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워진 세계 - 아사쿠라 히로카게 장편소설, 이구름 옮김 가족으로 인해 청결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아사히와, 쓰레기를 끌어안다 못해 온갖 물건을 주워오는 도모에.겉보기에는 양극단에 서 있는 듯한 두 사람이지만,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모습은 묘하게 닮아 있다.서로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 애쓰는 모습이 조금은 유치하면서도 찡했다.@happybooks2u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우리가주워진세계 #아사쿠라히로카게 #해피북스투유
이상한 지도 -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이상한 집』, 『이상한 그림』에 이어 이번엔 『이상한 지도』다.이 시리즈는 전부 친절한 설명이 함께해 추리 초보자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미스터리를 즐길 수 있다. 앞의 내용을 잊어도 다시 돌아갈 필요가 없을 만큼 중요한 부분을 반복해서 정리해 주고 이해시켜 준다. (이렇게 세심할 수가!)지극히 T스러운 주인공이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전개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잘 정리된 모범답안을 보는 기분이랄까.@readbie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이상한지도 #우케쓰 #리드비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어 다시 읽었는데, 이번에는 ‘교도소 그 이후의 이야기’가 더해져 반가웠다.교도소에서 일하며 마주한 현실과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 가치관의 혼란까지 좋게 포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풀어내기에 나 역시 진지하게 이 책을 마주하게 된다.피해자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은 범죄자가 작은 일에도 인권을 운운할 때 혼란스럽고 화가 난다는 저자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고, 막연히 짐작만 했던 교도관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쉽지 않은 길을 걷는 이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을 지키며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루 한 장 나의 표현력을 위한 필사 노트 - 유선경 지음 필사하며 문장 속 다양한 표현력을 익힐 수 있는 필사 노트.게다가 이번엔 스누피 에디션이라 너무 예쁘다😍스누피 러버라 지나칠 수 없는 책이었고, 표지뿐만 다니라 내지에도 스누피가 곳곳에 등장해서 흐뭇하다.필사하고 싶고, 표현력도 늘었으면 좋겠고, 스누피를 좋아한다면! 이거지❤️@wisdomhouse_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하루한장나의표현력을위한필사노트 #유선경 #위즈덤하우스
천 년의 후더닛 - 아사네 주지 장편소설, 김은모 옮김 무려 천 년 동안 냉동수면에 참여한 일곱 명.다 같이 깨어나보니 한 명이 살해되어 미라 상태라는 걸 발견한다.범인은 누구이며, 세상은 지금 어떤 상황일까.하나씩 마주하며 밝혀지는 현 세계의 상황이 흥미로웠고, 결말은 터무니없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럴 수도 있지 싶기도 했다.초반 설정 자체가 신선해서 호기심을 자극했던 소설.@mytomo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천년의후더닛 #아사네주지 #내친구의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