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문제 바로 알기 - 악의 기원과 본질, 그리고 결과들
랜디 알콘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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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며 나의 환경으로 겪게 되는 복잡한 심정과 마음의 고통에 큰 위로를 받게 되었다.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왜 악이 존재할까?’ 모태신앙으로 어릴적부터 신앙생활을 하며 이와 유사한 질문이지만, 항상 마음속으로 생각해본 질문이 있다. ‘강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악하게 살지 않도록 죄를 짓지 않도록 막아주시지 않으면 안될까?’였다. 말씀을 깊이 읽으며 이에 대한 의문점들은 풀렸지만, 때때로 나의 못난 마음이 내가 겪는 고통에 고통을 안겨 줄때가 많았다. ‘나는이렇게 바르게 신앙생활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누구보다 빠르고 바르게 가고 있는 데 나의 환경은 왜 변하지 않을 까?’ 때때로 이런 불평을 토로하면서도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되내이며 신앙의 여정이 마치 금을 단련하여 정금을 만들어 내는 과정과 같음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이 무척 시원했다. 문제제기와 간결하고 명확한 문체들로 인한 해설이 마음을 무척 즐겁게 했고, 지루하지 않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 책을 붙들고 있었다. 나의 문제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로서 때때로 고통의 문제가 연출될 때 그것을 보게 되거나 고통의 문제 속에 다양한 질문을 받게 되는 데, 이 책 옆에 포스트잇 뿐만 아니라 스티커를 붙여 가며 생각날 때 마다 질문을 받을 때마다 꺼내보고자 체크도 해두었다.

무엇보다 인상이 남았던 글귀는 ‘매일 일어나는 기적에 감사하라’라는 말이다. 그리고 ‘고통 앞에서 비로소 참 믿음이 발휘된다’는 것이다. 책을 손에 읽기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한 교회를 섬기는 집사님은 아니지만, 집사님의 별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31살 된 큰 딸은 원인 모를 병으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주사바늘에 의지에 음식물을 섭취하며 생활하고 그 집사님은 간암으로 병원에서는 포기한 상태이다. 죽기 전에 31살 된 큰 딸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모습을 보기 원하셨던 집사님은 앉아서 밥을 먹고, 엄마, 아빠, 부르며 찬양을 어렴풋이 따라하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았고, 서고자, 걷고자 애쓰는 딸아이의 모습을 보았다. 남들이 보면 고통의 고통으로 이 세상에 비참한 사람이라 여겨질지 모르지만, 간절한 기도제목을 이루고 하나님 품에 안기신 집사님을 보며 사람이 고통이라고 말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함께하심 그리고 때때로 우리의 악함을 깨닫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얼마나 귀한 것이지 그리고 현재의 나의 고난이 장차올 영광과는 비교할 수 없음이라 고백한 사도 바울의 고백이 떠올랐다.

고통 앞에서 참 믿음 나는 스스로 믿음이 있는자라고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순결한 자와 같이 살기 애쓰는 자라고 생각하지만, 나의 그 교만과 악한 마음까지도 내려놓아 나의 주인되시고 나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하시는 그 귀한 은혜를 이 책을 읽는 동안 전신에 새기게 되었다.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에 있는 사람들과 선과 악 그리고 고통의 문제에 대하여 그리고 말로다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하여 바로 알게 되기를 원하는 분들과 이 책을 함께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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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나라 지구별 비전트립
이준천 글.그림 / 두란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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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도전이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진과 일러스트 하나, 하나가 영화의 영상처럼 움직였고, 말씀과 글귀들이 머릿속과 마음을 두들겼습니다. 학부 2학년때부터 단기 선교를 준비할 때면, 패트릭존슨의 「세계기도정보」를 보며 열방에 대한 정보와 기록된 기도제목들을 가지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또, 탐방할 선교지들에 대한 정보도 굉장히 많이 얻었었고 무엇보다 수업시간 뿐만 아니라 그 외에 시간 세계 복음화에 대한 꿈을 가진 친구들과 한 나라 한 나라 마음에 품으며 함께 중보하며, 함께 눈물을 흘렸던 그때가 생각나 마음이 뜨거웠습니다. 이 책은 지금, 현재, 이 시간에 열방을 품을 자들에게 마음을 걸음을 띄게 하며, 육체의 걸음을 걷게 하는 소중한 자료임이 분명합니다.

