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댕 유치원 멀티워크북 만 3.4.5세 딩동댕 유치원 멀티워크북
키즈김영사 유아교육개발실 구성, EBS 딩동댕 유치원 제작팀 감수, EBS 미디어 기획 / 키즈김영사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딩동댕 유치원 멀티 워크북

 

EBS TV에서 인기 있는 딩동댕 유치원 새로운 캐릭터로 탄생된 멀티 워크북입니다.

연령별 누리과정을 연계하여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하는 다른그림찾기 숫자놀이, 오려서 만들기, 그림그리기, 선긋기 스티커 붙이기등으로 다양하게 놀이를 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하루에 한 장씩 아이와 늘 유치원에서 하는 놀이처럼 선생님 역할놀이로 재미나게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엄마가 바쁘면 언니와 함께 집에서 한권의 멀티북으로 유치원 활동을 옮겨 놓은듯 합니다. 물론 제일 좋아 하는 스티커 붙이기는 급해서 먼저 하려고 하는데요.  천천히 한 장씩 한 장씩 순서대로 하자고 타이르는 언니와 함께 지금도 재미나게 즐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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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가족의 떠들썩한 나들이 국민서관 그림동화 146
에바 무어 글, 낸시 카펜터 그림, 마음물꼬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오리가족의 떠들썩한 나들이



미국 뉴욕 롱아이랜드에 있는 작은 마을 몬탁의 푸르디 푸른공원에 있는 연못에서는 오리가족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엄마 오리와 다섯 마리 아기 오리들은 엄마 오리를 따라 산책을 합니다.

꽤액 꽤액 엄마오리를 따라가는 다섯 마리 형제 오리들은 공원을 나와 마을로 들어섭니다. 상식적인 생각으로는 동물들은 애완용동물 외에는 사람들을 경계할텐데 의외로 이 작은 마을의 오리가족은 사람들을 무서워 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광경이 되었답니다. 마을 사람들은 오리가족들을 지켜보며 미소를 짖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마 오리를 따르던 작은 새끼 오리들은 배수구 틈으로 하나, 둘, 셋, 넷, 다섯 마리가 차례대로 틈속으로 빠져 버립니다. 앗 !!! 지켜보던 사람들은 소방대에 구조를 요청하였고, 출동한 소방관 조, 폴, 데니스 아저씨와 마을사람들의 도움으로 오리 아기 오리들은 무사히 구출이 됩니다.

마침내 엄마 오리와 아기오리들은 다행이도 운이 참 좋습니다.  다섯 마리 아기 오리들과 엄마 오리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 다시 푸르디 푸른 공원 연못으로 돌아와 여유로이 엄마뒤를 따라 헤엄칩니다.


이 이야기는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 2000년 6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있는 작은 마을 몬탁에서 배수구에 빠져 위험에 처한 아기오리들을 구조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나온 책입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사람들은 배수구에 빠지지 않도록 틈이 좁은 배수구 뚜껑으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동물들에 대한 마을 사람들의 깊은 배려와 사랑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읽어 주는 내내 아이의 표정으로도 따뜻함을 전달 받을 수 있었구요 실제 있었던 이야기여서 인지 119 구급대 아저씨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 듬뿍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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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꿈꾸는 다락방 4 : 건강 편 - 국내 최초 꿈 실현 멘토링 학습 만화 코믹 꿈꾸는 다락방 4
Team.신화 글.그림, 이지성 원작, 오정택 감수 / 국일아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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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꿈꾸는 다락방 4 - 건강편 -


몸이 아픈 엄마를 지극 간호하는 소라는 늘 밝은 소녀입니다.

오늘도 엄마를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담당간호사에게 인사를 합니다.

회색 바이러스가 제일 좋아하는 곳일 수도 있는 병원은 늘 아픈사람과

업무로 힘들어 하는 의사들과 간호사 뿐만 아니라 병원에 좋사하는 직원들도

힘겹게 병마와 싸우는 이들을 보며 안타까워 하는 보호자들 심신이 지칠대로

지쳐 삶을 포기하는 이들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다보니 앞으로 얼마를 더 살겠나 라는 생각으로 희망보다는 포기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르게 된다.

그런 틈을 타 간호사를 필두로 하여 부정의 회색바이러스 접근하여 감염된다.

