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사랑하면 철학자가 된다 - 만남부터 이별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
이원영 지음, 봉현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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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양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 심장이 오그라 들것 같은 순간에도 이아이들을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에 눌려버리곤 한다. 함께 늙어가고 있는 우리들.
내가 할수 있는 선을 정해야한다.
그래야 모두 덜 불행해질것이다.

특히 반려동물과 이미 함께인 사람이들에게
함께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 볼수 있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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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7-06-23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이들 너무 이뻐요~~ 꽃도 예쁘구요~
함께 늙어가고 있는 우리들...에 맘이 딱...
얼음되네요.
날이 많이 덥네요...
아무개님,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요..^^

아무개 2017-06-23 09:33   좋아요 0 | URL
오랫만이에요. 단발님^^ 요새 회사가 많이 바빠서 책도 거의 못읽고 그러네요.
오전에 잠깐 회사가 정전된 틈을 타서 몆자 남겼네요.
무더위 잘 견뎌내시고
조금 시원해지면 맛난거 먹으러 가요!

단발머리 2017-06-23 09:36   좋아요 0 | URL
아무렴. 그럼요^^
언제든 콜입니다!!! ㅎㅎㅎ

로자 2017-06-23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쪽 아이가 몽실인가요?(제발 제 기억이 맞기를;;;)
작약이랑 잘 어울리는 품위있는 아이들이네요. 아침에 북풀에 아무개님이 올려주신 것 보고 처음 안 책인데요.
저도 보고 싶네요.
사람이랑 다른 이 아이들의 빠른 시간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날들이네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아무개 2017-06-23 12:24   좋아요 0 | URL
네 기억력이 좋으시네요^^
철학 전공하다 키우는 강아지때문에 전공까지 바꾸고 수의사를 하는 분이라 글이 철학적이기도 하고 지극히 현실적이기도 해요.

나이듦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지만 좋은 나이듦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