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 신나게 놀자!
유다정 지음, 조은화 그림 / 사파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전거 타고 비행기 타고-유다정(지은이),조은화 (그림); 사파리

;신나게 놀자!


이제 23개월 우리 딸에게 사파리 출판사 책은 무조건이다!!

들이면 그냥 바로 다독다독.. 너덜너덜해진다!!


이번 책은 특히나 요즘 가장 관심 있는 탈것에 관한 책인데,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보고 탈 수 있는 교통수단들이 나오니

몇 번 읽어 주고 나니 혼자서 부앙 슈웅 하며 읽을 정도(아직 글은 모릅니다만 ㅋㅋ)


콜라쥬 기법의 그림책이나 입체감까지 느껴져 더욱 재밌다.

(좀 더 소재감을 살려 터치감이 가미되면 더 재밌을 것 같다)


마지막에는 다양한 탈것들이 모여 있어 그림을 짚으며 질문하고 대답하며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다!!


역시 사파리는 사파리!!

이번에도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시의 양육자 - 아이와 함께 사는 삶의 기준을 바꾸다
이승훈 지음 / 트랙원(track1)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시의 양육자-이승훈; 트랙원

;아이와 함께 사는 삶의 기준을 바꾸다


제목부터 도시의 양육자!!

맞다 우리 모두 작든 크든 도시에 살고 있다.(대한민국은 그리되어 버렸으니깐..)


도시에서의 양육은 사실 교육 서비스에 대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아이를 어떻게 올바르게 돌봐야 하나보다는, 어느 학교 어느 학원을 보내야 하나에

학부모들이 고민을 한다.


나 역시.. 벌써부터 학군지 고민이 많다.

아이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남편과 함께 이리저리 많은 부분을 고려하던 찰나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꽝!! 머리를 한대 맞은듯하다.

오로지 교육에 관해서만 고민했구나.. 아이를 키우는 건 그게 다는 아닌데


1장. “나는 잘하고 있는 걸까요?” 지금 불안한 양육자에게


양육은 부모의 몫만은 아니다. 내가 어린 시절엔 대가족 제도에

할머니 고모 삼촌 이모 숙모 등등 많은 유대관계를 맺고 지냈다.

거기에 밥 한 끼 따습게 챙겨주시던 이웃 어른들과 무섭지만 따스했던 선생님들..

하지만 요즘은 공교육은 서비스업이 되어 버리고(선생님들의 문제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이다)

양육 및 교육 모두 부모의 몫이다.

그러다 보니 내가 잘하고 있나.. 우리 아이만 이런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양육자 스스로를 믿고, 아이를 믿으며 가는 길을 제시해 준다.


2장. “내 말은 그게 아니라요…” 아이가 말하지 않는 진짜 속마음


매체에서도 많이들 다루는 문제 아이들, 사실 문제 아이들과 평범한 아이들은 선 하나 차이다.

잘하고 있는 아이의 경우에도 삐끗 하나만 건드리면 문제성이 드러나는 게 도시의 아이들이다.

그만큼 부모와 가족과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믿음이 필요해 보인다.

획일화된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개성도 무시당하고, 오로지 학력 및 성공 주의로 흐르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양육자의 관심, 그리고 주변 어른들의 관심이 아이들에겐 절실하다.


3장. 아이의 힘을 믿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아이 스스로가 모든 걸 주체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너는 공부만 해!! 엄마가 다 해줄게" 이렇게 아이를 바보로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고 활동하며 본인 스스로가 에너지를 받게 만들어 줘야

힘들어도 스스로가 일어나는힘을 얻을 수 있다.

어른들이 만든 시나리오가 아닌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시간과 기회를 주자는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4장. 양육자가 5% 달라질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계속적으로 작가가 얘기하는 아이를 환대하는 공간이 필요하다.

서비스업이 아닌 동네의 다양한 어른들이 아이들이 편하게 웃고 인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부모는 교육 및 다른 여러 소비자 부모에서 양육자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좀 더 고민이 필요하다.


사실 나는 이제 2살 아이를 양육하며 스스로 고립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어린이집을 다니며 다양한 엄마들을 만나게 된다.

거기서 많은정보도 얻지만 더 중요한 건 스스로 낮아짐 자존감도 회복하고,

할 수 있다는 힘을 얻는 다는 것이다. 이렇게 도시(동네)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힘이 필요하다!!


작가는 마지막으로 도시의 양육자에게 드리는 부탁을 한다.

그 부탁을 잘 새기며 아이와 양육자 모두가 행복한 양육을!!

(사진 마지막장 함께해요!!)


