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생 조선인 최영우 - 남방의 포로감시원, 5년의 기록
최영우.최양현 지음 / 효형출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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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태어난 보통 사람의 어쩔수 없는 선택의 삶…

덤덤하게 다큐멘터리를 써내려가듯 펼쳐진 이야기에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서 자란 최영우의 삶을 볼수 있다.

일데강점기 하면 독립운동가들의 삶만이 조명되고 있지만
사실 보통의 많은 사람들은 이렇듯 자신들의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또 다른 삶을 선택하고 살아갔을 것이다.

어쩌면 그런 그들의 다양한 삶이 가장 가까운 우리들의 삶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그 시간을 견디고 살아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힘들고 지쳤을 모든 삶에 경이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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