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유령 코치와 두근두근 이발소_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10

꼬마 유령 코치와 두근두근 이발소 ㅣ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10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10: 꼬마유령 코치와 두근두근 이발소 10

<가도노 에이코 / 가람어린이>

드디어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10권이 나왔어요^^

아이들이 한 번 읽더니 재미있는지

계속 읽게되더라고요~

(아무래도 글이 짧다보니 더 그런거 같기도? ㅎㅎ)

1권 아치의 이야기 부터 소치

그리고 마지막 이야기 주인공인 코치까지

이번 두근두근 이발소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10: 꼬마유령 코치와 두근두근 이발소 10

이발소 거울 뒤에 숨어 사는 꼬마유령 코치.

손님이 끊긴 어느 날, 길 고양이 봉봉이 찾아와요.

하지만 정작 이발소 아저씨는 어떻게 햐아할지

모르고 당황하는데...

그때 코치가 멋지게 솜씨를 발휘해요.

그뒤로 이발소에는 손님이 넘차나고

두근두근 멋진 스타일로 변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 어느 날 갑자기

드라큘라 손녀가 이발소에 찾아와

코치를 몰래 드라큘라 성에 가둬 두고 마는데..

과연, 꼬마 유령 코치는 무사히 성을

빠져 나 올 수 있었을까요?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10: 꼬마유령 코치와 두근두근 이발소 10

이번이야기도 유쾌하고 재미가득 했어요.

일본 어린이 문화의 대작 '마녀 배달부 키키'의 작가가

그려낸 동화라 그런지 더 믿음이가고

읽고 싶게 했던거 같아요.

그동안 아치, 코치, 소치

그리고 또다른 작은 주인공 봉봉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때론 엉뚱한면에 웃기도하고

서로의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지만 소소한 감동까지 느낄 수있었답니다.

2021년까지 총45권이 출간되었다고하니

앞으로도 계속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막 줄글 책 입문한 어린이나

초등저학년 친구들

혹은 책읽기에 재미를 못 느끼고 있는

아이들에게 추천드려요. .^^

그림들도 아지가기 하고

무언가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아이들이 아무 거리낌없이 다가가기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오렌지와 빵칼

오렌지와 빵칼
청예 지음 / 허블 / 2024년 7월

오렌지와 빵칼

<청예 글 / 허블>

오렌지와 빵칼은 무슨 연관이 있을까?

빵칼로 오렌지를 썰기란 쉽지않을텐데 말이다.

이 궁금증하나로 책장을 열어보았다.

어쩌면 우리가 살고있는

사람냄새나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나도 영아처럼 같은 직종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더 몰입이 되었던거 같다.

친구. 이웃. 남자친구 주변 사람들에게는 한 없이

다정다감하고 싫다고 내색도 하지 않는...

자기 통제속에 자신을 가둬놓는다는 것도 모른체 생활하는

영아는 뇌 시술로 인해 전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과하게 통제 되었던 자신의 모습과 달리

미쳤다고 생각하리 만큼 솔직해진 영아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얼마나 참고 견뎌왔는지

알게되는 순간...

어떤 모습이 영아의 본 모습이였을까?

우리도 어쩌면 가면을 쓰고 연기하고 있는게

아닐지... 잠시 생각하게 된다.

*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_ 애니메이션 명언집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년 7월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이서희 / 리텍콘텐츠>

지친 나에게 권하는 애니메이션 속 명언집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열어보았어요.

[어쩌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나일지도 몰라]

이 책은 4PART로 나뉘어져 있어요.

그때 우리, 소중함을 품고

지지 않고 빛나는 영원한 사랑

그 시절 특별했던 운명의 순간

모험과 용기의 찰나 속에서

그리고 너무나도 유명한 애니메이션들이 등장합니다.

이웃집 토토로, 포켓몬스터를 시작으로

너의 이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겨울왕국, 슬램덩크 이 외에도

우리가 한 번쯤 봤던 애니메이션 속 장면들로

구성 되어있어서 이 책 한권으로

여러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한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여러분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즐겨보곤 합니다.