 

저자의 여정 기록이 돋보이는 이 책과 책에 표현된 내용들이 마치 눈으로 마음으로 제가 여행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갖게 했고, 아픔과 고통이 수반되어 시작되어진 선교여정이지만, 참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상세한 정보와 특별히 성지순례를 한번도 다녀오지 못했던 제게는 성경적이 기록과 함께 담겨진 사진들과 역사적 증거들이 읽는 데 큰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불시에 만나게 되는 여정 속에 느껴지는 감사함과 우리는 사진으로 스쳐 지나쳤지만, 함께한 분들과 박준천 형제님은 만나는 모든 교회와 선교사님 그리고 만나는 모든 나라와 민족을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과 숨결을 가슴에 품고 날마다 생각날 때며 그 날을 위해 그 때를 위해 또 영혼 구원을 위해 계속 기도하겠구나라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고 눈물도 흘렀습니다. 사실 읽으며 세계의 죽어가는 영혼을 위하여 기도하지만 직접 가서 하지 못해 마음이 갑갑하고 괴로울 때가 많았는데 책을 읽으며 ‘아 먼저 그 지역에 파송된 선교사님들과 또 그 지역을 걷는 분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심어지도록 기도로 돕는 것도 최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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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 - 불안한 현실, 그 너머를 보는 힘
로널드 롤하이저 지음, 이지혜 옮김 / 포이에마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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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을 하다보면, 신학자들의 글 뿐만 아니라 카톨릭 사제나 신부의 글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이론과 용어적 측면에서 보면 굉장히 거부감을 느껴질 때가 많은데, 무엇보다 기독교 학자들이 인정해야 할 것은 그들의 언어 안에는 깊이가 있고 그들의 진실 된 언어 안에는 기독교 영성과는 조금 틀린 훈련된 영성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분명 저자는 기독교적 관점에서 썼다고 하는 데 책을 읽는 동안 카톨릭 냄새가 나는 것은 무엇일까?

책을 몇 장 안남 기는 순간 “......책을 쓰는 것보다 인간의 영혼을 위해 사역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내게 가르쳐 주었습니다.”는 글귀가 참으로 와 닿았다. 신학에 입문한지 10년차, 마태복음 28장의 지상명령의 말씀처럼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는 말씀을 가지고 현재는 가르치고 주장하는 자세보다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때로는 스피커가 되고 때로는 마이크가 되고 때로는 하나님의 다양한 집기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논문을 쓰는 교수가 될 것인가? 강단에서 영혼의 양식을 먹이는 사역자가 될 것인가? 고민을 할 때가 한두 차례가 아니다. 이 문구로 시작하여 이 책을 읽는 동안 이 책은 나의 깊은 고민의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해 주었다. 고민하고 연구하라 그리고 사람들이 두려워하여 끄집어 내지 않는 성경의 진리만을 선포하라!

“믿음” 기독교 신앙의 바탕이 되는 것이요, 그리스도인이 소유해야할 필수 요건임에도 우리는 믿음이 있는 가? 이 책은 ‘일상에 깃든 하나님의 손길’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오늘날 이 시대 속에서 경험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하며 그 상황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 어떻게 말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책에서 기억에 남았던 구절은 “교회는 열정을 싫어하고 세상은 순결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아니 이게 무슨 뜻인가? 한마디로 정의 할 수 없는 무수한 생각들이 내 머릿속과 마음속을 스치고 지나가며 순간 울컥했다. 잘못된 사고와 무수히 잘못된 습관들은 그리스도인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만들고 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어 마음이 굉장히 시리고 아팠다.

