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 - 멘탈 관리부터 세상 친절한 내신.모의고사 공부 노하우까지
이은지 지음 / 서사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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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3등급 벽을 뛰어넘는 아웃풋 공부법>

이은지 지음 / 서사원




영포자들을 위한 친절한 공부법 설명서


chapter1. 영어 공부전, 일단 '마음공부'부터 하자.

저자는 공부를 시작하기전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마음공부 - 마음가짐 
첫째, 나를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둘째, 나 자신을 믿으세요
셋째, 결과보다는 오늘 나의 행동에 집중해 보세요.


이처럼 세가지의 중점을 두면서 아주 작은것부터라도 행동으로 옮기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chapter2. 영어 성적을 바꾸는 아웃풋 공부법


공부방식은 크게 '인풋 공부'와 '아웃풋 공부'로 나눈다.
인풋공부 - 반복해서 읽기, 밑줄치기, 강의 듣기 등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 이라면
아웃풋공부 - 문제풀기, 백지 공부법, 질문하고 답하기 등 끄집어 내는 공부 방식이다.


이 챕터에서는 본격적인 아웃풋 공부법과 영포자의 공부와 공신의 공부가 어떻게 다른지 알려준다.

그리고 요즘 한참 떠오르는 '메타인지' - 학습법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면서 

어떻게 하면 메타인지를 높여 효과 좋은 아웃풋 공부에 익숙해 질 수 있는지 알려준다.



chapter3. 영어성적 올리는 꿀팁


본격적으로 어떻게 하면 영어 성적을 올릴 수 있는지 
단어, 해석력, 문법등 공부 방법에 대한 꿀팁들을 알아 볼 수 있다. 



chapter4. 내신 준비, 어떻게 할까?


많은 부모님들 그리고 학생 본인이 가장 중점을 두고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이 챕터를 주목하자. 


학교마다 내신 스타일이 어떻게 다른지 기출문제의 예시가 담겨져 있고,
아래와 같이 


첫째, 시험범위 자세히 분석하기
둘째, 시험범위와 실제 출제된 내용의 유사성 분석하기
셋째, 서술형 문제의 유형 분석하기 


세가지 관점으로 분석하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chapter5. 모의고사 준비, 어떻게 할까?


앞서 내신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면 이번은 모의고사 유형과 
그에 맞는 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전략을 적어 놓았다.


chapter6. 과외 VS 학원 VS 독학, 나에게 맞는 전략은?


각각의 장.단점을 이야기 해주며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전략을 선택해 볼 수 있다.



chapter7. 공부력 향상을 위한 꿀팁


모든 챕터들에서 설명한 영어공부법을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 챕터에 조금 더 무게를 싣고 봐야할거 같다.


최적의 시간관리법과 집중력을 높이는 공부방법등 공부를 하기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을 설명해

 두었다.



chapter8. 실전! 영포자 시험장에 들어서다.


시험장에 들어서면서 부터의 마음가짐과 어떻게 멘탈을 잡을지에 대해 안내해준다.
또한, 시험이 끝나면 해야 할 일들도 일러준다.


chapter9. 이제는 영어가 만만해진 영포자들의 이야기
영포자로 시작을 했지만 어떻게 공부를하며 성적을 올릴 수 있었는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감상평

수포자 만큼 영포자도 많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을 만난 사람들은 먼저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공부법을 돌아보면서 인풋인지 아웃풋인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 각 챕터를 참고하면서 실천한다면 충분히 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리고 나도 이 책을 빨리 만난 만큼 후에 아이들이 영어공부를 함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그때 다시 한 번 이 책을 꺼내어 아이들에게

읽혀보면서 자신의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해 줘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 이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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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바이러스 킨더랜드 이야기극장
최형미 지음, 이예숙 그림 / 킨더랜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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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바이러스>

최향미 글 / 이예숙 그림/ 킨더랜드





어린이들의 사랑?! 우정?!

 이 감정은 뭐지.. ?



책 속으로 


초등3학년 담임선생님의 제안으로 한 달간 함께 앉고 싶은  

친구와 짝꿍을 정하게 됩니다. 

 

연서는 내심 나하고 아무도 짝을 하지 않으려면 어쩌지.. 하는 순간
선우가 다가와 선뜻 짝을 하자고 제안을 해요. 연서도 허락을 합니다.

