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보다는 ˝같이˝ 읽는다는 게 어떤가 궁금해서 읽게 되었지요. 책과 서점, 도서관 등에 편안함과 자유를 느끼면서 맥락없는, 이리저리 방향성 없는 독서에 뭔가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하나의 책 독서모임에서 운영자로서 활동한 다섯 분의 경험담을 엮은 이야기이구요,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여러 사람들과의 독서가 좋은 점은 편협해지지 않고 다양한 관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 혼자만의 독서는 일부 분야에 편식이 될 수도 있고 슬럼프가 오는 면이 있지만 이를 독서모임을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맞는 말이겠죠..이해는 갑니다만, 여전히 자발적 확신은 안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