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 - 하루 10분, 성적을 올리는 전략적 작전 타임
양현.조준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2월

아이가 초등학생일때는 공부계획을  엄마와 함께 하며 대부분 시키는대로 했다면 이제 중학생이 된 우리아이.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할 때가 된 것죠. 아직은 구체적으로 어느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최선을 다해야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죠?  우리나라 최고 대학 서울대생들은 이전에 어떻게 공부했을까.. 무척 궁금한데요.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를 만났네요.

이 책은 서울대생 100명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공개한 다이어리를  분석, 공통적 요소들을 정리하여 실제 사례와 효과적인 다이어리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서울대생들이 직접 쓴 다이어리의 생생한 사진들이 가득하고 자신들만의 다이어리 관리 노하우를 소개해주니 더 관심있게 보게 되네요.  뚜렷한 계획없이 무작정 열심히 공부하는것보다 장,단기 목표를 정하고  동기부여하며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되돌아보고.. 지속적으로 효율적인 시간관리,자기관리하다보면 차츰 습관이 되고 원하는 목표 달성을 할 수 있겠어요.

동기부여가 되는 명언이나 글귀도 적어두기도 하고.. 원하는 대학 로고나 엠블럼 사진을 붙여두기도 하고.. 포스트잇 다이어리도 눈에 띄네요.  다이어리 종류와작성 방법이 학생들마다 각양각색이네요. 이류는 부족한 시간을 탓하고 일류는 숨어있는 시간을 찾는다!  이 글귀가 시선을 잡네요. 우리집 중학생에겐 아직은 익숙치않은 다이어리.. 처음에는 번거롭고 귀찮고 작심삼일이 반복될 수 있겠지만  길게 보고 천천히 적응하며 작성하고 실천해보도록 해야겠어요. 

하루 10분 정도의 시간을 내어 다이어리를  작성하고 점검하는 습관을 가지다보면  성적 향상은 물론 길게 잡은 목표 달성 어렵지 않을것 같아요. 이전 어느때보다 열심히 공부해야할 중고생들이 만나보면 든든한 길잡이가 되 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