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캔맥주를 단번에 목구멍에 구겨 넣어도 해소되지 않는 갈증을 안고 사는
이 땅의 고된 '늙은 여자 청춘'들에게>
아..진짜 안살려고 그랬는데 이런 책소개라니 진짜 에이씨....
6개월째 맨 양상추에 닭가슴살을 먹다보니
정말정말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먹기 싫어져서 도움을 좀 받을까 하고 ...
<책만보는 바보>를 너무나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 이름만 보고 ...
겸사겸사 기부도 된다고 하니...
...............
어느님의 서재글에서 "어머! 이건 내가 쓴 글인가?" 싶은 구절을 읽었다....그렇다 뭐....
다욧이 길어지니 깨어있는 시간중 대부분은 먹을거리 생각만 한다.
점점 짐승이 되어가는듯.
배도 고프고, 술도 고프고 ㅠ..ㅠ (주말에 돼지갈비 소갈비 냉면 닭발 소주 쳐묵쳐묵 안한것처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