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처음 만나는 순간 놀랐네요. 책의 크기도 아이들 스케치북보다 큰데다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세밀화는 마치 무슨 의학책을 보는둣했어요. 이 책이 속한 분류를 보면 초등 3,4학년으로 되어있는데 초.중.고 학생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누구나 충분히 볼 수 있을 만큼 상세한 설명과 그림이 가득한 책. 정말 감탄스러워요. 우리의 몸 정말 컴퓨터 내부보다 훨씬 더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네요. 각 부위별로 구분해서 설명하는 그림은 너무나 리얼한 느낌을 주어요. 이제까지 본 책들은 간략하게 또는 인체 일부만 실은 책들이었는데 이 그림 백과사전은 우리몸을 완전 해부한듯해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몸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는데 우리몸에 대한 생생하고 자세한 그림과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네요. 어떤 기계가 이렇게 복잡하고 정교할까?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이 그림 백과사전 그린 사람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엉덩이나 궁둥이가 같은 말인 줄 알았는데 그림을 보니 다르군요. 집에 이런 책 한 권 있으면 아이가 우리의 몸에 대해 물어오면 쉽게 알려 줄 수 있을것같아 든든하네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우리의 몸은 어느것 하나 중요하지 않는 곳이 없는것같아요. 그림 하나하나를 유심히 보면서 우리의 몸을 소중히 다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제든지 우리의 몸이 궁금하면 펼쳐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우리의 몸에 관한책. 상비약처럼 언제나 집에 모셔 둘 필독서라는 생각을 거듭 해봅니다. 모든 부분이 교과과정과 연계되어있어서 해당 교과를 공부할때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 줄것 같네요. 책의 맨 뒷부분에 찾아보기가 있어 궁금한 점은 곧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틀라스 시리즈 우리의 몸을 통해 깊이 있는 정보를 얻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