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과학동아 2010.09.15 - 18호
과학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두번째 만나보는 섭섭박사

큰아이는 물론 5살 작은아이도 섭섭박사를 보더니

무지 아는체하며 반가워합니다.

뭐가 섭섭해서 섭섭박사인가봐... 하면서^^. 

 



 

이번 호 실험 부록은

추석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3가지

윷놀이  굴렁쇠  칠교놀이네요.

 



 

아이들이 실험키트를 보자마자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재밌겠다며 달려듭니다. 

큰아이 혼자 만들어보라했더니 설명서를 보며

 뜯고... 접고...끼우고... 붙이고...

 



 

맨 먼저 전통연구실 만들기.

혼자힘으로 조금씩 완성해가는 과정이 

무척 설레이고 기대되나봅니다

줄 곧 흥얼 흥얼 콧노래를 불렀다지요.

 

  

 

 

전통연구실 만들다말고 문을 보더니

두 손을 이용해 숨바꼭질 놀이도 하면서 

마냥 즐거워 합니다.

 



 

드디어 전통연구실 완성!

다음 작품은 일단 뒤로하고 윷놀이에 빠져듭니다.

룰렛을 이용한 윷놀이에요.

흔히 하는 윷놀이 방식과 조금 다르네요.

윷놀이판은 같지만요.

 



 

 

아이들이 윷놀이 재미에 푹 빠져들었답니다.

룰렛 돌리는것도 재밌어하고

쫓고... 잡히고... 승부의 세계

그칠줄 몰랐다지요.

 



 

한참을 윷놀이 빠져 놀다가

다음으로  굴렁쇠를 만들었답니다.

접어 세우고 붙이고 끼우고...

 



 

요번 추석때 낙안읍성 민속마을에 갔었는데

거기서 굴렁쇠를 굴려봤거든요.

그때 즐거웠던 시간을 생각하면서...

 



 

원심력과 관성을 배울 수 있는

예쁜 굴렁쇠가 완성되고...

기대에 찬 표정으로 천천히 굴려봅니다.

그러나 맘처럼 쉽게 굴러가지 않네요.

노하우가 필요한가봅니다.

 



 

마지막으로 칠교놀이입니다.

아주 옛날부터 즐기던 놀이라고해요.

놀이판 뒤에 있는 여러가지 모양을 만들어보는데

생각보다 어렵나봅니다.

이리 맞춰보고 저리 맞춰봐도 좀처럼 모양이 나오지 않자

결국 정답을 보고   아~~!  하며

다시 시도합니다^^.

 



 

킥하는 사람인데요

이리 저리 아무리 해봐도

저 평행사변형 조각을 뒤집어야 모양이 나더라구요.

 

 



 

백조랍니다.  정말 그럴싸하죠?

칠교는 단 7조각으로

참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는것같아요.

 

 

우리의 전통놀이

윷놀이 굴렁쇠 칠교놀이...

직접 만들어도 보고 놀이도 해보며

놀이속에 숨겨진 과학이야기도 나누면서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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