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보통 사람의 어쩔수 없는 선택의 삶…덤덤하게 다큐멘터리를 써내려가듯 펼쳐진 이야기에는일제강점기에 태어나서 자란 최영우의 삶을 볼수 있다.일데강점기 하면 독립운동가들의 삶만이 조명되고 있지만사실 보통의 많은 사람들은 이렇듯 자신들의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또 다른 삶을 선택하고 살아갔을 것이다.어쩌면 그런 그들의 다양한 삶이 가장 가까운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생각이든다그 시간을 견디고 살아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힘들고 지쳤을 모든 삶에 경이를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