병원 공원에서 다락방 요원 리비와 건강 전도사로 이름난 이상구 박사님이 상상과 사랑으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좋은 정보를 듣게 되고 우울해 있는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기뻐 합니다. 이렇듯 리비와의 우연이 필연 인듯 병원에서 다락방요원들의 비밀기지를 발견하고 뜻하지 않게 리비와 함께 회색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가는 환자들을 위해 힘을 합칩니다. 한편 박사님에게서 엄마는 검사 해본 결과 큰 병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원인으로 엄마역시 여러 가지 코어를 가지고 있는 진화된 회색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소라는 엄마를 아프게 한 회색바이러스를 무찌리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리비와 클링과 함께 차원 전송장치로 엄마의 몸속으로 들어가 강한 긍정의 힘으로 엄마를 구하게 됩니다. 


이번 꿈꾸는 다락방 4편에서는 건강을 잃은 많은 환우들과 힘들게 옆에서 지켜봐 줘야 하는 환우 가족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의사들이 전하는 건강과 꿈의 힘을 보면 우리들 마음가짐에 있다고 보는데요

많은 분석결과와 연구된 결과를 보면 똑같은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완쾌되었다는 상상만으로도 질환의 많은 호전을 보았던 것처럼 우리들의  긍정적인 마음이 얼마나 나의 소중한 생명에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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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모자 (출간 20주년 기념판) - 제15회 한국어린이도서상 수상작,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시읽는 가족 15
신형건 지음, 안예리.강나래 그림 / 푸른책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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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건 동시집- 바퀴달린 모자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과 다시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들에게는 바라는 부분에 있어서 7살 어린아이의 표현과 어른이 되어 어릴적 느꼈던 동심으로 돌아가게 되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접목되어 있는 시집입니다.  예전 어렸을 때 말을 듣지 않거나 징징 우는 아이들에게는 망태 할머니 만큼 무서운 존재가 없었죠. 그 처럼 시를 쓰게 되는 소재들이 어떤 대상이라기 보다는 그냥 흔한 주위에서 눈 여겨 보지 못한 부분도 싯귀로 표현되는 부분이 섬세하고, 무척 재미 있게 소개 되어 있습니다. 귓속에 있는 귀지가 주제어가 되어 귀지 시점에서 의인화 되어 표현되는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사소한 사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새로운 관점으로 상상하며 노래하듯이 읽게 되는 개구쟁이 같으면서도 아이같은 표현들과 내용들이 귀에 속속 들어와 술술 읽게 됩니다.


<<바퀴달린 모자>> 시집 중에서도 우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시

 <<내친구 콩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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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뚱보 클럽 - 2013년 제19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83
전현정 지음, 박정섭 그림 / 비룡소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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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뚱보클럽


보람초등학교 5학년 2반 159센티미터에 79킬로그램의 12살 고은찬은 여느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라고는 보기드문 거구입니다. 은찬이와 친구들은 1대 10으로 줄다리기를 합니다. 당연 은찬의 승리입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역도부 코치님이 은찬에게 스카웃 제의를 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반대를 합니다.

역도부에 들어가길 반대하는 이유는 격투기 선수로 운동경기 도중 머리에 심한 충격으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영향이 컸던 것입니다.  그래서 은찬이가 일반아이들 처럼 학교생활 열심히 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랍니다. 홀로 가장이 된 엄마는 홈쇼핑 모델로 일하고 계시면서 외할머니와 살고 있는데요  설상가상 할머니의 당뇨로 인한 망막증으로 수술이 시급 하신데요. 은찬은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역도부에 들고 역도대회 참가를 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v한편 새로 전학 온 같은반 친구인 짝꿍 예슬이는 달리기 선수였습니다. 예슬이는 대회가 있는 아침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다치면서 한쪽 다리를 심하게 쩔뚝 거리며, 걷습니다. 그 로 인해 아이들에게 장애우라는 이유로 놀림과 따돌림을 받게 되었고, 은찬이 역시도 반에서 십인분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면서, 아이들의 놀림을 받습니다. 비슷한 처지로 서로간에 의지를 하던 둘은 진심어린 우정을 나눕니다.

대회에서 여러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아깝게 우승은 못했지만, 3등으로 입상을 합니다.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엄마는 부쩍 자란 아들이 마냥 대견합니다. 할머니는 기관의 도움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엄마는 홈쇼핑에서 당당히 이름난 빅사이즈 패션 모델로 활약을 하십니다.

“뚱보 고은찬” 외모로는 그런 말을 듣겠지만,  앞으로 쭉 은찬이는 행복한 뚱보로 살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좀 뒤처지는 친구들을 외면하고 멀리하려 하는데요 지금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친구들이 외모나 성격 탓에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면 은찬이와 예슬이를 통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주눅들지 않고 씩씩하게 잘 자라 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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