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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이 습관이 되기 전에 - 자꾸 미루는 버릇을 이기는 7단계 훈련법
스티브 스콧 지음, 신예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어느덧 새해가 되고 지난 지 1달!
연초에 새운 계획 중 혹시 이미 무너져
내린 것은 없을까?
그렇다고 하더라도 슬퍼하지 말자!
이 책은 총 7단계로 미루는 습관이라는 녀석을
조금씩 물리칠 수 있는 노하우를 기본으로
습관 플래너도 들어 있어 활용도가 상당히
높다!
책 읽고
올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플래너까지 야무지게 씹어 먹어 보자!
저자는 새해 목표를 제대로 실행하는 방법은
미루는 것으로 보고 있고,
미루는 것을 게으름으로 보고 있다.
이 지긋지긋한 게으름을 물리치는 방법으로
총 7단계로
제시하고 있다.
1단계: 일단, 할 일들을 모두 펼쳐 놔라
2단계: 딱
다섯 가지만 뽑아라
3단계:
3개월씩 스마트 목표를 세워라
4단계: 미루기
싫다면, 거절하라
5단계: 주간
계획표와 한 몸이 되라
6단계: 게으름이
파고들 틈을 메워라
7단계: 미루는
버릇을 완전히 고치려면- 주간 계획과 주간 점검
제 때 하는 습관이 좋은 습관이라는 공식을
생각해 보면
'언젠가'라는
단어가 가지는 의미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저자는 저 단어는 결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버릇처럼 튀어나오고 생각하는 언젠가라는
단어를 지우자!
아래 문장을 보면서 미래의 자신을 위해
나는 어떤 오류를 범하고 있나 진중하게
고민해 보자.
"보통 사람은 '현재의 자신'에 대해 걱정하느라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도
자신의 행동이 '미래의 자신'에게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는 데에는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행동이 장기적인 대가를 치를
것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오류를 범하기 쉬운데,
이는 대개의 경우 그 결과가 언제 일어날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자는 자신이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일과
실행할 수 없는 일로 나누고,
실행할 수 없는 일을
또 휴지통/보류/창고 카테고리로 나누는 점이 흥미롭다.
할 수 없는 일을 나눠 보는 것만으로도
일에 대한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테마 데이 내용은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딥워크로 미루지 않고 실행하는 힘을 길러보자!
"'딥워크'란
조지타운 대학교의 칼 뉴포트 교수가
동명의 저서에서 만들어낸 용어입니다.
이는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는 동안에는 어떤 방해를 받아도
주의를 흩트리지 않고 완수되는 직업적 활동'을 나타냅니다.
이 집중을 통해 여러분은 인지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20여 년간 읽어오면서 배워온
자기계발 기본 이론이 다 나오는 결정체로
느껴졌다.
어찌 보면 요즘은 너무 일반화되어서 식상할
수 있지만,
다시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귀차니즘이 자주 발동하거나
자꾸 미루는 습관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체하지 말고 읽어 보자!
게으름도 습관이 되니까!
올 해를 더욱 의미 있고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