 

그런데 선우가 미루랑 사귄다고 이야기를 해요
그런 선우가 연서는 황당하기만 합니다.
'선우랑 사귀는데, 나랑 왜 짝을 하지?' 
아니나 다를까 짝꿍인 연서와 이야기 하는 시간 보다 
뒷자리에 앉은 미루랑 이야기 하는 시간이 더 많은 걸 느껴요.




그리고 연서의 또다른 친구 나나마져 은성이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연서의 고민,걱정이 시작됩니다. 

 

'대체! 왜 ! 나만 남자친구가 없는걸까?'
'나는 왜 고백을 받지 못할까?'
'친구들이 부러운건 아닌데 이 감정은 뭐지?'



그러던 어느날, 새로 전학온 진한이를 본 순간!! 
마음속에 스위치가 '딸깍'하고 켜지는 경험을 해요~ 
그 뒤로 연서의 고백에 진한이와 사귀게 됩답니다.

 

그런데 연서는 이제 나도 남자친구가 있다는 생각에  

마냥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요.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그리곤 친구들도 하나 둘 이별을 하게 되는데 ... 
어떤 마음의 변화들이 있었던 걸까요...? 

 




감상평


이 책을 읽으면서 저의 초등학교4학년때가 생각나더라구요.
같은 반 남자아이였는데 똑똑하고 친구들한테도 인기가 많았어요.


속으로 좋아만 하다가 무려2년이 지난 6학년때 (심지어 같은반도 아니였어요) 
편지로 고백을 했다죠 ...ㅋㅋㅋ  


그 뒤로 그아이와 계속 편지를 주고 받으며 지내다가 
어느날 편지를 보고 다시 접는데 조그마한 글씨로

  '내가 너 차는거야' 라는 말이 적혀있었죠..... 


그때 당시 충격에 엄청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더라구요.

 

이 책을 보기전에는 '아직 우리아이들은 멀었지~',

혹은 '에이~ 애들이 뭘 사랑을 알겠어?'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 그땐 난 정말 진심이였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고있었구나.'
하고 다시금 느끼는 계기가 되었네요.  

 

아직, 아이들은 정말 좋아하는 이성친구는 없기는 하지만 
가끔 아이들이 서로 "000 좋아하지?" , "000 좋아한대요~~ " 하고 놀리면 
 "아니야!!! 안 좋아해!!!!" 하면서 상기된 얼굴로 괜히 더 큰소리 내는 걸 보곤 해요.


이제 곧, 연서처럼 여러 감정의 소용돌이에 혼란스러울 때가 오겠죠?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서 부러운 마음, 서운한 마음, 그리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감정들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혹여나 상처받는 일이 생긴다해도 그때의 감정에 충실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고

알려주고 싶네요^^

 

 



* 이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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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삼신장 힐링 캠프로!
김미숙 지음, 조윤주 그림 / 현암주니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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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고 싶습니까?

삼신장 힐링캠프로 오세요!





책 소개 1학년때부터 다른 아이에게 뒤쳐지면 안된다고 엄마에게 등 떠밀려

학원을 7개나 다닌 일수,

형은 언제나 먼저, 자신은 늘 투명인간 취급 받아 말썽쟁이로 찍힌 호준,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노출 되어 늘 마음 불안한 지오. 이렇게 아동의 기본 인권을 빼앗긴 세명의 아이들이 삼신장으로 가는

버스에 오르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부모에게 아무 연락없이 떠나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편했던 아이들... 하지만, 여러 놀이 시설들과 맛있는 음식까지 제공해주는 삼신장에서

즐겁게 생활하며 불안한 마음과 걱정등은 점점.. 잊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들을 찾기 위해 삼신장으로 찾아온 부모들은 집에 가자고 닦달하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은 부모들을 보며 아이들은 돌아가지 않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이 지나고 삼신장에 완전히 익숙해질 무렵, 부모들이 다시 찾아오는데.... 삼신장의 비밀은 무엇일까요? 과연... 아이들은 부모곁으로 다시 돌아갈까요?


