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불위의 정치 검찰은 단군이래 최대 수사력을 동원하여 조국 가족과 주변 지인을 인질로 삼아, 조국과 청와대를 죽이려 검찰 쿠데타를 일으켰다.하지만 조국은 죽지 않았다. 눈물 나도록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 조국은 이제 단순히 법학 교수, 진보 지식인,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이 아니다.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에만 그쳐서도 안될 운명이 되어 버렷다. 조국은 대한민국의 개혁과 진보를 위한 상징이 되어 버렸고, 그 완수를 위해 더욱 큰 발걸음을 내디어야만 한다. "뒤로 되돌릴 수 없는 개혁,결국은 제도화, 제도화라고 봅니다.죽을 힘을 다해 한 걸음이라도 앞으로내디딜 겁니다.언제 어디까지일지 모르지만 갈 수 있는 데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 조국 - 하지만 김주대 시인의 말처럼 우선 옷부터 입어라.우선 밥부터 좀 먹어라.우선 잠부터 좀 자라.하루쯤 울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