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독서모임에서 시작되었다 - 함께 읽으며 만난 변화들
신재호 외 지음 / 하나의책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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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보다는 ˝같이˝ 읽는다는 게 어떤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지요. 책과 서점, 도서관 등에 편안함과 자유를 느끼면서 맥락없는, 이리저리 방향성 없는 독서에 뭔가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의 책 독서모임에서 운영자로서 활동한 다섯 분의 경험담을 엮은 이야기이구요,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여러 사람들과의 독서가 좋은 점은 편협해지지 않고 다양한 관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혼자만의 독서는 일부 분야에 편식이 될 수도 있고 슬럼프가 오는 면이 있지만 이를 독서모임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맞는 말이겠죠..
이해는 갑니다만, 여전히 자발적 확신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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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 2022-06-04 16: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의 공동저자 중 한 분인 박용석님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동네의 주민센터 동장님이예요. 노후에 뭘하면 좋을까 생각하시다가 독서에 입문하셨다고 하는데 그것이 개인으로 그치지 않고 여러 방법으로 독서모임을 주관하고 계시더라고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독서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활동도 하시고요. 저도 최근에 이런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요즘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걸 알게 되었어요^^

모모 2022-06-04 16:29   좋아요 1 | URL
아, 그렇군요.
그 분 활동가이신거 같아요. 저처럼 생각만하지 않구요^^
독서모임하신 적 있으시죠? 전 아직 잘 모르겠어요. 망설이고만 있네요

페넬로페 2022-06-04 16:52   좋아요 1 | URL
네, 지금도 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습니다. 한 번쯤은 시도하셔도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