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선생님도 깜짝 놀란 집요한 과학 교과서 4 - 과학 혁명, 세상을 바꾸다 집요한 과학씨의 과학만점 프로젝트 4
고윤곤 글.그림, 현종오 감수 / 웅진주니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과학선생님도 깜짝 놀란 집요한 과학교과서

이 책에 수록된 내용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1학년 과학 교과서 관련된 내용이네요.

 4권. '과학 혁명 세상을 바꾸다'에서는 갈릴레이와 뉴턴등 근대 과학자들을 다루고 있어요.

 

정말 집요하게 시원하게 과학을 파헤치는 과학책이네요.

만화로 풀어주는 과학원리...

만화 속 대화도 곳곳에 위트가 많아 너무 재밌게 읽혀지는데

한자로 된 어려운 과학용어를 한자의 뜻을 한글자씩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집요하게 살펴보는 생활속 과학원리...

만화 다음에 사진.그림과 더불어 줄글로 생활속 과학원리를 자세하게 설명해주는데

만화로 다 전달하지 못한 내용을 부가설명으로 보다 깊이있게 이해토록 하고 있네요.

 

바이킹 탈때 뒷쪽에 타면 떨어질것같아 가운데부분 타곤 했는데  

놀이공원에가면 인기 많은 빙글빙글 접시, 스릴만점 자이로드롭, 바이킹, 급류타기,

범퍼카등의 숨은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있어요.

알고 타면 더 신날것같아요.

 

오늘도 휴가오가는길에 고속도로에 있는 무인 단속카메라를 보고

속도계의 원리가 궁금했는데 이 책에서 그림설명과 함께 자세히 알려주고 있네요.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면 단속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요즘에는

무인카메라의 원리에 단점을 보완한 구간 단속이란 방법을 쓴다고 하네요.

그리고 자동차를 타고 높은 고개를 넘어갈때 귀가 멍멍해졌는데 올때는 괜찮더라구요.

이상하다했는데 올때는 지금 생각하니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지나왔는데

책 속에서 그 이유를 만났네요.

과학은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밌는것같아요.

 

구기 종목관련 공들이 모양과 크기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네요

공이 잘 튀고 빠르게 멀리 날아가기위해서는 공기저항을 줄여야 하는데

표면이 거칠수록 저항이 작아지기 때문이라하네요.

골프공도 처음엔 매끈한 가죽공이었는데 표면에 홈이 올록볼록 파인 공이

개발되면서 지금처럼 멀리 날아가게 되었다는군요.

 

과학하면 딱딱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이 책은 전혀 그런 생각할 틈 없이 재밌게 술술 읽히네요.

관련 단원을 표기해두어서 해당 단원을 공부할때 함께 하면

이해가 훨씬 빠르고 폭넓은 지식을 쌓을수 있겠어요.

조만간 출간예정이라는 5권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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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과학동아 2010.07.15 - 14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올해 초등 3,4학년 과학교과서가 개정되었는데

분량이 두 배 정도 늘어난데다가

문제해결능력도 강조되서 적응하기 쉽지 않다고하더라구요.

단순했던 실험이 구체적인 실험 탐구 과제를 요구한다지요.

그래서 관련 전문서적이나 잡지도 읽고 관련 체험 활동으로 준비를 해야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기를수 있다고 해요.

 

내년이면 과학교과서를 접하게 되는 우리아이 살짝 염려되는데

한 달에 두 번 발행되는 아동 과학잡지  ’어린이 과학동아’  만나게되었네요.

와~~ 첨부터 끝까지 과학이야기가 가~득 하네요.




머리속에 쏙쏙 200% 활용법을 통해 하나하나 읽어보았어요


이슈가 핫핫! 볼거리가 생생! 호기심이 쑥쑥! 체험이 펀펀!으로 나뉘어

풍부한 그림과 사진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여름기획 밀착취재 영화 ’오션스’를 소개하고 있어요.

방학때 오션스 보러가기로했는데 와~ 요기에 실렸네요.

사진을 보니 정말 신기한 바다동물이 많네요.

바다 동물들의 일상과 바다 속 생명의 아름다움등을 만날 수 있어요.

평소에는 문어와 비슷한 모습이지만 위험에 처하면

담요같은 얇은 막을 펼쳐 적의 눈을 가리는 담요문어

자라면서 수컷에서 암컷으로 변하는 리본장어와 혹돔

4억 년 동안이나 모습을 변하지 않아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투구게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  길이만 11층 빌딩높이인 대왕고래등

신기하고 놀라운 바다동물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와~ 오션스 영화로 보면 더 실감날것같아요.

