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마다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우리아이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 오늘 300회 특집도 놓치지 않고 봤다지요.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는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지요. 이 책은 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서바이벌 과학 학습 만화네요. 각 권마다 한 나라를 소개하는데 21권 중국편을 만났어요. 지진.쓰나미, 화산 폭발 등 자연재해로부터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이제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데 건물 내부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는 화장실 그 중에서도 세면대 아래라고해요. 텔레비전을 통해 본 모든것을 거침없이 삼켜버린 쓰나미... 정말 무서웠는데 유난히 부글거리는 바다거품... 바로 급격히 밀려나간 해안선....이런 전조현상이 있네요. 절단 사고 응급 처치법... 수건이나 거즈로 절단 부위를 지압하고 심장보다 높이 올려주고... 절단된 부위는 물 묻혀 꽉 짠 수건에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 후, 얼음:물(1:1) 섞어 비닐봉지를 담아 병원으로 가야한답니다. 오늘 방송에서도 나왔는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알고 있으면 정말 유익할 것같아요. 이외에도 한쪽 눈만 다쳤어도 두 눈을 가려고 병원에 가야한다... 콘센트 먼지가 화재의 원인이 된다...골절 사고 후 뼈가 붙어도 위험할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해서 변질도는 약이 있다...등 많은 정보들이 책 속에 있네요. 우리아이들, 평소 관심 많은 위기탈출넘버원인지라 책을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읽더라구요. 잘못된 행동과 안전 불감증때문에 우리주변에 크고 작은 사고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데 위기탈출 넘버원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수칙과 대처법을 숙지하여 위험으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지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