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주목한 한국의 세계유산 1 - 문화유산 편
김영옥 외 지음, 박은애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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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과 불국사, 창덕궁, 수원 화성, 남한 산성,
종묘, 한국의 갯벌....

이 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24년 기준으로
문화유산 14종, 자연유산 2종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합니다.

세계가 인정할 만한 가치를 지니고 국가가 잘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야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고 역사적와 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유적이나 건축물 장소를 문화유산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은 물론 외국의 문화유산까지 함께 실어 세계 문명과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어요.


우리나라의 문화유산 16종을 한 권에 담은 책으로
각 유산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역사적 배경까지
꼼꼼하게 알아갈 수 있어요.


선명한 사진이 함께 실려 있고,
유산 내부의 장소까지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유산을 직접 본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사회 교과와도 연계된 내용이 많아서
학교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책을 읽고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곳곳을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에 서울 종로에 위치한
조선 임금이 살던 궁궐인 창경궁 한 바퀴 돌면서
돈화문의 회화나무, 금천교의 해치와 거북,
삼삼와, 임금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문인 불로문 등
보물을 찾으러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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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 7 - 깜짝 세일 합니다 십 년 가게 7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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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 있나요?


십 년 가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거나 버리지 못하는
누군가의 물건을 시간 마법으로 십 년 동안
맡아 주는 가게입니다.


마법거리에 있는 십 년 가게에는 십 년 마법을 쓰는
주인 십 년 가게와 고고양이 집사 카라시가 있습니다.

⠀ ⠀
십 년 가게에 손님들이 자신의 시간과 교환해서 맞기고 찾아가지 않은 물건이 넘쳐나게 되자 재고 정리를 위해 깜짝 세일을 시작하게 됩니다.
⠀ ⠀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바꾸고 싶을 정도로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 마법에 이끌려 십 년 가게에 오게 됩니다.


아픈 동생을 위해 정성껏 키운 딸기를 지키기 위해 일 년의 수명으로 딸기를 맡기게 된 타지

아들에 대한 지나친 사랑이 집착으로 변해버린 일그러진 애정을 담은 펜던트

삼촌에게 선물로 받은 낡은 자전거가 너무 싫지만
버릴 수가 없어서 자전거에 대한 기억까지 맡기게 된 제론

그리고 마법 거리의 마법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파티까지


누군가는 사랑의 마음으로 가게를 찾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십 년 가게를 찾기도 합니다.
⠀ ⠀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손님들의 이야기 속에서 사랑, 질투, 욕심, 절망 등 여러 감정과 소중한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줍니다.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의 판타지 소설로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책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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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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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
선진호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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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테어즈 | 저자 신진호



장기간 주식 투자를 해오고 있는데 요즘들어 더더욱 힘들게 느껴집니다.


주가가 폭락으로 요즘 주식 거래를 잠시 쉬어가면서 다시 기초부터 주식 공부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 주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형식으로 주식 투자의 흐름과 개념을 쉽게 이해하며 배울 수 있게 쓰여져 있는 책입니다.


주인공인 뱃사공 김씨가 개인사업자가 되고 주식회사를 만들고 지주회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림과 함께 실어 설명해주고 있어서 주식에 대한 개념과 함께 주식 시장을 이해하고 흐름까지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복잡한 듯해서 평소에 잘 살펴보지 못했던 기업의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주식 관련 지표 등에 대해서도 비교적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눈치만 보다가 손해를 봤던 공모주 배정, 전환사채, 유상증자, 무상감자, 신주발행, 자본잠식, 기업가치 등에 대해서도 직접 투자자가 되어 생각하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져 잘 살펴보지 못했던 내용들이 쉽게 설명되어 있고 책 제목처럼 내 주식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주식시장과 주식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주식투자와 함께 경제의 흐름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책으로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올드스테어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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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다는 건 무슨 뜻일까? -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AI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모나이 히로무 지음, 안선주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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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가 높다고 해서 머리가 좋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일본의 뇌과학자 모나이 히로무는 IQ가 높다고 해서 머리가 좋다고 단언할 수 없으며, ‘좋은 머리’는 뇌과학적으로 다양한 의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간의 지능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타인과 상호 작용을 통해 뇌 회로를 수정해 나가면서 완성된다고 합니다.


