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섬기되 허물이 있거든 은근히 말씀드려야 할 것이니 뜻이 같지 않더라도 더울 부모님을 공경하며 힘들어도 원망해서는 안 되느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니 마치 서당에서 글을 배우는 느낌이 드네요. 부모에 대한 도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침을 주는 말이죠. 요즘 아이들 보면 인성교육이 더욱 필요함을 느껴요. 교과서에서 만났던 공자님 말씀들... 여기서 만나니 반갑네요. 시대를 초월하여 변치 않는 보편적 진리와 가치를 담기 있는 논어. 논어는 2500여 년 전 공자의 가르침을 전해주는 동양 고전이죠. 지혜와 더불어 리더십을 길러 주는 가르침이 있기에 일본이나 중국등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책이 논어라고 하네요. 논어는 이렇듯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교훈이 되는 내용은 많지만 원래 한문으로 되어 있어 딱딱한 느낌에 접하기 어려운데 논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풀어 놓아서 쉽게 읽을 수 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겠어요. 어린이들이 한자까지 익히고 옛 성인들의 가르침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삶의 지혜와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더 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거라 믿어요. 논어... 이렇게 가까이 해보긴 첨이네요. 참 좋은 말이 많이 있긴 한데 한번 읽어서는 소화하기 힘들겠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한자까지 한꺼번에 익히기엔 무리가 있을것같고 아이와 함께 자주 반복해서 읽어야봐야 할 것같네요. 이는 천천히 익히도록 하고 우리말로 풀어놓은것 먼저 새겨 읽어봐야겠어요. 자주 읽다보면 분명 그 가르침의 깊은 뜻을 헤아리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