무엇을 두려워하는 가? 무엇이 두려운가? 왜 말하지 못하는 가? 왜 표현하지 못하는 가? 간결하고 정돈된 언어였지만 나에게는 나의 마음을 두드리는 용어들로 그리고 주제들이 기독교 서적 흔하게는 접하지 못하는 성에 관련된 순결에 관련된 주제들도 굉장히 주의 깊게 읽게 되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어릴 적만에도 혼전순결이라는 용어의 뜻을 알지도 못하면서 계속 강조하며 들어왔으나, 오늘날 혼전순결에 대한 외침은 전처럼 자주 듣기 힘든 용어가 되었고, 거룩함 그리스도인의 거룩성 또한 90년대 반짝 하고 살아진 주제처럼 들려지지 않고 있는 이 시대에 진정한 외침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 그리고 성경의 부분만을 가지고 다독이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다른 각도의 접근이지만, 성경의 전체 속에 본문을 봐야함을 다시 한번 나에게 상기 시켜 준 책이다.

책의 내용과 주제들 또한 1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12개의 장이 모두 한 장처럼 느껴질 정도로 책 전체로 봤을 때에는 하나의 큰 주제를 가지고 통일되게 하려는 작가의 의도가 느껴졌다. 불안정한 세상 속에 믿음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소유하고도 우리는 무엇을 두려워하는 가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책 디자인의 독특함인데, 페이지를 하단 안쪽에 기입하여 페이지 다시 찾을 때에도 조금 어렵고, 만약 이게 사전류나 용어 해설지 같은 책이었다면 굉장히 불편했을 것이다. 그리고 나와 같은 경우는 책에 주제별로 페이지를 체크해 두는 편인데 책이 찾기가 쉽지 않아 조금 불편함을 느꼈고, 목차에서부터 각장을 시작할 때, 보통은 메인 주제를 굵은 글씨로 먼저 쓰고 소주제는 하단에 작게 기입하는 데 이 책은 반대로 해 놓은 것 같다. 책 디자인의 독특성을 옅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이 디자인의 책들을 발견하게 된다면, 출판사 명을 확인하지 않고 보아도 이 출판사임을 알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용어에 있어서 감사가 ‘종교적 태도’이다, 또 ‘종교성’, ‘종교적’ 이런 용어들이 자주 등장하는 데, 나는 세상에서는 기독교를 종교의 하나로 구분하고 있으나, 우리는 종교가 아니라 삶 자체임으로 종교라는 표현과 용어는 굉장히 꺼려하는 데 자주 등장해 개인적으로는 조금 불편했다.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읽기 위하여 용어의 표현을 조금 더 살리고 간혹 앞뒤 문장의 자연스러움(연결어)을 발견하지 못해 두 번 읽기도 했었으나, 문장 연결의 자연스러움을 살린다면 이 책의 장점이 더욱 돋보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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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꿈 C.D : 영아부 교사용 - 1~3세
두란노 편집부 엮음 / 두란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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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교사를 한지 참으로 오래 되었는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그리고 장년부 성경공부를 해보았지만 연령이 어릴수록 말씀을 그들의 눈높이와 언어에 맞추어야 하기에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출산 후 아이에게 말씀과 신앙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많았지만, 대형교회처럼 영유아부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없어 가정에서 교육을 따로 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만, 그림성경을 읽어주고 이미지 자료를 사용해 들려주는 것이 전부일 뿐 무언가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자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예꿈 말씀 교재는 이미 유아부 이상부터의 교재가 이미 출간된 상태였다. 이 교재의 구성이 교사용, 교회학교용, 가정용이 구분되어 있어 말씀의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말씀이 영과 육에 자동적으로 흡수되고 말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효과적인 말씀 실천에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이 버거울 만큼 유사한 교재와 교구들이 많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아이들은 금방 실증을 느끼게 된다. 신앙의 4대로서 아이의 말씀 교육에 대한 부담감은 더욱 무겁다. 믿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말씀 안에서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면서도 말씀과 신앙교육은 오로지 교회학교에만 맡기고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들처럼 가정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생략한다. 여러 형편과 사정이 있겠지만, 본인도 마음으로는 원하지만 함께 예배하는 것 외에 일주일에 많아야 한 두 번 그림성경을 읽어주거나, 신앙생활을 도와주는 책을 읽어주는 것이 전부이다. 요즘은 선생님을 통해서든지 부모를 통해서든지 24개월만 지나도 학습지를 시작하고 12개월만 지나도 집에서 교구를 이용한 놀이를 한다. 항상 고민하는 ‘신앙교육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데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던 나에게 굉장히 반가운 교재였다.

