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으로 읽음고딩 딸에게 추천 할만한 책인가 하고 골라 읽은 책이다.eBook으로 읽었는데 역시 종이책 보다는 집중도가 떨어지는게 사실이다.도시계획 전문가이자 정치인이자 센언니 느낌 팍팍나는 김진애씨가 쓴 책이다.좀 의외(?)였다. 이 분도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이었던가? 하는.....이것도 참 대단한 편견이다.^^; 이 책에는 박경리, 박완서, 정유정등 한국 여성 작가의 작품으로 부터 제인오스틴, 한나아렌트, 버지니아울프등의 해외 유명 여성작가의 작품에 대한 김진애씨의 해설(감상평)이 담겨있다.대부분 유명한 작품들이라 고딩 딸아이도 부담없이 쉽게 읽을만한 책들이란 생각이 든다.
천재 고등학교 수학 교사가 옆집으로 이사온 여자를 사랑하게 된다.그리고 살인 사건에 얽히게 된다.아니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스스로 사건에 뛰어 들게 된다.알리바이를 치밀하고 기가 막힌 방법으로 세운다.한편 그의 친구인 또 한명의 천재 물리학자가 등장한다.그는 이 살인 사건에 흥미를 갖게 되고 범인을 밝혀 내려 추리를 시작한다.천재 수학자와 천재 물리학자가 벌이는 흥미 진진한 두뇌 싸움이 압권이다.일본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졌고 나도 보았다.히가시노게이고의 여러 작품을 읽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중 하나다.
감기감기는 몸 안에 병균이 들어와서우리 편하고 싸우는 거란다그래서 열도 나고콧물도 나고기침도 한다이왕이면 몸 밖에 나가서 싸우지나만 골탕 먹는다ㅋㅋㅋ 김창완의 마음 속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천재가 맞긴 맞나 보다.
페이스북에서 맹활약 중인 류근 시인과 진보 성향의 천재적 인문 소양을 갖춘 진혜원 검사가 의기 투합하여 81편의 서정시를 엮어냈다.나는 평소 시를 잘 읽지 않는다.왜?몇 줄 되지도 않는 시 한 편을 읽는데 왜그리 시간이 걸리는지시를 읽다 보면 뒤돌아가서 다시 읽게 되고이 시를 지은 시인이 누구야? 하며 인터넷으로 신상 조사하게 되고이게 무슨 말이야? 하며 머리를 쥐어짜게 되고...하지만 시 집 하나 방안에 굴러 다니니아무때나시도 때도 없이뜬금없이시집을 펼치게 되네!
무소불위의 정치 검찰은 단군이래 최대 수사력을 동원하여 조국 가족과 주변 지인을 인질로 삼아, 조국과 청와대를 죽이려 검찰 쿠데타를 일으켰다.하지만 조국은 죽지 않았다. 눈물 나도록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조국은 이제 단순히 법학 교수, 진보 지식인,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이 아니다.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에만 그쳐서도 안될 운명이 되어 버렷다. 조국은 대한민국의 개혁과 진보를 위한 상징이 되어 버렸고, 그 완수를 위해 더욱 큰 발걸음을 내디어야만 한다. "뒤로 되돌릴 수 없는 개혁,결국은 제도화, 제도화라고 봅니다.죽을 힘을 다해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내디딜 겁니다.언제 어디까지일지 모르지만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 조국 - 하지만 김주대 시인의 말처럼 우선 옷부터 입어라.우선 밥부터 좀 먹어라.우선 잠부터 좀 자라.하루쯤 울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