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영어일기 영어독후감 표현사전

엄마표 영어일기 영어독후감 표현사전 - 초등학생들이 쓰고 싶은 일기·독서록 표현 모두 담은
쑥쑥닷컴 영어교육연구소 (홍현주 외) 엮음 / 로그인 / 2015년 1월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입니다. 오늘은 <엄마표 영어일기 영어독후감 표현사전>의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영어를 잘하려면 영어로 일기나 독후감을 쓰는게 효과가 있다고 들은 적이 있는 사람들은 한 번 쯤은 영어일기나 독후감을 쓰고 싶기도 하실겁니다. 하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내용은 이렇게 저렇게 써야되겠는데 어떻게 영어로 번역해서 써야 할지를 몰라서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바로 이 책이 영어일기와 독후감을 잘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자, 본격적으로 책 속을 들여다 볼까요?

목차를 보시면 '목차 한눈에 보기'와 '목차 자세히 보기'로 나뉘어 있어 편해요. 정말로 다양하고 많은 주제랑 그 주제와 관련된 소주제들이 있는데요​. 책의 두께도 두꺼운 만큼  내용도 엄청 많이 들어 있답니다. 자세한 소주제가 나와 있기 때문에 자신이 봐야 되는 내용을 금방 찾아 편리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진짜,말 그대로 사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이 책은 영어독후감보다는 영어일기의 비중이 더 많아요.

일기에 쓸 표현이 나오기 전 앞쪽 페이지에 -영어일기 핵심패턴50-​이 나와있는데요,  영어 독후감 패턴20도 따로 있답니다. 다양한 패턴이 나와 있으니, 원하는 패턴을 찾아 응용할 수 있답니다. 

이제부터 영어일기에 쓸 수 있는 표현이 쓰여져 있는데요​.이페이지는 학교 행사에 대한 일기 표현이 나와있네요. 책에 나온 표현에다 자신이 원하는 내용을 쓰기 위해 단어만 바꿔 쓰면 되니까 정말 편하겠네요! 영어독후감의 표현도 이렇게 쓰여져 있답니다.

자! <엄마표 영어일기 영어독후감 표현사전> 어떠셨나요? 많이 유용할 것 같지 않나요​?
이 책만 있​다면 영어일기와 영어독서록을 손쉽게 쓸 수 있으실거예요! 저도 이 책, 아니 이 사전을  활용해서 영어일기를 써봤는데요 은근히 뿌듯했답니다. 앞으로 영어일기랑 독후감  많이 써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럼, 전 이만~   Have a nice day!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1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 기초 영문법 1 ㅣ 바빠 영문법
이정선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14년 12월

 올해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 중학교 들어가면 영어도 문법 위주일텐데 이제까지 학원은 다니지 않고 집에서 나름 매일 조금씩 영어 공부는 하고 있지만 잘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던차에 초등 영어 총정리와 중학 영어 서술형까지 필수 문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바쁜 5.6학년을 위한 빠른 영문법'을 만나게되었습니다. 기초 영문법 2권 중 1권입니다. 책 제목이 딱 우리아이를 위한 교재같아 반가웠습니다. 

 이 교재는 먼저 개념을 이해하고, 훈련 문장 쓰기 중심으로 되어있네요. 쓰면서 공부하면 더 정확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겠고 서술형 시험대비에도 좋겠죠.  이 책으로 공부하기 앞서 기초 영문법 진단평가를 풀어 보고 자신의 수준에 맍는 권장 진도표를 참고해서 공부하도록 되어 있네요. 우리아이도 이 책 만나자마자 풀어봤는데 실수로 한 개 틀리고 다 맞아서 10일 완성 목표로 공부하기 시작했답니다.  

오늘이 책과 만난 지 9일차.. 첫날부터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풀어왔답니다. 평소 글씨 쓰는것 싫어라하는데도 이 교재는 쉽고 간결해서인지 스스로 알아서 실천하네요. 정답 및 해설의 오답까지 잡아내며^^. 이 교재 공부하기  어떠냐고 물었더니 재밌다며 씨익 웃네요.  의외로 쉬워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나봅니다. 처음엔 채점은 귀찮다며 계속 풀기만 하더니 지금보니 밀린것 없이 다 했네요.  

