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꿈 C.D : 영아부 교사용 - 1~3세
두란노 편집부 엮음 / 두란노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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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 교사를 한지 참으로 오래 되었는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그리고 장년부 성경공부를 해보았지만 연령이 어릴수록 말씀을 그들의 눈높이와 언어에 맞추어야 하기에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출산 후 아이에게 말씀과 신앙교육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많았지만, 대형교회처럼 영유아부 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없어 가정에서 교육을 따로 시켜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만, 그림성경을 읽어주고 이미지 자료를 사용해 들려주는 것이 전부일 뿐 무언가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자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예꿈 말씀 교재는 이미 유아부 이상부터의 교재가 이미 출간된 상태였다. 이 교재의 구성이 교사용, 교회학교용, 가정용이 구분되어 있어 말씀의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말씀이 영과 육에 자동적으로 흡수되고 말씀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 효과적인 말씀 실천에 습관을 길러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이들이 버거울 만큼 유사한 교재와 교구들이 많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아이들은 금방 실증을 느끼게 된다. 신앙의 4대로서 아이의 말씀 교육에 대한 부담감은 더욱 무겁다. 믿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말씀 안에서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면서도 말씀과 신앙교육은 오로지 교회학교에만 맡기고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들처럼 가정에서 말씀을 가르치는 것을 생략한다. 여러 형편과 사정이 있겠지만, 본인도 마음으로는 원하지만 함께 예배하는 것 외에 일주일에 많아야 한 두 번 그림성경을 읽어주거나, 신앙생활을 도와주는 책을 읽어주는 것이 전부이다. 요즘은 선생님을 통해서든지 부모를 통해서든지 24개월만 지나도 학습지를 시작하고 12개월만 지나도 집에서 교구를 이용한 놀이를 한다. 항상 고민하는 ‘신앙교육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 데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던 나에게 굉장히 반가운 교재였다.

본 교재는 총 개의 주제로 6개월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 시리즈를 다 살펴보지 못하지만, 24개의 주제로 2년 과정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내용상으로 하반기 7-12월까지 사용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어 입체그림책이 도착하면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정에서의 말씀 교육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책은 교사용으로 말씀길잡이 부분이 있고, 놀이예배, 말씀예배, 나눔예배, 생활예배로 구분되어 있다. 1과를 주변에서 준비할 수 있는 재료들을 통해 아이와 해보았다. 34개월 된 딸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에 한 번도 걸음하지 않았고 오로지 나와 함께 하는 시간에 책을 보거나 학습교재를 푸는 것이 전부였다. 구체적인 부분을 조금 생략하고 4개의 예배를 이틀에 걸쳐 연계하여 학습해 보았다. 무엇보다 어린아이들은 집중력과 주의력이 다소 약하기 때문에 예배 하나하나를 하루하루로 나누어 집에서 교육할 경우 하루에 한 가지씩 약 10분간을 하례하면서 반복적으로 학습해 주거나, 시간을 조금 길게 두고 아이가 자율적으로 그 학습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관심 있는 것에 조금 더 시간을 하례해 주면서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다 같이 하면 학습 능력이 상승되기 때문에 영아부 예배를 따로 드린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겠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예꿈 교재를 처음 접하고 뒷면을 참고하지 못해 3-5세 입체그림책이 1-3세 영아부에게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뒤늦게 참고해서 이글을 작성하며 주문하였다. 입체 그림책 교재와 교회학교용 교재를 동시에 주문한 상태인데, 직접 보지 않아서 활용부분에 대하여 쉽사리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신앙교육의 우선시와 습관화에 관심이 많은 나에게 좋은 해답이 되어줄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

그간 유치부 교재로도 아이 함께 해보기도 하고, 아가O 그림성경을 읽어주기도 했지만, 영아부 아이에게 맡게 교재 자체에서 언어를 풀어놓고 다체로운 놀이활동을 통해 흥미를 유도해 주어 그런지 아이의 집중력이 상승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제 1과 ‘요셉에게 꿈을 주셨어요’를 함께 활동한 사진중 일부를 함께 첨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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