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 영리한 자기 영업의 기술
박창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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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김승호 회장의 책 [생각의 비밀]에서도

한 구절에 의문이 생긴다.

"불경기에도 사업이 힘들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은 '그렇지 않다'인 것 같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줄줄이 도산하고 있는 회사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에도

점점 매출이 늘고 호황을 누리는 곳도 있다.

왜일까?라는 질문이 저절로 튀어나온다.

 

 

[팔리는 나를 만들어 팝니다]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을 조금은 찾을 수 있는 책이다.

 

 

내가 가진 능력을 잘 팔아서 돈을 버는 시대다.

자신의 가지고 있는 능력과 재능이 아무리 탁월해도

전략적으로 다루지 못한다면

요즘같이 온 세계가 바이러스에 휘청거리는 시기에도

살아남기 쉽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크게 3가지로 자기영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재주는 남다르게’ : 능력 팔아 기회 얻기

‘나’를 영업한다는 생각으로

오로지 나만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탐색해야만

가진 능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다.

 

‘아이디어는 유창하게’ : 생각 팔아 마음 사기

무조건 반대부터 외치는 상대를 막아내는 ‘무적의 논리 방패’와

빈틈을 매섭게 찌르는 ‘날선 멘트’,

그리고 이 무기들을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비즈니스 대화 비법’이다.

 

브랜딩은 단순하게’ : 상품 팔아 돈 벌기

우리는 모두 가진 능력과 상품을 그에 합당한 값에 팔 수 있어야 한다.

 

 

위의 세 가지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은 아무래도 나의 재주를 남다르게 쓰기 위한

나를 제대로 알기가 필요한 게 아닐까.

 

 

그렇기에 다양한 직종을 넘나들며 일해온 저자는

자기 자신을 ‘세일즈하는 디자이너’라고 소개하고 있고,

 

 

남다를 재주를 잘 닦기 위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지금 내가 가진 것 중에 남들이 탐낼 만한 능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본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사게 만들고,

내가 가진 능력과 상품을 에누리 없이 합당한 가격에 팔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팔릴 만한 물품을 만든다는 건 크게는 ‘상대가 필요한 것’과

‘내가 만들 수 있는 것’의 교집합을 만드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잘 팔리냐’는 디테일에서 갈리기 마련이죠.

 

똑같은 욕실 매트라도 어떤 것은 펑펑 팔리는 반면

어떤 것은 발송 문자 기다리다 백발이 되기도 합니다.

 

차이를 가르는 것은 살짝 다른 방향성과 문구, 세세한 정성과 ‘시대의 흐름’입니다.

 

시대의 흐름은 우리가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좀 더 세세한 부분을 쫀쫀하게 만드는 것이 주요 임무입니다."

 

이제는 셀프마케팅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시대다.

저자의 말처럼 열심히 나의 능력을 파 내고

불티나게 팔아 보자!

 

혼자 힘들다면 협력해서 함께도 일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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