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 소문 말고 진실 다산어린이문학
황지영 지음, 송효정 그림 / 다산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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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톡: 소문말고 진실

<황지영 글. 송효정 그림/ 다산어린이>


오로지 톡으로만 구성된 톡 동화라니 정말 요즘 시대에 걸맞고 신박한 책이라 생각되어요. 책 읽기 싫어하고 관심없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이런 류의 책은 왠지 잘 읽겠다 싶기도 하네요. SNS 시대의 새로운 문학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기도 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놨을지 과연 톡형식으로만으로도 전개가 가능한지 더욱더 궁금해졌답니다.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민지 그렇게 가족들과 친구들의 축하를 받습니다. 하지만 정작 민지는 기쁘지 않아요. 왜냐면 엄마의 비밀을 알게 되었거든요. 그런 와중에 친해지고 싶다며 민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로희. 민지는 지금 로희를 받아줄 마음이 아닙니다. 그렇게 로희는 민지 엄마의 비밀을 톡방에 공개를 해버리는데...


정말 재미있고 신선한 형식의 책이였어요. 요즘 아이들을 위한 정말 안성맞춤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 동화와는 다르게 어떻게 이야기를 전할지 궁금했었는데 제가 읽어보니 후다닥 친구와 수다떤 기분이 들더라고요. 더군다나 중간중간

사진전송이나 검색창, 인스타화면 등등 다양한 앱도 등장해서 아이들이 정말 이런식으로 톡을 나누는 구나 알게되었답니다. 다시 동화이야기로 돌아와 누군가의 비밀을 폭로한다는것은 참 어리석은 일이라는걸 다시한 번 느껴보면서 소문말고 진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톡 화면 속 자신이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할지도 함께 고민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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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칠이 과학영재 만들기 - 영재교육원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조영래 외 지음, 깨칠이스튜디오(김수안) 그림 / 북스힐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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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들이 사회와 수학만큼 어려워 하는 과목중 하나가 과학인거 같아요.

생소한 용어들도 많고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깐요.


이 책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 초등 과학 교과를 연계한 도서라

초등 물리와 화학에 대해 자세히 알아 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단원에서 핵심주제를

뽑아 36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각 학년의 학기에서 배우는 것들을 위주로

주제를 살펴보고 과학용어르 알아보아요.

본문글을 토대로 실험을 해보고 핵심개념도 살펴봅니다.


직접 실험을 진행하면서 과학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고력 문제까지 함께하다보면

과학에 대한 원리도 깨우치게 되겠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어서

하나하나 짚어가다보면 이해하기 훨씬 쉬울겁니다.

그림들과 실물사진도 함께 하다보니

과학에대한 자신감도 더 붙을 거예요.


어렵고 따분하고 재미없게 느껴지는 과학

하지만 깨칠이와 함께라면 과학영재는 시간문제!


영재 교육원 입학시험 출제 경험이 있는

현직 초.중.고교 교사들이 만든 교재라서 그런지

더 믿음이 가고 그 쪽으로 관심을 둔 부모님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책인거 같습니다.


게다가 서술형과 면접 대비에 도움이 되는

영제성 키우기 문제도 함께 하다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과학의 원리를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누구나 재미있게 과학을 배우고 싶다면

함께 해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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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컷 사진 찰칵! 괴담 샤미의 책놀이터 19
김용세 지음, 김연우 그림 / 이지북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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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네 컷 사진 찰칵! 괴담

<김용세 글. 김연우 그림 / 이지북>


김용세 작가님의 시작 도서가 출간되었어요!

저희는 이미 어린이 사전 평가단으로 먼저 만나봤었는데

이렇게 또 두 권이나 받게 되어 기쁨이 두배랍니다. ^^

무엇보다 사전평가단으로 참여했었던

저희 아이의 서평글이 책 뒷부분에 실려서

더 의미있는 활동이였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아래에 해 둘게요 -


[네 컷 사진 찰칵! 괴담]

방송부 아나운서로 합격한 주인공 혜윤이.

하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잘나가는 인주 무리도

방송부에 합격했기 때문이죠.