 

 

특집으로 곰팡이에 대해 자세하게 실었네요.

곰팡이하면 세균 병균이 먼저 떠오르고 더럽게 여기지만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거에요.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곰팡이 정말 보석같이 예쁘지요?

건강한 사람의 입안에는 늘 적당한 수의 곰팡이가 존재한다고 해요.

그런데 이런 곰팡이나 세균을 없앤다고 지나치게 구강청정제를 사용하면

병을 일으키는 나쁜 곰팡이나 세균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되려 병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해요.

몸에 사는 곰팡이가 적당히 균형을 이룰 때 가장 건강할 수 있다네요.

곰팡이로 암치료제를 만드는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고 해요.

 곰팡이 정말 대단합니다.

 



 

이 과학잡지는 만화가 유난히 많네요.

하지만 단순한 재미위주의 만화가 아니에요.

재미나게 만화도 읽고 자연스럽게 과학 수학 한자 일반상식등을 익힐 수 있답니다. 

  



이번호에는 여름방학 특별부록으로 테마별 체험학습 워크북이 함께하네요.

방학때 체험학습 어떻게 할까 막막했는데 정말 반가운 선물이네요

과학과 관련된 주제 10개로 나눠 체험활동이 소개되고

주제와 관련해서 함께 읽어 보면 좋은 과학도서도 소개합니다.

그리고 체험과 관련된 다양한 워크지가 준비되어있고요.

그 외 캐릭터스티커등 다양한 부록이 들어있답니다.

이번 여름방학때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겠어요.

어린이과학동아와 꾸준히 함께한다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

만만한 과학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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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 동화 작가 조성자와 떠나는 역사와 친해지는 세계 문화 답사
조성자 지음, 강혜영 그림 / 시공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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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품의 보물 창고  루브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에 있죠.

이 박물관은 처음에는 중세 시대의 요새를 거쳐 루브르 궁전이었다고해요.

루이14세가 죽은 뒤 박물관으로 쓰이게 되었는데

1793년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게 되었다고하네요.

소장된 미술품의 규모는 세계에서 최대.

세계 관광객들이 늘 북적이는 프랑스의 최대 명소라고 해요.

한국말 안내지와 안내 방송도 받을수 있다니 놀랍네요. 

 

이 책은 작가가 직접 루브르 박물관에 다녀와서

그 곳에 소장되어 있는 미술품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어요.

루브르 박물관의 역사부터 박물관을 어떻게 돌아보아야 효과적인지도 알려줍니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작품 중에서 작가는

나폴레옹 홀에는  리슐리외관 쉴리관 드농관 세 관으로 나뉘는데

리슐리외관 있는 28작품, 쉴리관에 있는 20작품, 그리고 드농관에 있는 34작품을 소개합니다.

 

작가가 직접 다녀와서 전해주기때문에 아주 실감나게 전해주는데

작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그 작품에 얽힌 일화까지  재밌게 알려줍니다.

그래서 루브르 박물관을 가보지 못했지만

잠시 박물관에 다녀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네요.

루브르 박물관은 무엇을 먼저 봐야 할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걸작들이 있다고해요.

작가는   시간적 여유가 없을때는 드농관을 택하라고 살짝 조언합니다.

그 곳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밀로의 비너스 니케 모나리자가 있기때문이겠죠?

 

 

 

    독자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전해 주기 위해서 작가는

박물관 근처에 숙소를 정하고 6일 동안 매일 거르지 않고

발이 퉁퉁 붓도록 박물관 구석구석을 누볐다고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어투로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미술품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이라 더 쉽고 재밌는것같아요.

루브르 박물관을 직접 방문했을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시관 입구 전시품부터 차례로 알려줍니다.

 덕분에 가만히 앉아 미술품에 대한 많은 정보와 생생한 경험담을 만날 수  있었어요.

뒷면에는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찾아보기'도 실었네요.

메르시...  한국말로 고맙다는 뜻이라죠?  작가에게 인사하고 싶네요.

작가님 메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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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 진기록 - 세상이 깜짝 놀란
최승필 지음, 이창우 그림, 이희근 감수 / 뜨인돌어린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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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세계 최고...  세상에서 가장... 등의 타이틀은  주목의 대상이 되지요.

세상이 깜짝 놀란 우리 역사 진기록...

우리가 놀란만한 우리역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진기록이 가득 들어 있는데

역사는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잊게 하는 책이에요.

