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좋아 덥석!!너무 쉽게 읽혀져 후루룩 읽었는데 서평이 늦었다..책을 읽다가 다시 한번 책소개를 보며이게 에세이라고..라며 생각했다전반부는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엄마,시어머니,작은엄마(요즘시대에는 정말 의아한 호칭이다) 세분과 작가의 소설같은 인생을 보여준다후반부는 작가의 삶 그대로를 보여주는데 일하는여성으로서의 작가와 친구와 주변인들과의 이야기, 부부와 자녀의 이야기 등을 담담하고 담백하게 이야기 해 주어 재밌게 읽었다평범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라디오 사연처럼 편하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다-발췌-책을 많이 본 사람보다도, 돈을 많이 가진 사람보다도, 높은 명예 를 가진 사람보다도 훨씬 더 편하게 사신다. 어머니는 절대로 가난 한 게 아니다. 한 세상 그저 마음 편하게, 등글등글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은 꽃을 키우는 것과 같아서 심었다고만 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물과 햇볕을 공급해주고 서로가 노력하 며 가꾸어야 한다.#배영희 #에세이 #내가꽃인줄몰랐습니다 #도서제공 #메이킹북스#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육아 #book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