본 교재는 총 개의 주제로 6개월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시리즈를 다 살펴보지 못하지만, 24개의 주제로 2년 과정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내용상으로 하반기 7-12월까지 사용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 입체그림책이 도착하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정에서의 말씀 교육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책은 교사용으로 말씀길잡이 부분이 있고, 놀이예배, 말씀예배, 나눔예배, 생활예배로 구분되어 있다. 1과를 주변에서 준비할 수 있는 재료들을 통해 아이와 해보았다. 34개월 된 딸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에 한 번도 걸음하지 않았고 오로지 나와 함께 하는 시간에 책을 보거나 학습교재를 푸는 것이 전부였다. 구체적인 부분을 조금 생략하고 4개의 예배를 이틀에 걸쳐 연계하여 학습해 보았다. 무엇보다 어린아이들은 집중력과 주의력이 다소 약하기 때문에 예배 하나하나를 하루하루로 나누어 집에서 교육할 경우 하루에 한 가지씩 약 10분간을 하례하면서 반복적으로 학습해 주거나, 시간을 조금 길게 두고 아이가 자율적으로 그 학습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관심 있는 것에 조금 더 시간을 하례해 주면서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다 같이 하면 학습 능력이 상승되기 때문에 영아부 예배를 따로 드린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예꿈 교재를 처음 접하고 뒷면을 참고하지 못해 3-5세 입체그림책이 1-3세 영아부에게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참고해서 이글을 작성하며 주문하였다. 입체 그림책 교재와 교회학교용 교재를 동시에 주문한 상태인데, 직접 보지 않아서 활용부분에 대하여 쉽사리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신앙교육의 우선시와 습관화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좋은 해답이 되어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

그간 유치부 교재로도 아이 함께 해보기도 하고, 아가O 그림성경을 읽어주기도 했지만, 영아부 아이에게 맡게 교재 자체에서 언어를 풀어놓고 다체로운 놀이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해 주어 그런지 아이의 집중력이 상승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제 1과 ‘요셉에게 꿈을 주셨어요’를 함께 활동한 사진중 일부를 함께 첨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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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믿음, 크신 하나님 - 톰 라이트의
톰 라이트 지음, 배응준 옮김 / 두란노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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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크고 광대하심을 망각하며 살아갈 때가 허다하다. ‘믿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전에 ‘우리는 누구를 믿는가?’라는 질문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 시대의 변증가 톰 라이트의 글을 읽노라면 마치 로마서나, 갈라디아서, 야고보서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야고보서의 저자는 독설가라는 별명을 가진 만큼 믿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에 대하여 거침없이 들춰내며 책망하는 듯한 성격을 가졌다고 생각되어졌다. 교리적으로는 이신칭의 교훈과 상반되어 보이는 행함으로의 구원을 강조하는 듯 보이나, 하나님을 믿는 진실한 믿음에는 그에 따른 성숙한 마음가짐과 또한 행동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독설을 퍼붓는 듯한 말투 속에는 이 시대에서 부르짖지 않고 있는 중요한 진리를 닮고 있으며, 어쩌면 구원에 대한 안도감과 안위로 인해 정체되어 있는 우리의 신앙생활에 가속도를 붙여주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되었다.