보면서 힐링하고 때론 아이들 눈높이의

만화라고 해도 그 안에서 얻는 무언가가 있더라고요.

순수함과 그런 순수함이 때론

나에게 힘이되는 순간으로 다가 올 때도 있어요.

영상으로 보면서 눈으로 힐링하고

이렇게 책으로도 접하면서

그 의미가 마음으로 전해지니 더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오늘 잠시나마

힘들었던 하루, 혹은 마음의 짊을 내려놓고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건 어떨까요?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사랑을 해보아요_사랑봇 상담소

사랑봇 상담소 ㅣ 그래 책이야 67
원유순 지음, 유수정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6월

사랑봇 상담소

<원유순 글 / 잇츠북어린이>

잇츠북 어린이

그래책이야 시리즈 67권

사랑봇 상담소가 찾아왔어요~

이제 이성에 눈을 떠가는 아이들이라면

관심이 갈 만한 주제인거 같아서

더욱이 기대가 되었답니다. ^^

[사랑봇 상담소]

은결이를 짝사랑 하고 있는 루미.

그러나 이미 은결이는 초아와 사귀고 있어요.

은결이는 초아의 가방도 들어주고

신발도 가지런히, 게다가 자신의 어깨도 내어주는

은결이를 볼때마다 루미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감정을 느끼게 된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은결이를 좋아하는 마음은 커져만 가는데..

우연히 휴대폰에 '사랑봇 상담소'를 발견하고

루미는 사랑봇에게 고민을 털어놓아요.

과연, 루미는 은결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었을까요?

[사랑봇 상담소]

사랑이라는 감정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이성에 대해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게 되는건 당연한거 같아요.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보다

그냥 호기심에 만나볼까? 하는 마음이

더 커진다면 그것은 문제가 되겠지요.

주인공인 루미를 통해서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어떤 기분이고

어떠한 감정들이 생기는지 알아가면서

올바르고 건강한 사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_ 우리는 왜 sns에 빠져있는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ㅣ 사이에서 철학하다 1
도야 히로시 지음, 불키드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6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도야 히로시 글 / 위즈덤하우스>

무언가 대단한 책 제목 같지만

실상 들여다보면 지금 우리 현실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인스타그램, 스토리, 릴스 등등...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SNS

과연, 득일까 실일까..?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우리는 왜 SNS에 빠지게 되었는가..?

처음에 인스타그램이 등장하고 나서는

이걸 왜하지..? 하는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어떻냐고?

나도 인스타그램에 빠져 산다.

우리는 왜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됐는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면 된다.

사람들은 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좋아할까?

스토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그런데 피드처럼 박제하는게 아니라

몇 시간 후면 없어질 게시물을..

왜 올리는 걸까?

이 책에서는 아무 걱정 없이 편하게

올린다는점에서 스토리를 즐겨 쓰는 결정적

이유일거라 한다.

같은 시간을 공유한다는 감각

일정 시간이 지나면 콘텐츠가 사라지는 기능이

'지금'을 공유하는 감각을 만든다.

이 외에도 우리는 왜 남이 올린 글에

열광을 하고 때로는 비방을하는지

우연이 우리 삶에 주는 영향은 무엇이고

시간을 어떻게 체험을 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에서 철학하다]

처음에 책을 읽을까 말까 망설였는데

결론은 읽기를 잘 한거 같다.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하게 생각 할 수 있지만

이 책은 너무나 흥미로웠다.

헤겔, 하이데거, 비트켄슈타인,

베르그송, 한나아렌트

다섯명의 철학자가 말하는

SNS의 세계..

이 세계는 내가 알지 못했던

수많은 무엇들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아가면서 참 인간은 단순하구나 느꼈다.

SNS는 인생의 낭비인지

아니면 타인, 더 나아가 세계와 연결해 주는

수단인지 이 책을 보고 판단해 보도록 ^^

*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