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 레시피 - 맛을 아는 당신을 위한 초록 플레이팅 My Favorite Things
홍서우 지음 / 나무수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주 힙한 그린그린한 아보카도!

이름은 들어 보고 사 먹어 봤지만 직접 해 먹는 방법은 모르겠고 왠지 어렵게 느껴진다면

[아보카도 레시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보자.

아보카도 하나면 샐러드, 애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모두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정말 매력적이다.

이 책에서는 총 30개의 레시피가 담겨 있다.

여기에 레시피를 담은 저자는 어릴 적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할머니의 손맛을 배운 현대미술 전공자이다.

현대미술 전공자다운 미적 감각이 사진 속에 담겨 있어서 더욱 레시피가 작품처럼 느껴진다.

책 속에는 샐러드, 애피타이저, 토스트 & 샌드위치, 라이스 & 누들, 드링크 & 디저트 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6개의 레시피가 담겨 있다.

한 달에 하루라도 아보카도를 이용해 근사하게 풀코스로 만들어서 먹어 보아도 좋을 듯하고

일주일에 2~3일 정도로 하나씩 해 먹어도 좋을 듯하다.

특히 아보카도의 ''도 모르는 독자는 책 속에서 아보카도 고르는 방법과 손질방법을 참고하자.

껍질 색깔에 따라, 익은 정도에 따라 요리하면 좋은 요리나

길게 썰거나 깍뚝 썰기, 혹은 갈아서 등등 다양하게 요리할 수 있는 아보카도의 매력을

한 개 한 개 요리하다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스턴트만 먹어서 질리는 1인 가족인 경우나

온 가족과 함께 멋진 요리로 정성껏 준비한 느낌을 주고 싶을 때

아보카도만큼 쉽고 맛있는 게 있을까.

보통의 요리책과는 달리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면서 과정 한 컷 한 컷 잘 담겨 있어서

초보 요리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력이 넘친다.

초보라 아보카도 다루기가 쉽지 않은 독자라면 책 속에서 소개하는 아보쿠들도 사용해 보자.

하나가 3개의 기능을 할 수 있는 도구로 손쉽게 아보카도를 다룰 수 있어서 유용하다.

앞으로는 마트나 시장에서 아보카도를 낯설게만 느껴 지나쳤다면

이 얇은 책 한 권으로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아보카도로 건강도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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