혜윤이의 예상대로 인주 무리는

심술궂은 행동을 하고 급기야 버스킹 행사에서

혜윤이를 곤경에 빠뜨리는데..

그런 혜윤이 앞에 나타난 네 컷 사진관

하지만, 그곳에서 사진을 찍은 아이들에게

오싹하면서도 신비한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네 컷 사진 찰칵! 괴담]

가장 아래 보이시나요?

네 컷 사진에 담긴 내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깨닫는 순간 이야기는 더

마법같이 흘러간다

네, 이책을 읽은 저희 아이의 서평이랍니다.

이 한마디로 책의 모든내용을 짐작할 수 있겠죠?

여러분도 마법같은 순간 함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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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산타 저학년은 책이 좋아 51
김희정 지음, 원유미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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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억지로 산타

<김희정 글. 원유미 그림/ 잇츠북 >

저학년을 위한 동화!

이번에는 억지로 산타를 만나보았어요.^^

그러고보니 이제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네요.

그래서 인지 책 제목이 너무나도 반갑게 느껴졌답니다.

#착함 #존중 #변화 를 볼 수 있는 이번 동화

함께 만나보아요.



[억지로 산타]

다른 친구들의 진심을 늘 의심하는 주인공 루나.

그래서 누군가의 착한 행동도 착한 척하는 것이라며

비난을 하곤해요.

그렇게 회장선거에 낙선한 날에도

친구 해주가 회장이 된 유빈이를

칭찬하자 루나는 화를냅니다.

그때 보라색 티셔츠와 모자를 쓴 중학생

언니가 나타나 루나를 나무라고

루나는 그런 언니가 혹시나 마녀가 아닐까 의심합니다.

그런데 며칠 뒤, 다시 만난 중학생 언니가

자신이 산타라며 이야기하는데..

과연, 루나에게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억지로 산타]

산타를 싫어하는 아이를 찾아서

억지로 산타로 뽑는 것이 임무라고 말한

중학생 언니의 정체!

그 뒤로 루나도 억지로 산타가 될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처음엔 착한 척 하는것이 너무나 싫었는데

막상 착한 척을 하게되면서

그것이 반복이 되니 어느덧 착함이

성품이 된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담은

동화였답니다.

억지로라도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부정적인 마음 보다는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한다면 모두들 행복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지금부터 착함도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모두들 억지로 산타가 되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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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도서관 가는 날 - 이야기로 배우는 도서관의 모든 것
박은주 지음 / 시대인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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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엄마랑 도서관 가는 날

<박은주 글 /시대인>



여러분은 아이들과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저는 이사오기 전 도서관을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듯이
아이들과 그 근처를 지나가면 정말 밥먹듯이 자연스럽게 드나들었답니다.

그리고 서점도 마찬가지였구요. 그때는 책을 읽히는게 목표가 아니라
책을 재미로 놀이로 거부감 없이 하려는게 목표였던지라
책을 꼭 읽지 않아도 그 행위만으로도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 있을거라
믿었기에 무던히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반가웠던거 같아요.
아이들과 도서관을 처음 가보거나 도서관에 관해서 궁금한 사항들이 있다면
이 책을 열어보시길 바라요.

책 보다는 스마트폰을 더 좋아하는 하은이가
엄마와 함께 도서관으로 향합니다.

모든것이 낯설고 어렵기만 한 하은이는
엄마가 차례차례 알려주는 도서관의 정보를
함께 하다보니 점점 도서관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도서관둘러보기 부터 도서관에서의 예절
어떻게 도서관 대출증을 발급 받는지 책 검색은 어떻게 하는지
도서관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그림으로도
잘 설명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책의 주소를 알려주는 청구기호와
십진분류법 까지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해서 보고 직접 도서관에 가서 책도 찾아보면
더 의미가 살아 나겠죠?

저희 아이들도 처음엔 책을 어떻게 찾는지
도통 어려워했었는데 자주 가다 보니
어느새 청구기호를 보고 직접 책도 찾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서
도서관에 가기 힘들어졌지만..

저학년 자녀들을 둔 부모님이 계시다면
일부러라도 도서관에 자주 드나들면서
책과 친해지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서관은 어떤 곳인지 미리 알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해 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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