 

임금들의 위풍당당 진기록, 신하들의 파란만장 진기록, 천재와 부자들의 재기발랄

진기록, 세계를 넘나든 한발한발 진기록, 반짝반짝 우리 문화 진기록등으로 일반

역사책과는 달리 주제별로 묶어 재미나고 유익한 역사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재밌는 삽화와 풍선글이 함께 해서 이야기에 더 빠져드는듯합니다.

또한 각 이야기 끝에는 일기 블로그 인터뷰 만화 신문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나게 마무리하고 있는것이인상적인데  특히 역사속 주인공과의 가상 인터뷰는

그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가 직접 그 주인공을 만나본듯한 느낌을 줍니다.

 

 가장 오랫동안 나라를 다스렸던 왕은 고구려 태조왕으로

무려 93년이나 통치했으며 119세까지 살았다고 해요.

정말 지금 세상에도 있을까말까한 진기록이죠?

71년동안 꼬박꼬박 일기를 쓴 사람  정원용.

그가 쓴 경산일록은 지금도 남아았는데 세계에서 가장 긴 일기라네요.

장원급제만 아홉 번이나 한 공부의 신 이이.

정말 대단한분이죠?  현재 오천 원권 지폐에서 만나 뵐 수 있죠?^^

7개 국어를 할 줄 알았던 언어의 달인 신숙주.

조선말은 기본에 중국어 여진어 몽고어 인도어 아라비아어 일본어까지 구사했다니

가히 세계 사람들이 알아주는 언어의 천재라 할 수 있겠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우리의 인쇄 유물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이 뿐아니라 금속 인쇄물 직지심체요절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거라니 자랑스럽네요.

 

자그마한 우리나라에 세상이 깜짝 놀란만한 기록이 참 많네요.

각각의 주인공들을 만나면서 그 당시 시대적 상황까지 이해할수 있어요.

우리 역사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우리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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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그림 명화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정상영 지음, 이병용 그림, 류재만 감수 / 진선아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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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그림 명화백과...

고대.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계몽주의.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20세기 미술까지

모두 9장으로 나누어 시대별 작품의 특징과 종류를 비롯 서양미술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한 책이에요.

이 한 권의 책에  무려 70여명의 대표화가와 그들의 주요작품 350여 점이 시대별로 소개되고있어요.

그 시대의 미술경향과 작품의 특징 표현기법 작품의 크기와 소장되고 있는곳과 더불어

시대적 배경까지 함께 설명하고 있어요. 그리고 알면 좋을 미술용어와 세계의 미술관정보 그리고

미술사 연표까지 다양한 정보를 삽화등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다 빈치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밀레 마네 르누아르 쇠라 고흐 세잔 고갱 피카소 샤갈 모딜리아니등등

낯익은 이름들을 한 권의 책에서 만나니  각각 나무를 보다가 숲을 보는듯 미술역사의 흐름을 읽을수 있어요.

뒤에는 가나다순으로 찾아보기까지 있어 궁금한 부분은 언제든지 찾아 볼 수 있어 좋네요.

화가의 일생과 작품에 얽힌 에피소드가 함께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세계가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혀지네요.

모나리자는 루브르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관람한다고 해서 '루브르의 그녀'

라는 별명도 있다고해요. 렘브란트는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자화상을 그렸는데 조금씩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비교해

보면서 감상 할수 있답니다.

베르메르의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 얼마전에 예능프로에서 한 연예인이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의 분장을

하고 나오기도 하고 며칠전에는 퀴즈프로그램에도 문제로 나오던데 그래서 그런지 더 반갑네요.

 

미술관이나 전시회 가기전이나 다녀와서 펼쳐보면  작품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한층 더 할 수 있을것같네요.

그리고 화가나 작품 더 나아가 미술에 대한 전반적인 안목을 기를 수 있겠어요.

아이들이 미술관에 가서 봤던 그림들을 보더니 무척 반가워하며 스스로 관심있게 그림 설명을 읽어봅니다.

그 중 미술관에 갔을때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와 똑같이 재현한 카페에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아이가 기억하고

관심집중.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것같아요.

낯익은 그림들이지만 자세히 몰랐던 그림들.  이 책에서 시원하게 알려줍니다.

'그렇구나...' 가 절로 나옵니다. 앞으로는 더 미술에 관심을 갖게 될것같아요.

그림에 관해 궁금할때면 언제든지 펼쳐 볼 수 있겠네요.

이 책은 두고두고 볼 책.  정말 소장할 가치가 충분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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