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고 흥미로운게 과학이지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게 과학이죠.
어떻게 하면 과학의 세계를 쉽게
접근할 수 있을까.. 늘 생각하게 되는데요.
한국헤르만헤세에서 나온 교과융합
과학탐구 'How so?'중
인체 2권 '혈액과 혈액형', 원리과학
9권 '힘과 마찰력'을 만나게 되었네요.
인체, 원리과학, 지구과학, 생활과학,
첨단과학, 생물분야로 나누어 전 60권 구성이네요.
편집기간만도 7년이나 걸렸다니...
그만큼 정성을 다했다는거겠죠.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과학 교과과정까지
모두 수록되어 있는데 길게 볼 수 있어 좋네요.
중학생 큰아이.. 지금 힘과 운동을
배우고 있는터라 관심있게 읽어 보더라구요.
과학의 원리와 개념을 학습 만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줍니다.
만화 속 어려운 말들은 하단에 따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만화로 풀어 낸 과학책이라 지루할 틈이
없어
과학에 호기심 많은 아이가
아니더라도..
과학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것 같습니다.
분야별로 전문 박사님들이
감수했다고하니까 더 믿음이 가네요.
요즘은 STEAM 교육을 강조하는데
이에 맞춰 How so?에서도 과학영역뿐 아니라
역사 생활 예술 사회등과 연계하여
창의적 융합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네요.
'힘과 마찰력'의 융합 Science
Q & A 부분입니다.
울퉁불퉁한 바닥과 얼음판 중에 어느
곳이 마찰력이 더 클까요?
아르키메데스가 발결한 원리로, 어떤
물체가 물에 뜨려는 힘은 무엇일까요? 등등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질문과
대답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 뒷편에 보면 전 60권에 대한 교과
수록 및 연계표가 있는데
해당 교과서 쪽수까지 알려주고
있네요.
아이들이 배우는 부분 체크해서 그
부분을 먼저 읽어봐도 좋겠어요.
알차고 유익한 How so?와 함께
한다면
교과 공부에도 도움됨은 물론 폭넓은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