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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 팡팡! 신기한 과학 실험실
다니엘 타타스키 지음, 다미엔 웨이힐 그림, 신명규 옮김 / 종이책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과학은 어렵지만 신기한것 같아요. '창의력 팡팡! 신기한 과학 실헙실'을 만났네요.
아이들이 신기해 할 만한 집에서 손쉽게 실험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실험 50가지를 소개하고 있어요.
다칠 수 있는 실험은 어른과 함께 하라는 안전 수칙을 지킬것을 당부하는것도 잊지 않네요.
우리아이들도 호기심 발동하여 책을 앞뒤로 살펴보며 실험해보느라 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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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꼬치.. 풍선에 뽀족한 꼬챙이를??..
펑 터질까봐 맘 졸이지만 과학의 원리를 적용하여 꽂으면 신기하게도 터지지 않습니다.
존재할 수 없는 종이..
A4 용지 하나만으로도 쉽고 간단한 마술을 보여 줄 수 있어요.
눈으로만 보면 얼른 이해가 안가지만 실제로 해보면 넘 신기해요.
쓰러지지 않는 포크.. 무게중심에 대해 실험하는건데요.
우리 큰아이도 영재학급 수업에서 해봤다며 반가워하더라구요.
거기선 이쑤시개 대신 동전으로 했다는데 수업사진 보니 그 또한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9개의 점이 있는데 펜을 떼지 않고 각 점을 한 번만 지나는 4개 선을 그리기...
틀에 얽매이면 풀 수 없는 문제.. 몇 번을 해봐도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정답을 보면 그때서야 아하~!
피사의 콜라 캔..
빈 캔에 물 100ml를 담아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세우기.
과연 될까? 싶었는데 의외로 금방 되더라구요.
윗 부분을 살짝 터치하면 캔이 빙글빙글 돌기까지 합니다.
아이들에게 아니 어른이 봐도 실험 하나하나 다 마술처럼 신기하기만 합니다.
이 마술같은 과학 실험에는 모두 과학적 원리가 숨어있는데요.
그 원리를 읽고 나서 아하~ 끄덕끄덕합니다.
그림과 함께 실험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이왕이면 실험 사진도 함께 실었으면 더 생생하고 이해하기도 쉽고 좋았겠다는
약간 아쉬움도 있지만 참 유용한 책이네요.
친구들 앞에서 이 책 속의 실험들을 보여준다면 인기짱 되겠어요.
우리아이들 앞으로 더 과학에 흥미를 갖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