채점한 동그라미들을 보니 잘 하고 있는것같아  기분 좋네요. 무엇보다 매일 엄마가 체크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즐기며 하는 공부라. 이제 내일이면 10일차로 1권을 끝내게 되네요.  책 제목처럼 바쁜 고햑년들이 빠르게 영문법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데 좋은 교재같습니다.  문장이 정말 쉽고 간결합니다.  이지스에듀 홈피에 가면 원어민이 읽어주는  훈련 문장 MP3 파일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답니다.

속담박사 숨은그림찾기

속담박사 숨은그림찾기 - 말놀이와 그림놀이 ㅣ 별별문고 2
유영진 지음, 한수언 그림 / 좋은꿈 / 2015년 1월

   삶의 지혜를 배우는 속담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흥미진진한 숨은그림찾기가 함께 한 책 '속담박사 숨은그림찾기'를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속담을 이해하기 쉽게 먼저 속담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들려 주고  그 이야기 속에는 다음에 이어지는 숨은그림찾기의 소재가 되는 낱말을 빨간색으로 되어있는데  속담 이야기와 숨은그림찾기가 서로 연관되어 더 흥미롭게 다가오는것같아요.  뒤이어 비슷한 우리나라 속담과 비슷한 세계 속담들도 실었고  속담 이야기를 읽고 아이들이 직접 비슷한 속담을 지어 볼 수 있게 합니다. 

책  중간중간 재미주머니 코너에서는  시간, 경제, 남녀차별, 말과 말씨, 습관, 계절과 날씨, 부지런함, 가족등 주제별 속담을 모아서  실었네요.  속담은 대부분 한 줄 정도의 짧은 말이지만  생활 속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말이라  삶의 지혜와 재치가 담겨 있어요. 아이들 어휘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속담. 초등 교과 연계 표시도 해두었네요. 해당 교과 공부할때도 도움되겠어요.

숨은그림찾기는 어른도 재밌는것같아요. 아이와 함께 머리 맞대고 시선 집중하고 찾아보았답니다. 가끔 찾아도 찾아도 안보이는 그림이 있었지만 은근과 끈기로 찾는 초롱초롱한 아이 눈에 여지 없이 발각되었다죠.  재밌는 시간이었어요.  책을 보고 난 후  책 속의 속담들을 인용해서 표현하기도하고..  우리아이 아는게 많아졌네요. 남자는 태어나 세 번 운다는 속담을 읽더니  부모님이 살아 계시고 나라가 망하지 않으면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울기 힘들겠다네요ㅎ.  삶의 지혜와 재미가 담긴 '속담박사 숨은그림찾기' 반가웠어요.

우리 땅 노래 그림책

우리 땅 노래 그림책 ㅣ 똑똑별 그림책 1
김성은 지음, 김규택 그림, 박승규 감수 / 나는별 / 2014년 11월

큰아이가 사회교과서에서 세계의 다양한 기후와 지형 그리고 인문 환경을  배우는데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저학년 작은아이도 그렇고 지리공부를 재밌게  시작할 수 없을까.. 그래서인지 '우리땅 노래 그림책'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고  관심이 가지게 된 것 같아요. 우리 아이뿐만 아니라 대부분 복잡하기만 한 지리를 어려워하잖아요.  도시와 마을이름, 자연과 지형, 생활과 문화까지..  우리땅 노래 그림책.. 노래로 신나게 기초 지리공부를 해봅니다.

'독도는 우리땅' 노래 부르다보면 독도의 면적, 위치, 평균기온과 강수량등을  절로 알게 되듯이 동물농장, 꼬마야 꼬마야, 달 달 무슨 달, 두껍아 두껍아등  친숙한 동요에 맞춰 노래를  자꾸 반복하다보면 절로 외워지겠죠?  지역별 특산물, 축제, 대표 음식등도 노래에 맞춰 부르니 쉽고 재밌어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네요.  노래도 흥겹고 이해하기 쉽게 내용을 표현하는 그림도 시선을 잡네요. 우리아이들 책을 보는 순간  둘이 나란히 앉아 지칠줄 모르고 계속 부르더라구요. 처음에는 첨부된 CD따라 부르는줄 알고 책앞뒤 표지를 살펴봤다는^^.

