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경제학에서는 어떻게 전원 취업을 가능하게 하고 국가의 전원 고용제를 이룰 수 있는가가 중요한 과제다, 모든 사람이 기본 거주권과 기본 의료권을 갖도록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은 까닭에 어떻게 전면적으로 주택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도 과제에 속한다.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모든 사람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일과 주거, 의료 서비스를 누려야 한다. 이는 누구나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이다. p135-136


시장 경제학의 의도는 임금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해석하는 것이고, 마르크스 경제학의 목적은 임금의 합리성을 평가하고, 나아가 '착취'의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시장 경제학은'착취'를 부인하는 반면, 마르크스 경제학은 '착취'가 자본주의 사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주장한다. p195











그러니 만일 30시간이 아니라 60시간을 일하고도 그가 넉넉하게 먹지 못하거나 그가 주거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그가 의료비가 없어 죽어간다면 대체 누가 그걸 다 가져간 걸까? 이게 무슨 의미일까, 그런 생각을 했던거야. p105












전혀 다른 두종류의 책에서 나는 또 이렇게 내가 보고 싶은것만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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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5-02-24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개님은 이번에도 어려운 책을 읽으셨네요!!!ㅋㅎㅎㅎ 이런 어려운 책을 잘 소화 하는 똑똑한 아무개님이 남 부러워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