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바다로 간 여우산불이 난 산은 새까맣게 변하고.. 그곳이 터전인 동물들은 어디로 가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조용하고 평화로운 자기만의 숲에 살던 여우는 산불로 인해 슬픈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불을 피해 결국 간곳은 바다..그곳은 춥고 물은 짜고 여우가 살 곳은 아니었다.새로은 터전을 찾기 위해 많은 동물 친구들의 조언을 구해보지만 여의치 않은 현실이 암담하고 슬프다.그러다 고래 친구의 도움으로 해변에 이르른 여우는 그래도 친구와 별이 보이는 그곳에 새롭게 터전을 잡고 살아가기로 한다.여러가지로 많은 주제를 갖고 있는 그림책이다.어른들에게도 환경 및 원주민 이주 등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주고, 아이들과 여러가지 토론을 나누기도 좋은책이다.그리고 마지막 친구를 그리며 멀리서라도 함께힌다는 결말도 너무 따뜻하고 좋은 책이다.그림책 한권으로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요즘 저의 인생은 더 없이 행복하고 빛나는 일상입니다.그래서 제목부터 너무나도 마음에 든 책이었어요.하지만 지금 이 빛나던 시간을이 책처럼 하나하나 다 기억해서 빛날 수 있을까요??책을 읽으며 어느 한 순간도 허투로 기억 하지 않는 다는 것이너무 나도 부러운 에세이였습니다.매일을 소중히 정성스레 보내고 있다고는 하지만평범한 일상을 그저 하루하루 보내는건 아닌지..시간이 지날수록 이처럼 더욱 반짝 반짝 빛나던이 시간을 기억 하고 싶습니다.좋은 책 덕분에 좋은 생각 할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지난 주말의 비보로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요..모두들 서로를 안아 보듬으며 이겨내요.. 고운 청년들의 명복을 빕니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보통 사람의 어쩔수 없는 선택의 삶…덤덤하게 다큐멘터리를 써내려가듯 펼쳐진 이야기에는일제강점기에 태어나서 자란 최영우의 삶을 볼수 있다.일데강점기 하면 독립운동가들의 삶만이 조명되고 있지만사실 보통의 많은 사람들은 이렇듯 자신들의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또 다른 삶을 선택하고 살아갔을 것이다.어쩌면 그런 그들의 다양한 삶이 가장 가까운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생각이든다그 시간을 견디고 살아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힘들고 지쳤을 모든 삶에 경이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