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며 배우는 냇물여행 - 물에 사는 동식물을 보러 가요!
박희선 지음 / 황금시간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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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아버지따라 냇가등 물가로 물고기 잡으로 많이 다녔었는데 요즘은 시골에 가도 그런 모습 보기 힘들어진것같아요. 지금은 도시에 살다보니 냇물 구경하려면 일부러  찾아 가야 하는데...   냇물여행 가이드북  ’놀며 배우며 냇물여행’을 만났네요. 책이 참 아담하네요. 냇물이란 어떤곳을 말하는지부터 시작해서  냇물 관찰하기, 냇물생물 이름 찾아보기, 가볼만한  냇물 여행지, 체험학습 여행지등 책은 작지만 냇물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생생한 사진과 함께 가득 들어 있네요.  

 

다소 어려운 말들은 하단에 따로 뜻풀이를 두어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구요. 일반 도감하고 다르게 실전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어요. 냇물 여행지의 대표 생물, 주변에 들를 만한곳과 가는 방법까지 그리고 체험학습 여행지는 관람시간 관람료 주소 그리고 연락처까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냇물 생물들도 생김새나 특징들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요. 부록에서는  점차 사라지고 있어 반드시 보호해야할  민물고기 보호종도 알려주고 있구요 

 

요즘 우리집아이들, 집에서 장수풍뎅이 올챙이 그리고 벼까지 키워보면서 생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어요. 이제 곧 여름방학이 시작되네요. 뜨거운 여름날에  이 아담한 실전가이드북 챙겨 들고 시원한  냇물 여행 자주 떠나야겠어요. 여행 전 준비물 챙기는것과 관찰일지 작성하는 방법까지 소개하고 있으니 여행 후 아이들에게 관찰일지도 써보게 하면 유익할것같네요. 자연에 더 관심을 갖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면서 자연과  친해지는 계기가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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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하는 거실, 글쓰기 식탁 -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박기복 지음 / 행복한미래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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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학습... 아이를 키우면서 늘상 접하는 말이지만  생각대로 의지대로 안되는것이 자기주도학습이지요.  글 잘쓰는 아이가 서술형에 강하고 서술형에 강한 아이가 1등한다는데...  초등학교 저학년때 공부습관을 잡아야 한다는데...  우리아이 3학년쯤 되면 스스로 알아서 할 줄 알았는데 아직도 엄마의 잔소리 없이는 안되네요.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토론하는 거실, 글쓰기 식탁'를 만나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토론과 글쓰기가 자기주도학습의 비결이라 합니다. 토론과 글쓰기는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지 구체적 예시까지 아주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토론 능력 더 나아가 발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소리 내어 읽기 즉 낭독이 효과적이라는데 낭독은 기억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높이다고 해요. 

글쓰기...우리아이 역시 싫어라합니다. 서술.논술형 평가 비중이 점차 늘어난다는데 살짝 걱정도 되기도하는데 이 책을 보니 아이보다 부모가 노력해야 할일이 더 많네요.  하루 10분 4주만에 완성하는 토론과 글쓰기 실천 프로그램이 있어요. 토론은 논리력 사고력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능력을 키우는데 좋은 방법이네요.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학원보다 엄마가 아이에게 조금만 제대로 신경 써서 지도하면 되는데... 토론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네요. 무엇보다 중도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게 중요하겠죠?  아이와 함께 하나씩 따라 실천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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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 - Live Elementary English
정은숙.윤정인.김수현 지음, 이한이 그림 / 북마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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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어떻게 하면 쉽고 재밌게 접할수 있을까 늘 관심사인데요. 이번에 윤선생영어교실이 펴낸 영어 학습만화 '미국에서 통하는 생생 초등영어'를 만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고 친근한 만화를 영어로 표현하고 있네요. 중간중간 짧게 풍선글로 대화하는 책을 만나봤어도 이렇게 구성 된 책은 처음 만났는데 느낌이 좋네요. 아이가 책을 받아들더니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와~ 재밌겠다" 하며 시디를 틀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만화 대사는 윤스맘카페에  가면 원어민이 직접 들려주는 음성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네요. 다운 받아서 들려줬더니 너무 좋아합니다. 

내용을 모두 제대로 다 알아듣지는 못해도 풍선글 하나하나에 만화그림이 함께하고  책 하단에  단어와 숙어 그리고 주요 표현들을 정리해 두어서 어렵지 않게 내용을 짐작하더군요.  게다가 내용이 실제 학교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라 더 관심있게 보더라구요.  각 챕터 뒤에는 만화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찾는 문제 그리고 주어진 단어로 문장을 완성하는 문제를 풀어 보면서 만화내용을 확인.정리토록 하고 있네요.  이어 영작 연습을 위해  맵을 보고 글을 완성해 보게하기도 하고 Q & A를 통해 초등생들이 궁금해할만한 영어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도 정리해두었네요.   

