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마 그림책이 참 좋아 67
차오원쉬엔 지음, 이수지 그림, 신순항 옮김 / 책읽는곰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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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몰입이 주는 기쁨과 자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던 책 우로마가 드디어 도착했어요.

 

독특한 질감의 노란색 표지에는 하얀 캔버스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의 뒷모습에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얼른 책을 펼쳤네요.

 

어릴 적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포목점 주인이 된 아빠와 이 책의 주인공인

딸 우로가 화방에서 이름난 화가가 주문해 놓았던 아이와 같은 이름의 우로마 (비우 + 이슬로)라는 캔버스 천을 만나 자화상을 그려 나가면서 겪었던 이야기였어요.

 

처음에는 막연히 그림을 잘 그리는 아이의 이야기겠구나 하고 우로가 얼마나 재능 있고 그림을 잘 그리는지 궁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어내려가다 보니 아이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와 부모의 기대로 인해 쉽게 놓치게 되는 아이에 대한 감정들도 담겨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즐거움을 찾고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옆에서 지켜봐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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