후천적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뇌에 새로운 능력을 부여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머리가 굳어간다고 느낀다면 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냅스 가소성은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지만 뇌 가소성은 생애에 걸쳐 계속 되기 때문에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가 AI와 다른 점은 반복하지 않아도 단 한 번의 경험으로 순식간에 학습할 수 있고 기억이 장시간 지속된다는 것이며 이 메커니즘에 별아교세포가 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뇌는 모든 게 새로워서 기억하고 학습할 여지가 다분하며 이 시기은 7~8세까지 계속 된다고 합니다.


유소년기에 양육자외의 스킨쉽이나 사회적 상호 작용이 매우 중요하며 특정 시기를 지난 이후에는재형성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뇌가 올바르게 작동하려면 많은 시행착오와 실패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에는 추상적 사고나 추론 능력이 높고,
성인기 후기에는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지적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이 고령이 될 때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기억은 저장할 때뿐만 아니라 떠올릴 때도 다시 수정된다고 합니다.


뇌는 변화가 있는 부분에만 주목하는 성질이 있으며 변화가 두드러지지 않으면 뇌가 모르고 지나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급속하게 뇌 지도를 수정하고 새로운 예측을 형성을 하며 사용하지 않게 된 뇌 영역은 뇌 가소성에 의해 다시 사용한다고 합니다.


같은 움직임을 계속 반복하기 보다는 무조건 많은 움직임을 다양하게 경험하여 회로를 활성화 시키고 신체 인지 능력을 올려 뇌와 근육의 연결을 단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IQ가 높은 사람의 뇌에 많다고 알려진 별아교세포는 두뇌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별아교세포의 수는 늘릴 수 없지만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뇌 지구력'을 높이는 비결이라고 합니다.


별아교세포는 시냅스에 작용해 가소성에 영향을 주며 인간만이 발휘하는 고도의 뇌 기능 통합이나 영감 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도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를 키우면서 뇌과학 도서들을 읽기 시작했는데 예전에 알고 있던 내용과 달라지거나 새롭게 알게 되는 내용이 많아서 흥미로웠습니다.


AI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시대에 우리의 뇌의 뛰어난 능력과 불확실한 과제에 끈기있게 대처하는 뇌 지구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갈매나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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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스팟 - 인생의 숨은 기회를 찾는 9가지 통찰
샘 리처드 지음, 김수민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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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끊임없이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살아가지만 ‘성공’이라는 단어에 사로잡혀 방향을 잃거나, 사회가 정한 기준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모른 채 살아가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회학자로 우리에겐 한류 교수로 잘 알려진 샘 리처드 교수의 '스위트 스팟'은 이런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그는 단순한 성공이 아닌, 각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균형점을 찾아야 하며 나에게 맞는 삶을 발견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스위트 스팟(Sweet Spot)’이라는 개념은 원래 야구나 테니스와 같은 스포츠에서 공을 가장 멀리 보낼 수 있는 방망이나 라켓의 최적 지점을 뜻한다고 합니다.


샘 리처드 교수는 누구나 각자의 삶 속에서 인생의 가장 완벽한 순간인 '스위트 스팟'이 존재하며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위트 스팟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야구나 테니스에서 공을 가장 멀리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지점처럼, 인생에도 그런 지점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선택의 순간에 한 가지 면만 바라보다가 종종 그릇된 판단을 내리기도 하지만 선택의 또 다른 측면을 고민하고 결과를 받아들인다면, 자신만의 스위트 스팟에 다가갈 수 있다고 합니다.

샘 리처드 교수의 스위트 스팟은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최적의 지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만족스럽고 균형 잡힌 삶을 찾는 법을 탐구하는 자기계발서입니다.


이책은 호기심, 편견, 자기 이해, 진로, 관계, 인내, 자산 관리, 리더십, 자신감이라는 9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해당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함께 답을 알려주기보다는 독자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빠른 성취보다는 지속 가능한 균형이 중요하며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효과적이고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방식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편견을 내면화하게 되며, 때로는 이 편견이 우리의 선택을 제한하기도 하는데  자신이 가진 신념과 가치관을 점검하고, 편견을 깨는 과정은 삶을 더욱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기 이해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좇다가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고 방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내면을 탐색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스위트 스팟은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있거나 각자의 삶에서 최적의 균형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스위트 스팟 》

▪️샘리처드 지음
▪️북플레저







북프레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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