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제국 복복서가 x 김영하 소설
김영하 지음 / 복복서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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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작가의 에세이는 여럿 읽었기에 그의 필력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죠. 여러 소설 중에 첫번째로 읽은 (참 오래 걸리긴 했네요) 빛의 제국은 한마디로 ‘그닥‘이었지 뭡니까. 별로 였어요.
남파된 간첩이 십수년간 대한민국에서 한국인으로 동화되어 살다가 갑자기 귀순명령이 떨어지고 하루간의 이야기를 풀어낸건데요, 읽기는 쉬우나 결국 무슨 이야기를 쓰려고 한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김영하작가의 소설 대부분의 제호가 흥미롭거나 끌리는 맛이 없는데 내용도 아쉽게도 그러하네요. 작가의 아직 읽지 않은 다른 책도 책장에 있기에 다시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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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 리그
주원규 지음 / 네오픽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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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같은 이야기의 소설이네요.
영화 ‘내부자들‘ 느낌도 들구요. 권력 특히 검찰 등 법조계에 초점을 맞춘 이 소설에서는 한동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조민국 법무부장관 등 이름에서부터 연상작용을 일으키는데 작가의 의도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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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 - 언젠가는 떠나야 할, 인생의 마지막 여행이 될 죽음에 대한 첫 안내서
백승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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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그대로 입니다. 죽음에 이르는 과정 그리고 상태와 현상에 대해 담담히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정확하다는 표현은 그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고 같이 아파해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만이 알 수 있을꺼에요.
죽음을 미리 계획하고 대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 방향성까지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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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배운 삶의 의미
김새별.전애원 지음 / 청림출판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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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관리사가 그간의 경험을 건조하게 알려주는 글입니다. 조용한 나레이션 같은 잔잔한 글이지만 죽음 이후 남겨진 것들을 처리하는 직업적 행위 속에서 던지는 글이 무섭거나 꺼림직하지 않아요.
쓴 소재들이 대부분 좋지않은(?) 죽음의 결과 남겨진 것들에 대한 얘기에요.
주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추억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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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는 조사관
송시우 지음 / 시공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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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조사관 후속편이에요. 역시 사회파 소설이지만 이번에는 추리소설 성격이 더 강한 거 같습니다.
작가 후기에서 말했듯 수십 번 포기하고 싶었지만 3년에 걸쳐 쓴, 예상보다 너무 긴 이야기가 되버렸다고 하는데 이건 사실일 겁니다.
저 역시 중간에 읽기를 포기할까 여러 번 망설였다가 겨우 다 읽었어요. 결과적으로 끝까지 읽기 잘한거 같긴 합니다. 마지막에 가서야 과정 속의 지루함과 답답함이 가셨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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