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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 한국지리편 ㅣ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4
박정애 지음, 지영이 그림 / 주니어중앙 / 2010년 7월
평점 :

큰아이가 올해 3학년에 올라가는데요. 학교선생님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사회과목이 만만치 않다고들 하더라구요. 저번 주에 학교에서 받아온 3학년 사회교과서 첫 장을 넘겨 보니 자연환경... 인문 환경...이라는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용어들이 나오는데 정말 2학년때와 수준이 다름을 느끼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사회를 쉽게 접근할까 하던 중에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 한국지리편'을 만났어요. 표지 그림의 질문을 꿀꺽 삼키는 커다란 입이 웃음을 주네요. 정말 모든 질문을 꿀꺽하고 속 시원하게 대답해줄것만 같지요?

한국지리편에서는 우리나라 지도 기후 지형 산업 인구 도시 촌락을 7장으로 나누어 설명해주는데요. 저자가 현직 선생님이네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사회교과서 속의 중요한 용어나 내용들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흥미롭고 눈과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꾸며져 있어요. 좀 더 중요한 부분은 글자색을 달리해서 시선을 집중해서 읽도록 유도하기도 하구요. 딱딱할수 있는 내용인데도 재미난 그림들과 말풍선들이 함께해서 내용의 이해를 돕기도 합니다. 또한 tip를 통해본문에서 못다 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네요. 그리고 각 장마다 학년별 교과 연계가 표시되어 있어 그 부분을 배울때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행정구역 구분을 읽으면서 시골 할아버지댁 주소 체계가 우리집과 왜 다른지 아이 스스로 알게 되었답니다. 산(山)이라 부르는데도 기준이 있네요. 나라마다 기준이 다르고 엄격한 기준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땅으로부터 높이가 100m를 넘어야 산으로 본다는것도 처음 알게되었다지요. 외울것이 많은 과목 중 하나가 사회인데 쉽게 설명해주니 외우지 않아도 절로 이해가 되는것같아요. '질문을 꿀꺽 삼킨 교과서 시리즈'와 함께하면 초등사회공부 재밌고 쉽게 할 수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