다만 조금 아쉬운점이 있다면 책이 글자가 너무 작아요. 책이 좀 더 크고 글자가 컸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생초등영어. 아이가 먼저 관심 갖고 보니 좋네요. 책 속에서 배운 영어를 머릿속에만 가두어 두지 않고  풍선글에서 익힌 표현들을 일상에서 입 밖으로 내뱉으며 활용해보는 모습이 기특해보입니다.  영어에 자신감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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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의 교통과 통신 - 개정판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25
우리누리 엮음, 민재회 그림 / 주니어중앙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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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정 출간 된 오십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시리즈 25 ’옛사람들의 교통과 통신’를 만났어요.  이 시리즈는 소중히 지켜야 할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통해 쉽게 풀어주고 있어요. 모두 5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요즘  디자인과 그림을  전면 개정하여 새롭게 출간되고 있답니다.  만화 생생인터뷰 묻고 답하기 그리고 최신정보와 생생한 사진을 실어 재구성 했고 도표 연표 역사신문 체험학습등 권말 부록까지 풍성하고 새로워졌답니다   
 




 

교통과 통신은 우리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지금이야 인터넷이 있어 세계 구석구석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자동차나 비행기가 있어 세계 어디든지 빠르게 쉽게 오고 가지만 옛날 교통수단은 말이나 가마였고 통신수단은 봉수 파발등이였죠.  지금 생각하면 참 불편하고 더디었을것같지만 그 당시에는 최고였을거에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우리는 지금 지구촌에 살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옛사람들은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소식을 전했는지 그리고 자동차 없었던 그 시대에는 무엇을 타고 다녔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또한 조상들의 지혜도 엿 볼수 있을 거에요.  교통과 통신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달하겠지만 이 모든것이 하루 아침에 이뤄진것이 아니죠.  옛것을 토대로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서 오늘날 우리가 편리한 삶을 살고 있는거죠.


 


작은아이에게 엄마 어릴때는 컴퓨터도 없어서 인터넷도 못했고 자동차도 없어서 걸어다녔다고 했더니 "그럼 엄마, 짚신 신고 걸어다녔어?"  우리아이, 엄마를 조선시대 사람쯤으로 생각되나봅니다^^. 올해 말에는 미국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출시된다고 하죠?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세상 참  많이 변한것같아요. 기대반 걱정반이 되네요. 편리해진건 좋은데 자동차가 하늘을 나르다 떨어지기라도 하면?... 아찔해지네요^^. 이제 하늘 땅을 두루 보면서 안전사고 예방해야겠네요.


 


 우리 아이 사회 과목을 처음으로 배우고 있는데 좀 어려워하네요. 
 이 시리즈는 각 권마다 초등학교 교과서 관련 단원도 표기되어있는데 우리 아이 다음 학기 사회과목에서 ’이동과 의사소통’배울때 교과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앞으로도 이런 책이 많이 나와서 학교 공부가 쉬워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구요.  이후로도 계속 개정 출간되는 오십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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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 싶어! 꿈공작소 7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이승숙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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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보이는 소년과 펭귄은 친구에요.  둘은 언제나 무슨일이든 함께 하는 친구지요.
하루는 펭귄이 큰 결심을 합니다.  날개가 있는 펭귄인지라 날고 싶어진게지요.

펭귄은 계속해서 날으는 연습을 합니다.  물론 친구도 늘 함께 하지요.

별 방법 다 써봤지만  소용이 없네요.

아~ 펭귄 혼자 힘으로 날고 싶은데 참 안타깝네요.  

그러던 어느날 기회가 오고...
신이 난 펭귄은 친구에게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어디론가 떠납니다.

팽귄은 날 수 있는 일자리를 구했는데 바로 서커스단이라지요.

갑자기 펭귄은 친구가 보고 싶어지고 소년 역시 펭귄을 걱정하고 있네요.

마침내 하늘을 날 수 있는 순간이 옵니다. 그런데  살아있는 대포알 신세라니...ㅠㅠ

순간 펭귄은 자신이 없어지고...   쑤 우 웅 !  펭귄은 하늘 높이 날아오르고...

너무 무서워 저 아래에  자신을 도와 줄 친구가 와 있기만 바라고...

다행히 친구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땅으로 내려오네요.

펭귄은 자신이 날지 못하는 이유를 깨닫고 친구와 함께 집으로 향합니다...

 

짧은 동화이지만  포근하고 따스한 감동이 넘치는 동화네요.

펭귄이 비록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 펭귄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이 배웠으면 하네요.

그림이 너무 예쁘고  친구와의 찐한 우정이 잘 나타나있네요.

우리 작은아이도 그림이 예뻐서인지 자꾸 보네요.

언제나 믿어주고 무슨일이든 함께하는 친구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그런 친구 꼭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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