카 오로치부인은 요크 미스터리, 리버풀 미스터리, 더블린 미스터리 등 지명이 제목인 구석의 노인 시리즈인데 거의 다섯 작품모두 실망적인 게 없었다.
 아널드 베넷의 런던의 불도 이런 작품이 이 시대에 나온건가?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새련된 작품이었고, 애시다운, 푸트렐, 하트, 호넝도 언급안하고 가기에는 미안할정도로 주옥이었다. 

 

작품들 간간이에는 일러스트가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있었고, 이 작품이 현재 추리소설의, 추리소설에 의한,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런 멋진 작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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