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불평등 기원론 - 세상을 읽는 4가지 방법 Great 인문학
장 자크 루소 지음, 김중현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첨부된 장자크 루소의 사진을 보다
우리가 불변의 남성성 이라고 알고 있는 것들도
변하는것이고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것이 맞구나 싶다.
이 사진 어디에서 근대적 남성성을 찾을수 있나?

책내용과는 상관도 없는데 생각이 쏠려 있으니
보고 싶은것만 보는구나....


댓글(2)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꼬 2015-07-17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쩌다 보니 루소의 `에밀` 편역본을 읽고 있는데요, 시대의 한계는 있지만 나름대로는 되게 진보적이고... 섬세하더라고요! 루소가 섬세한 남자였다니! 이 그림 보니까 역시 싶어요. 루소도 아무개님도 반갑습니다. (^^)

아무개 2015-07-17 13:02   좋아요 0 | URL
이 사진속 루소의 모습은 아마도 그시대의 보편적 지식인의 남성상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지금은 섬세하게 보이는 이런 모습이 그시대에는 남성적이었다는 뭐...

`에밀`은 도전할 엄두도 안나던데요. ㅡ..ㅡ

저는 루소라고 하면 다섯명의 자식들을 모두 고아원에 보낸 사람이라는 이미지만 떠올라요. 앞뒤 내용도 모르면서 말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