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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사람들의 교통과 통신 - 개정판 ㅣ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25
우리누리 엮음, 민재회 그림 / 주니어중앙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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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정 출간 된 오십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시리즈 25 ’옛사람들의 교통과 통신’를 만났어요. 이 시리즈는 소중히 지켜야 할 우리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는 옛이야기를 통해 쉽게 풀어주고 있어요. 모두 5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요즘 디자인과 그림을 전면 개정하여 새롭게 출간되고 있답니다. 만화 생생인터뷰 묻고 답하기 그리고 최신정보와 생생한 사진을 실어 재구성 했고 도표 연표 역사신문 체험학습등 권말 부록까지 풍성하고 새로워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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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과 통신은 우리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지금이야 인터넷이 있어 세계 구석구석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자동차나 비행기가 있어 세계 어디든지 빠르게 쉽게 오고 가지만 옛날 교통수단은 말이나 가마였고 통신수단은 봉수 파발등이였죠. 지금 생각하면 참 불편하고 더디었을것같지만 그 당시에는 최고였을거에요.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우리는 지금 지구촌에 살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옛사람들은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소식을 전했는지 그리고 자동차 없었던 그 시대에는 무엇을 타고 다녔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또한 조상들의 지혜도 엿 볼수 있을 거에요. 교통과 통신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달하겠지만 이 모든것이 하루 아침에 이뤄진것이 아니죠. 옛것을 토대로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서 오늘날 우리가 편리한 삶을 살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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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이에게 엄마 어릴때는 컴퓨터도 없어서 인터넷도 못했고 자동차도 없어서 걸어다녔다고 했더니 "그럼 엄마, 짚신 신고 걸어다녔어?" 우리아이, 엄마를 조선시대 사람쯤으로 생각되나봅니다^^. 올해 말에는 미국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출시된다고 하죠?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세상 참 많이 변한것같아요. 기대반 걱정반이 되네요. 편리해진건 좋은데 자동차가 하늘을 나르다 떨어지기라도 하면?... 아찔해지네요^^. 이제 하늘 땅을 두루 보면서 안전사고 예방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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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사회 과목을 처음으로 배우고 있는데 좀 어려워하네요.
이 시리즈는 각 권마다 초등학교 교과서 관련 단원도 표기되어있는데 우리 아이 다음 학기 사회과목에서 ’이동과 의사소통’배울때 교과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앞으로도 이런 책이 많이 나와서 학교 공부가 쉬워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구요. 이후로도 계속 개정 출간되는 오십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시리즈.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