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Your BooK 네이티브는 왜? 영어동사구를 사용해서 말하는 걸까? I'm Your BooK 시리즈
The calling 지음 / 삼영서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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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로 말하려면 일단 단어를 많이 외워야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네이티브들은 어려운 단어를 암기해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기본동사에 적절한 전치사를 붙여  여러가지 의미를 표현한다고 하네요.  흔히 알고 있는 쉬운 기본 동사와 전치사를 어떻게 조합하는냐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하게 된다는 거죠. '입다'라는 뜻의 단어는  wear인데 네이티브들은 put on으로 동사구를 사용해서 표현한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일상 생활, 구체적 동작과 추상적 동작, 커뮤니케이션, 회사, 학교, 장소, 여가, 네트워크등에서 사용되는 적적한 표현들을 실었네요. 사실 힘들게 영어 단어 몇 백개씩 외워도 막상 사용하지도 못하는데 이 책에서는 원어민이 일상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이백삼십여 개의 기본어휘로 동사구 오백 여개를 알려주고 있답니다.

 우리말 중심으로 같은듯 다른 뜻을 지닌 동사구를 같이 실어서 비교 설명해주고 있구요. 동사구마다 회화 예문이 실어서 실제 상황에는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게 했네요.  또한 적절한 표현 방법이 생각나지 않을때 바로 찾아 볼 수 있도록  책 맨 뒤에는 가나다순과 abc의 찾아보기를 두었구요.  더불어 많이 쓰이는 전치사들은 의미별로 따로 정리해 두었어요. 

책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동사구의 원어민의 녹음파일도 들을 수 있어요.  본문 전체 음원파일은 삼영서관 홈피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답니다.  굳이 많은 단어를 알지 못해도  동사구를 활용하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겠네요. 책도 아담해서 휴대하기도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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