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또 읽노라면 외로움이 몸에 가득차서 손목이라도
그어 몸 안의 외로움을 빼내야 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정희진처럼 읽기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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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된시는 시인 마종기의 <전화>.
이책은 꼭 낮에 읽을것.
밤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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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고숨 2015-01-1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 읽어버링.ㅜㅜ 근데 제 화면에선 아무개 님 밑줄이... 과감한 행-간.ㅋㅋㅋ
그나저나 저 밑줄은 북플의 기능입니까? 모두들 예쁜 형광색연필 밑줄이네요, 부럽슴미다;;

아무개 2015-01-12 07:52   좋아요 0 | URL
읽으셨군요.
저는 꼭 꼭 씹어 천천히 읽는 중이에요.^^

북풀의 형광펜기능 좋더라구요.
저도 사진 올리고 나서야 행간에 밑줄이 그어진걸 알았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