도 이름은 큰마을 두 개의 이름 앞글자를 합쳐 지었다는 거, 특별시는 하나 광역시는 여섯이라는거, 경부선 호남선 중앙선 영동선등 주요   노선도 알게 되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산과 강의 높이와 길이등 지도에 함께 표기해주니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정말 효과적이네요. 맨 뒤 우리땅 퀴즈에서는 경기도에 둘러싸인 특별한 도시는? 땅 크기는 일등, 인구는 꼴등인 광역시는? 여름에 아주 덥고 찜갈비가 유명한 도시는? 등등.. 퀴즈도 풀고 자신이 다녀온 곳을 예쁘게 색칠해 볼 수도 있어요. 아이들과 체험학습한다고 가 볼만한 곳 많이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지도로 보니 아직도 안 가 본 곳이 더 많네요. 

외워야 할 내용이 많은 사회 교과서 은근히 어려운데, 고학년도 지리를  이렇게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학생 엄마노릇 제대로 하기

중학생 엄마노릇 제대로 하기 - 문제는 학습 능력이다
권태욱 지음 / 홍반장 / 2014년 9월

다음주말부터 시작되는 겨울방학만 보내고 나면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네요. 사교육없이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비교적 여유롭게 보냈던 초등학생때와는 달리 중학생부터는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할텐데 생각해오는 중.. '중학생 엄마 노릇 제대로 하기'라는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뭔가 중학생을 둔 초보 엄마의 길잡이가 되 줄 것같은 생각에 반가웠답니다. 책도 아담하고 내용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이전에 만났던 책과 좀 다른 느낌. 아이를 어떻게 공부 시킬것인가..  중학생 엄마 노릇 제대로 하는 방법이 궁금해하며 한 장 한 장 읽어 봤어요. 

저자는  사교육없이 명문 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진학했던 경험과  자녀지도 경험등을 바탕으로 중학생이 사교육없이  공부 잘해내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네요. 초등학교때까지는 학원없이 공부해도 중학교부터는 학원을 보내야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만 터득하면 학원 도움없이 얼마든지 좋은 대학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좋은 대학 졸업보다 입학이, 전공보다 대학명이 중요하다는 말에 의아했지만  이유를 읽어보니 그렇구나... 끄덕이게 됩니다. 이 책대로 따라 한다면 공부잘하는거.. 그리 어렵지 않네요.

별책 부록으로 중학생 아이들이 읽어보고 실천하도록 하는 실전 교본  '쉽지만 위력적인 중학교 공부방법'도 들어 있어요.  전체적인 내용은 본 책과 유사하지만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써 놓았네요.  여러모로 달라지는 중학생활이 궁금한지  우리아이는 본책, 별책 모두 관심있게 읽더라구요.  어떤 방법이든 실천이 중요하겠죠.  이제까지 학원도움없이도 잘 해 온 아이라  이 책이 많은 힘을 실어주는듯합니다.  '공부는 자기가 하는 것이다. 수업 열심히 듣고, 복습 열심히 하고, 문제 열심히 풀고.. 가끔씩 이 책 꺼내 들고 마음 다잡고 중학생활도 잘 해내리라 믿어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중학교 시기가 정말 중요하네요.  중.고등학교때  아이 본인 노력과 부모의 지도가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음을 기억해야겠어요. 첨엔 엉터리.. 헛소리..떠드는..바보..등 다소 겪한 표현들이  나와서 ??했지만  아무튼 이 책은 이제까지 봐 왔던 책 내용과 다른 공부 방법이 있어 좀 신선했어요. 아무튼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때까지  엄마 역할이 큰 것 같아요. ..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생을 둔 부모라면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