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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란 무엇인가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 지음, 김태희 옮김 / 민음인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축구란 무엇인가'
남아공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것에 맞춰서 나온건지, 독일 축구의 전설이자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감독이 추천한 책이 출간되었네요.
일단 책이 두툼합니다.
정말 축구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완전히 다 알려줄 듯한 기세지요.
지구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스포츠하면 무엇일까요? 저는 축구라고 생각하는데요.
공 하나에 90분 동안 빠져들고, 수백만명이 울고 웃지요.
축구의 가장 꽃은 프리미어 리그도 세리에A도 프리메라리그도 K리그도 아닙니다.
월드컵이겠죠. 하지만 4년에 한번씩이자나요.
매년있는 꽃 바로 챔피언스리그입니다.
세계제일의 명문클럽들이 국경을 초월하여 싸우고, 또 국대전보다도 더 뛰어날 것입니다.
세계최고의 선수들을 국적에 관계없이 모여놓으니까요.
그런것에 비유하여 이 작가 크리스토프 바우젠바인은 축구 책 저자 중 챔피언스리거입니다.
이보다 더 잘 묘사된 적은 없다며 브레멘 라디오에서도 평하곤 하였죠.
내용은 1부 축구라는 경기에 대하여, 2부 축구의 역사, 3부 축구는 어떤 의미를 갖는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에선 규칙, 스타디움, 공, 발, 신체, 팀, 공간, 템포, 골... 정말 후덜덜 할정도로 상세히 알려줍니다.
그냥 딱딱히 설명하는게 아니라 실제 축구 이야기를 들며, 딱 들으면 아는 인물들, 국가의 축구를 말하며 재미있게 꾸려나갑니다.
히려 제 서평이 재미없겠군요 ㅎㅎㅎ 그만큼 재밌습니다;;
간간히 재미있는 여담도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이 책은 축구의 백과사전 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싶네요.
축구의 기본부터 축구의 역사까지 풍성하니까 말이죠. 축구의 기술과 전략 그리고 클럽과 리그 정말 두루두루 이야기 해주고요.
축구에 대한 최고의 책이라고 극찬 받은게 왜 인지 알 듯 합니다.
거기다가 눈에 보이듯 생생한 역대 축구 경기 묘사는 흥미진진하고, 이 책을 질리지가 않게 합니다.
630페이지가 넘는 대분량입니다. 그러나 어느새 넘어간 책장에 아쉬워 할 듯 합니다.
축구를 좋아하던, 축구를 입문하려던, 축구를 알고 싶어하던 누구든지 도움이 될 즐거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