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끝에서 만난 수업 - 에리카 하야사키 지음, 이은주 옮김 대학교에서 죽음학 수업을 하는 노마 박사를 4년간 밀착 취재하여 쓴 기록인데, 읽는 내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실화임이 믿기지 않는 내용이 많았다.자신이 도울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힘을 보태고,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인생을 변화시킨 그녀의 모습이 놀라웠다.묘지부터 장례식장, 교도소, 호스피스 현장까지 학생들과 찾아가 많은 것을 직면하게 하는 수업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_book_moment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삶의끝에서만난수업 #에리카하야사키 #북모먼트
중고신입 차윤슬,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김지혜 장편소설 '책들의 부엌' 작가님의 신작!일하던 잡지사가 망하고, 운화백화점으로 이직한 윤슬.팀원들과 함께 백화점 캐릭터 만들기라는 프로젝트를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다.그 과정에서 탄생하는 이야기가 참 잔잔하면서 따스했다.전개가 드라마틱해서 영상화를 염두에 두고 쓴 게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들었는데 과연!+ '책들의 부엌'의 배경인 소양리 북스 키친이 나와서 반가웠다.@hanki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중고신입차윤슬이야기를시작합니다 #김지혜 #한끼
죽지 마, 소슬지 - 원도 지음 에세이(경찰관속으로, 아무튼 언니)로 만났던 원도 작가님의 경찰 소설.변사 현장에서 본 시체가 귀신으로 눈앞에 나타나고, 본의 아니게 귀신과 함께하며 서로의 삶에 관여하기 시작한다.짠한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유쾌한 이야기였다.@hanki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죽지마소슬지 #원도 #한끼
매점 지하 대피자들 - 전예진 장편소설 산에 있는 무허가 매점 지하에 땅굴을 파고 사는 사람들.이게 가능한가는 둘째 치고, 상상하는 내내 꺼림칙했다.그 어떤 인물에도 몰입하지 못한 채, 그들의 삶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다 읽은 후의 감정은 '답답, 갑갑, 짜증' 이다.+ 특히 N이 읽기 힘든 소설이 아닐까.@ehbook_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매점지하대피자들 #전예진 #은행나무
4의 재판 - 도진기 장편소설 법정 싸움만으로 이야기를 이렇게 흥미진진하게 끌고 갈 수 있다니!누가 봐도 보험금을 노리고 친구를 살해한 사건인데 법정 다툼에서 유죄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우리가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믿는 '법'이라는 심판대의 허점을 잘 보여준 소설이다.@goldenbough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4의재판 #도진기 #황금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