감상평 동화를 보면서 마음이 무거워 지는 경험은 처음인거 같다. 나는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잘 하고 있는 건가... 내가 엄마라는 이유로 혹은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이를 내 기준에서 평가하고 내 뜻대로 하지 않으면 화를내지는 않았는지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상담선생님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우리나라는 모든 법 위에 어린이 인권법이 있는 나라입니다. (중략) 여러분의 인권은 여러분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하니까요." 아이들에게 인권이라하면 어려운 주제(단어)라고 느껴질만 한데 동화를 통해 자연스레 인권에 대해 배 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또한, 어린이들이 나 자신과 행복할 권리를 그 누구로부터 빼앗기지 않고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보호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들에게 계속적으로 행복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 해 주어야 한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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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고무신 신고 빨간 내복 입고
김경구 지음, 김숙경 그림 / 스푼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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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는 말이야~ 하고 아이와 함께 제대로 추억여행 할 수 있는 동시집!!




책 소개

 

아이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따뜻했던 옛시절의 풍경과 더불어 옛 물건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책이예요.

 

맛있는 알람 소리 - 나무 도마

나보다 예쁜 코 있음 나와봐 - 버선

새해 반가운 첫 손님 - 복조리

 

위에 제목들처럼 호기심을 자극하며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게 이 동시집의 또다른 매력인거 같아요.

 

더불어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단어들의 뜻이 친절히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동시집이라 생각됩니다!!





감상평

 

"할아버지, 할머니시대에는 이런 것들이 있었어."

"어, 이건 엄마때도 하던건데~~"

이렇게 공감하며 대화할 수 있는 동시집은 처음인거 같아요.

 

 

그리고 곳곳에 등장하는 그림들이 동시를 더 정감가게 해주고

빛나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또한 동시를 보면서 아이들에게

판소리, 한옥, 가마솥, 멍석등 우리것의 대해 자연스레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기분이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다음 어른이 되면 지금의 물건과 풍경들이 많이 생각날 거라는 작가의 말처럼

지금 순간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지금의 것들을 많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아이에게 일러주었답니다. ^-^

 

 

 

* 이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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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신 - 흔들리는 마음과 주변의 편견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는
이지영 (빨강머리앤) 지음 / 서사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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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로 가득담긴 책이다.

몇 권의 자녀교육서를 읽으면서 내 아이를 이해하려 노력도 해보고 공부도 해봤지만
육아를 책으로 배웠어요`~ 라는 말이 있을 만큼 실천하지 않으면 읽으나 마나 라고 생각한다.

 

허나, 이 책은 육아에 대해 갈팡질팡 갈피를 못잡는 부모들 혹은 일관된 육아를 하지 

않는 부모들에게 옆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조언을 해주 듯한 느낌의 책이라 가볍게 읽을 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어느순간 이 책과 대화 하고 있는 기분이 들거다.

(맞아, 맞아, 내 아이도 그런데 하면서 ㅎㅎ)



 



감상평

과연, 나는 주변의 편견으로부터 내 아이를 지키고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며 나(엄마)의 소신대로 행동하고 있을까?


아이를 키우다 보면 주변에서 이래라 저래라 이게맞다 저게맞다 등등 걱정되서 하는 말이라는 걸 알지만 때론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아, 정말 나는 아이에게 잘 못하고 있는건가?
나만 우리아이를 이렇게 키우고 있는 건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며 이내, 마음이 힘들어 질때가 있다.


그리곤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아직 나는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처럼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엄마의 소신을 지키며 생활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있는그대로 바라봐주고 인정해 주는 일 또한 정말 어려운 일이다. 


매일 잠든 아이를 보면서 다짐을 해 보지만 그저 다짐으로만 끝나고 실천을 하지 않는 날 보고 있으면 왜이러나 싶다가도 나도 사람인지라 이만큼 했으면 됐지.
얼마나 더 해야하고 잘 해야하나. 다 때려치고 싶던 적도 많다.


하지만, 나는 이제 두 아이의 엄마이기에 마음을 다 잡고 책표지에 씌여진 말마따나

남 따라서, 유행에 맞춘 육아가 아니라 생각하고 또 생각해가며 소신있게 행동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 해 보면서 오늘부터라도 내 아이의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해 꾸준히 적어보려한다.


먼훗날, 이 책을 다시 들췄을때는 나 정말 잘하고 있네~~!! 하는 날이 오길 바라면서...

 

 

 

* 이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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