혹여 나와 같이 도시에서 평범하게 아이를 키우며,

아이의 양육과 교육 모두를 고민을 하는 부모들에게 권해본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담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 우화 - 삶의 역경 앞에서 발견한 가장 오래된 지혜
이솝 지음, 김욱동 옮김, 권수영.김태우.이헌주 교훈 / 문예출판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담 학자와 함께 읽는 이솝 우화

;삶의 역경 앞에서 발견한 가장 오래된 지혜


이솝 지음/김욱동 옮김-권 수령, 김태우, 이헌주 교훈


아주 오래된 이야기 이솝 우화.

어릴 때부터 이솝 우화를 참 좋아했다. 마냥 동물들의 동화처럼 재밌었는데,

성인이 되고 처음 이솝 우화를 찬찬히 다시 보게 되다니,

정말 재미있고 좋은 이야기가 많았다.


인생의 모든 희로애락이 동물들로 표현되어 있어 놀라울 따름이었다.

모든 이야기에 상담학 권위자들의 교훈이 더해져 있어,

깊숙이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 수 있었다.


사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으로 좋았던 부분인데,

내면적으로 힘들어하던 시기라 그런지

책을 통해 상담을 받는 것처럼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야기를 통해 생각하고, 교훈을 읽으며 스스로를 다시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침대 옆 머리맡에 두고 자기 전에 두고두고 읽어보고 싶은 인생 책이 될 것 같다.


(출판사 책소개)

1부 ‘아직도 어렵기만 한 삶,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는 인생에서 저마다 가진 능력과 자질보다

더 중요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다룬다.


2부 ‘세상을 이해하고 사람을 얻는 삶의 지혜’에서는 지식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우리 삶의 심오한 진리,

인류가 일상의 숱한 역경 속에서 벼려낸 굳건한 지혜를 전한다.


3부 ‘나도 나를 모르고 당신은 더 몰라서’에서는 우리 삶에서 만나 어울려 살아가는

다양한 인간 유형을 살펴보고 연구하는 동시에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로 나아간다.


4부 ‘나답게 행복하게 관계 맺기 위하여’에서는 나와 타인을 존중하면서

건강한 관계를 맺어 행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렁이의 코딱지 - 끝말잇기 대모험 노란상상 그림책 110
지승희 지음 / 노란상상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렁이의 코딱지-지승희; 노란상상


지지지 자로 끝나는 말은??

흔히 아는 단어가 아닌 코딱지가 나오다니!!

기발하고 엉뚱한 유머러스한 끝말잇기 말놀이 그림책이다.


지승희 작가의 지렁이의 코딱지로 시작한 말놀이는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재미있는 소재인 코딱지와 말놀이 그림책이다.


엄마들이 싫어하는 코딱지를 귀엽게 그려 팅팅 튕겨 다니는 게

어찌나 경악(엄마입장)스러우며, 재미(아이들 시선) 있는지..

그림도 너무 귀여워 코딱지 캐릭터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다.


마지막은 코딱지가 행복하게 코딱지 별로 간다는 해피엔딩!!

엉뚱하고도 기발한 끝말잇기 책이라 

우리 아이처럼 막 말을 시작하는 유아도,

책 읽기를 조금 힘들어하는 어린이들도 좋아할 책이다.

추천 추천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든 삶은 흐른다 (특별판 트레싱지 에디션) - 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 FIKA(피카)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삶은 흐른다 (특별판 트레싱지 에디션)-로랑스 드빌레르(지은이),이주영(옮긴이) ;FIKA(피카)

; 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프랑스 최고의 철학과 교수인 로랑스 드빌레르의 인문에세이이다.

출간 후 프랑스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라

철학에 문외한인 나도 궁금한 책이었다.

특별판 트레싱지 에디션으로 만나본 책은 너무 고급스럽고 이뻐서 더 좋다!!


인생은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있는 산 같다고 하지만,

저자는 바다가 우리의 삶과 가장 흡사하다고 한다.


낯선 인생을 제대로 항해 하려면 바다를 이해하라고 조언하는데

사실 읽다 보니 인생은 정말 망망대해 바다 같구나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문제든, 깊은 고찰이 필요한 문제든

살아가면서 이 책이 해답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철학적 인문 에세이이다.


시간 나면 필사를 해보고 싶을 만큼 문장이 너무 좋다.(번역가님도 대단하신듯)

두고두고 생각날 때 꺼내보고 싶은 책이다.


2회독 때는 좀 더 깊이 있게 읽으며 이해의 폭이 넓어지길 내 스스로에게 바래본다.


(출판사 책소개)

고난과 역경, 환희와 기쁨, 탄생과 죽음이 공존하는 바다가 던지는

철학적 사유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때때로 삶이 곡예를 하는 듯해도, 저 멀리 삶이 몰아치듯 떠밀려와도,

삶으로부터 잠시 물러나더라도 좌절하거나 주저할 필요는 없다.


잠시도 쉬지 않고 물결치는 바다처럼 삶도 자연스럽게 물결치며 흐를 뿐이다.

그러한 “삶을 직접 조종하는 선장이 되는 것”,


이는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며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아름다운 선서일 것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