세 개의 큰 부분으로 나눠진 이 책에서는 첫째, 크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관하여, 둘째, 살며 사랑하는 믿음에 대하여 그리고 어둠 속을 걷는 믿음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첫째 부분에서는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크신 하나님을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믿음은 보는 것에 정반대이며, 또한 의심의 정반대이다. 다시 말해 보이지 않는 것에 의심이 없다면 그것이 바로 믿음인 것이다. 눈에 보이는 상황들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약속의 말씀을 받고도 우리는 믿음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간다. 무엇보다, 쉽게 범죄하고 쉽게 우리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의심의 눈을 버리고, 믿음의 눈을 소유해야 할 것이다.

둘째 파트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드러나게 되는 지를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10장에서 다루고 있는 ‘위선’에 대하여 우리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위선이란 무엇인가? 위선자는 외적인 모습과 내적인 모습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신앙생활에서의 위선이란 무엇인가?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는 것처럼 ‘남에게 보이기 위한 경건’이다. 하나님을 마음에 중심에 두지 않고, 사람 앞에서의 모습만 의식하는 우리의 신앙생활의 잘못된 모습을 지적한다. 이 책을 읽으며 신앙생활의 모습을 많이 돌아보게 된다. 오늘날의 신앙생활의 모습은 이전과는 분명 다르다. 한국의 초대 신앙과는 많이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만으로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는 것 자체로 감격하는 시대가 아니다. 믿는 사람들의 수가 많기에 교회 안에서는 여러 믿는 사람들보다 더 잘 믿어 보이려 애를 쓰고, 교회 밖에서는 때때로 하나님과 상관도 없는 사람처럼 지낼 때가 있다. 사람으로부터 칭찬받고 인정받는 일에 집중하고, 사람 눈을 의식한다. 그리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일이 무엇인지, 내가 지금 주님께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이 기뻐하고 계신지는 전혀 개의치 않아한다. 우리는 바울의 통해 성경에 그리고 있는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예수님을 모방하며 살아왔는지를 힘써 배워야 한다. 예수님을 아는 지식은 넘쳐나지만 우리는 힘써서 주님을 알거나 주님이 말씀과 교훈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본서를 읽으며 나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넘치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셋째 파트에서는 우리의 믿음이 고난의 삶과 상황에서 소망을 통해 어떻게 회복되어 지는지를 가르친다. 이 파트를 통해서 문제 앞에서 어두운 문제 앞에서 우리는 낙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됨을 다시 한번 새롭게 깨닫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통 중에도 고난에 처해 있어도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우리를 두신 것은 우리를 더 겸손하게 만들고, 우리를 단련시키고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임을 알게 된다.

본서의 20개의 장들은 각장의 주제에 따라 신구약성경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파트가 끝나거나 몇몇의 장에서는 옛 기도문이나, 찬송가 글귀 그리고 신학자들이 쓴 시기 담겨있다. 그에 대한 내용들 역시 각 장의 주제들과 연관되어 마음과 영혼을 울리는 것들이었다. 그리고 믿음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의 신앙생활을 모습을 거침없이 질탄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 지를 제시해주고 있다.

최근 개인적으로 고통과 고민의 시간을 겪었었다. 때때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나에게는 더디 이루어지거나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처럼 느껴져 나의 믿음이 낙심되고 좌절되고 연약해 지는 것을 느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어둠 속에서 아무 희망도 소망도 잃어버린 자처럼 실망에 빠져 있을 때, 이 책을 읽고 묵상하는 동안 크신 하나님께서 잠들어 있던 나의 믿음을 정체된 나의 믿음을 다시금 깨워주시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크신 하나님 앞에 우리는 순전하고 거룩한 예배로 성만찬 중심적인 그분의 구원하심과 사랑에 대한 감격의 예배로 나의 생애와 삶을 주님께 드려야 함을 망각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현재 나의 상황과 비교하여 큰 위로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나의 삶에 내가 주인이 되어 적은 믿음조차 없었던 나의 삶을 회개하며, 크신 하나님 앞에 다시 겸손함으로 몸과 마음으로 무릎 꿇고 단련된 성숙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의지하며 소망 중에 날마다 기뻐하며 새롭게 주님을 향하여 믿음의 고백을 쉬지 않으리라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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