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느리면 어때? - #16전 17기
정정화 지음 / 인사이트앤뷰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인사이트앤뷰에서 발간된 신간!

 

저의 독서노트인 프랭클린 플래너로 의미 있는 글을 잘 옮겨 보면서 독서해 보았어요!


이 책은 저의 1년 200권 독서 중 69번째 책이 되었어요!

저는 책을 읽기 전에 목차를 제일 중요하게 보는데요.

다 읽고 다시 훑어 보면 내용 정리가 되어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큰 제목과 그 중에서 일부 제 맘에 드는 내용을 골라 보았어요!

2장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경찰로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자서전 형식으로 쓴 자기계발서예요!


빨리 성공하고 싶은 젊은 청춘들에게 끊임없이

천천히 자신만의 템포로 열심히 노력하라고 말해 주고 있어요!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 또는 취준생이나 공시생, 경시생 등등

오랜 기간 자신의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데

지치고...힘들고...다 내려놓고 싶을 때...

그럴 때 읽어 보시길 권유하고 싶네요!

많은 힘이 나실 거예요!

 

열심히 리딩 플래너에 제가 읽던 부분 중 맘에 드는 부분 적어 보았어요.

잠 들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읽으면

금방 읽을 수 있어서 부담없었네요!

 

경찰관이 되려고 오랜 기간 시험을 보고 면접을 보면서 힘들었던 시간을

잘 이겨내고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가정을 꾸리면서 겪는

대한민국에서 여성이 살아가는 모습과 엄마, 아내, 경찰의 모습을 잘 담아내고 있어요!
 

젊은 시절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낸 인생 선배로서

아이를 키우는 직장여성으로서

한국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로서

많은 생각과 각오도 들어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목차에 있어요!

 

제가 고른 목차의 내용으로 책 내용을 정리해 본다면....

남들이 포기하고 평범한 삶을 살아갈 때

꿈을 놓치 않고 노력해 당당히 합격한 경찰!


죽을만큼 아픈 뒤 나를 챙길 줄 알아야 된 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을 달리 보게 되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바로 나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꿈을 이룬 상태에 안주하지 말고

2년 후가 아닌 10년 후를 위해 준비하고 투자하라고 말합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글이 시사하는 바가 컸어요!


같은 동네에서 나고 자란 세 명의 친구가 있었다.

어는 날 세 친구는 기차가 다니지 않는 녹슨 철길 위에서 빨리 걷기 놀이를 하였다.

두 친구는 좁은 철길 위에서 자꾸 미끄러지는데,

한 친구만은 미끄러지지 않고 성큼성큼 계속해서 잘 걷는 게 아닌가?

그 친구가 부러웠던 두 친구는 물었다.


"너는 어떻게 한 번도 떨어지지 않는 거니?"

"너희는 발밑만 보고 걷잖아. 하지만 나는 저 멀리 있는 나무를 보고 걷거든."


우리가 얼마나 눈 앞의 일에 전전긍긍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느낄 수 있어서 의미 있었네요!


책을 필사하면서 완독하고 '책 읽는 꿀꿀이' 등장했어염!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저는 이렇게 고쳤네요!

"아프니까 인간이다!"

청춘만 아픈 것도 아니지 말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을 저는 이걸로 정리해 보았어요!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나의 꿈을 위해 열심히 달릴 수 있게 오늘도 꿈꾸고 달려보아요!


저는 이 책 제 북멘토링 멘티에게 전달해 주고 싶어요!


중학생 나이라 어렵다고 할까봐 걱정이긴 한데

작가의 뜻이 잘 전달되어 앞으로 열심히 생활하기 바라는 마음에 전달해 보려구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합시다 또는 ~~할 것이니 노력하자 등으로 힘을 주는 글을 실은 것은 좋지만

실행력을 더해 주는 내용은 좀 약한 점이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작가의 책이 계속 나온다면 이런 방향으로 책을 저술해 주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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