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유럽 이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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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수천 년 동안 여러 민족이 갈등과 대립을 거듭하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된거죠.

'공부가 되는 유럽 이야기'를 만났어요.

해가 지지 않았던 옛 영광의 나라 영국...  맥주의 나라 전차 군단의 나라 독일...

피자와 스파게티의 나라 이탈리아...  같은 뿌리 다른 줄기 체코와 슬로바키아...

튤립과 풍차의 나라 네덜란드...  매운맛 파프리카를  좋아하는 유럽 속의 아시아 헝가리...

유럽 여러나라 중에서 14개국을 지도와 여러 생생한 사진자료와 더불어 

걸어온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있네요.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 건립을 강하게 반대했던 모파상이 매일 에펠탑 레스토랑에 가서

책을 보며 커피를 마신 이유...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으면 되지.... 마리 앙투아네트의 일화...

예전에  학교다닐때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재미난 일화와 곁들여 설명해 주면

훨씬 이해도 빠르고  재밌었던 기억이 나는데  곳곳의 한 편의 유래와 재미난 일화는

딱딱한 역사를 부드럽게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을 하네요.

 

유럽국가들이  걸어온 발자취를 살펴보면 세계사의 흐름을 잡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유럽 각 나라들의 문화와 역사를 통해 유럽을 이해하며 배경지식도 쌓고 

 글로벌 시대에 세계를 바라 보는 넓은 안목을 기를 수 있겠네요.

이 책을 보니  유럽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책 속에 나오는  역사적인 현장의 가서  역사의 숨결을 느껴보고 싶어지네요.

순서 상관없이 관심있는 나라를 먼저 읽어봐도 좋은것같아요.

역사적 인물.사건등 궁금한 부분 얼른 찾아볼 수 있도록 '찾아보기'가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불쑥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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