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의 비밀 - 초등4~중3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요즘 사춘기' 설명서
김현수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오늘은 '중2병의 비밀'에 대하여 글을 써보도록 할 건데요. 저는 중1이랍니다.

요즘 중학생들 사이에서 듣는 이야기중에 하나가 바로 '중2병'이라는 키워드와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주변의 친구들이 거의 다 그래요. '중3언니는 몰라도 중2언니들에게 찍히면 고생한다', '중2언니들은 싫어도 잘 대해야된다' 등... 제가 왜 그래야 하냐고 물어봤더니 '중2병도 모르냐?'라는 식으로 대답하더라고요. ㅎㅎㅎ. 사실 다 알고 있지만......중2병을 인터넷 사전에서 검색을 하면,

<중2병은 중학교 2학년 나이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빗댄 언어로 인터넷 속어이지만, 모욕의 의미보다는 개그성으로 쓰인다.> 라고 나와요! 어쨌든 이 책에는 중2병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이 책 이야기가 시작되는 첫째 날 '여는 이야기마당'을 살펴보면요. 자녀들의 중2병때문에 실제로 부모님들이 상처를 받아 이 책의 저자에게 상담하는 이야기로 담겨져 있습니다. 어쩌면 내 미래가(?) 될 수도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져있군요 ㅋㅋㅋ(부모님이 잘해주신다면 괜찮겠죠. 뭐ㅋ)

다섯째 날에 보면요. 친구 관계와 관련된 내용인데요. 친구가 없다면 정말 끔찍할 겁니다. 경험해신 분들은 아실지 모르겠는데 지금 제 친구들도 그렇고 친구가 한 명도 없을 때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저도 친구가 많이 없는 편이라 중학교 때 친구들을 많이 사귀자고 다짐했었는데 요즘은 같은 초등학교였지만 한 번도 말 걸었던 적이 없었던 친구랑도 대화를 자주 한답니다. 그 정도로 친구들이 많이 생겼어요. 박수! (자축?! ㅎㅎㅎ)

어쨌든 어떤 부모님들은 친구들이랑 놀지 말라고 아예 선을 그으시는 분들도 계신다는데 중학생으로서 말씀드리자면 안.돼.요! 중학생 때는 사춘기도 그렇고 친구들이 있어야 학교 갈 맛이 나요..(과하다고 생각되시겠지만 진심으로 진짜에요) 이렇게 중학생과 부모님들과의 갈등 이야기도 나온답니다.


<중2병의 비밀>이 무엇인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죠? 중학생을 둔 부모님들은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자신의 자녀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셔야 하니까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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