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맹활약 중인 류근 시인과 진보 성향의 천재적 인문 소양을 갖춘 진혜원 검사가 의기 투합하여 81편의 서정시를 엮어냈다.나는 평소 시를 잘 읽지 않는다.왜?몇 줄 되지도 않는 시 한 편을 읽는데 왜그리 시간이 걸리는지시를 읽다 보면 뒤돌아가서 다시 읽게 되고이 시를 지은 시인이 누구야? 하며 인터넷으로 신상 조사하게 되고이게 무슨 말이야? 하며 머리를 쥐어짜게 되고...하지만 시 집 하나 방안에 굴러 다니니아무때나시도 때도 없이뜬금없이시집을 펼치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