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유키오 - 미시마 유키오 지음, 양윤옥 옮김 미시마 유키오의 중단편 24편이 수록된, 미시마 유키오의 집대성 같은 책.그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소설부터 그럭저럭 읽히며 그 독특함을 보여주는 것까지.내가 일문학을 전공할 거라면 들이 파겠지만, 그건 아니니까 읽어본 것으로 만족.@hdmh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미시마유키오 #일본소설 #세계문학단편선 #현대문학
눈물 대신 라면 - 원도 지음 예전에 작가님 책 읽을 때까지만 해도 경찰관이셨는데, 이 책을 보니 전업작가로 전향하셨다고 한다.이 책은 단순히 음식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함께 자신의 삶을 풀어낸 에세이다.따라가다 보면, 왠지 따스해지면서 은은한 포만감이 느껴지는 책이었다.@bigfish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눈물대신라면 #원도 #에세이 #빅피시
모두의 수영장 - 신현경 글, 노예지 그림 #야옹이수영교실 4탄! 이번에는 아이들의 사고를 한 단계 확장시켜 줄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바로 장애와 함께 살아가기.자연스럽게 배리어프리에 대해 익힐 수 있는 이야기라 참 마음에 들었다.5탄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다려진다.@booksground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모두의수영장 #신현경 #노예지 #어린이문학 #북스그라운드
신의 비오톱 - 나기라 유 지음, 부윤아 옮김 갑작스레 남편이 죽고, 홀로 남은 집에 남편이 보인다.누가 뭐라 하든 내 세상이, 내 삶이 괜찮다면 된 거 아닐까.이 책을 읽으며 그런 생각을 계속했다.@moonchusa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신의비오톱 #나기라유 #일본소설 #문예춘추사
오직 그녀의 것 - 김혜진 장편소설 책이 좋아서 출판사에 입사하고, 편집자로 꿋꿋이 일하는 홍석주의 이야기.농담이 전혀 안 통할 것 같은 그녀의 모습은 갑갑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진실해 보였다.소설의 흐름도 좋았지만, 출판과 편집을 보여주기에 더 흥미로웠다.책 말미에 '책을 좋아하나요?'라는 질문에, 강백호로 빙의하여 '네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진지하게 답하며 책을 덮었다.@munhakdongne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오직그녀의것 #김혜진 #한국소설 #문학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