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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형 교육의 완성 : 겨울 - 1.2학년군 ㅣ 발도장 쿵쿵 통합교과시리즈
초등교과체험연구회 글, 윤나영 그림, 김이한 손그림, 서지원 핵심정리 / 핵교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얼마전까지만해도 뜨거운 여름이었는데 이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네요. 어김없이 곧 추운 겨울이 오겠죠? 아이들과 생생한 체험학습 많이 다니려고 하지만 잘 안되더라구요. 이름도 정겨운 도서출판 핵교의 발도장 쿵쿵 통합교과시리즈 STEAM형 교육의 완성 '겨울'편을 만났습니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이 결합된 교육을 말하는 STEAM형 교육... 다양한 지식을 활용해 복합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다기에 관심갖게 되네요.
'겨울'편에서는 영인산 자연휴양림 속 숲 체험 공간 '영인산산림박물관', 관찰하고 교감하는 체험형 동물원 '테마동물원쥬쥬', 지구촌의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코이카 지구촌체험관', 얼지 않은 인정과 녹지 않는 추억이 가득한 '화천 산천어축제 & 화천민속박물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호미곶해맞이축전 & 국립등대박물관을 비롯하여 다른 지역 같은 주제 박물관까지 모두 20곳 체험학습지를 사진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네요.
각 체험학습지의 연락처와 홈페이지도 함께 실어 보다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궁금해요?..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내용들을 모아서 질문과 대답형식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책 맨 끝에 가면 쑥쑥생각정리 워크북과 체험학습 보고서 양식들도 실려 있네요.
해남 땅끝마을 외에 가 본 곳이 거의 없는듯합니다. 한반도에서 맨먼저 해가 뜬다는 호랑이 꼬리라는 뜻을 가진 영일만의 호미곶.. 대동여지도를 그린 김정호도 일곱 번이나 다녀갔다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자는 뜻의 상생의 손도 있는 곳.. 한번 꼭 가보고싶네요.
우리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챙겨 들고 책 속에서 소개한 체험학습지 두루두루 다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