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공화국 물리법정 5 - 여러가지 힘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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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완상 교수님은 아이들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다양한 과학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책들로 유명하신 분입니다. 특히 물리의 개념이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데 그런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충실하게 풀어내준 책으로

이 과학공화국 법정시리즈가 딱 이지 않을까 합니다.

 

물리법정에서는 물리개념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 중 하나인 "힘"에 대해 모두

8장의 단원 (힘,힘의 합성,마찰력,구심력,충격력,탄성력,중력,관성력)으로 구성되었고

단원마다 짧은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에게 과학적 흥미를 유도하도록 이끄는 책입

니다. 다양한 물리서적 속에서 이 책이 빛나는 이유는 아무리 좋은 책도 과학서의 경

우 긴 호흡으로 아이들이 한 권을 차례대로 읽기란 쉽지 않음을 이미 경험을 통해서

알기에 때론 필요한 부분만 때론 두 세 법정은 뛰어 넘고 읽어도 되는 구조가 아이들

의 눈높이에 딱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학개념 중에서도 그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물리의 개념은 더욱 더 이런 접근법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고

형식의 독특함 이외에도 내용상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지만 중학생 아이들

이 1학년에서 처음 힘과 운동 의 단원을 접했을때 선행으로 읽기에도 부족함이 없

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양한 에피소드를 얻기위해 어느 장소에서나 아이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인다

는 정완상교수님의 인터뷰가 아니어도 물리개념을 이끌어내기위해 생활 속 다양한

사건 사고 등을 이용했음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내용이 교과와도 잘 연계되

었기에 교과서 선행용으로 딱 맞았습니다. 물리의 개념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

책을 다 읽은 아이가 물리 개념을 마인드 맵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

습니다. 과학서의 경우 간단한 내용이라도 정리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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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의 거장들
파트리시아 프리드카라사 지음, 김은희.심소정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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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드니 두께감과 사이즈에 일단 한 번 놀랐습니다. 물론 워낙 서양

미술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미술사 책을 소장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초등생에서 중학생 정도의 시각으로 요점 정리? 해 놓은 책들이었기에

이렇게 본격적으로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미술사책은 처음이었기에 설렘 반

기대감 반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자음과 모음은 과학 수학 등의 이과서적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서양사에 관한 책

이나 인물평전도 있음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책은 제목대로 회화를 중심으로 거장들이라 불리는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과

함께, 시대적 배경과 화가의 위대성, 제작방식과 특징, 거장의 면모, 대표작,

참고 문헌 등의 순서대로 우리에게 13-16세게 전기 낭만주의에서 시작해

1905-1965 까지의 근대미술,현대미 시작까지를 아우르며 거장들이란 제목이

무색하지 않은 천재적 재능을 갖춘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책의 첫장에 이 책의 특징 - 수많은 화가중에서 이 책에 수록된 73인의 거장들을

간추린 기준( 사고방식의 변화와 역사적 가치에 대한 생각의 변화) 등을 먼저

이야기해 준 뒤 시간에 따른 구성을 설명해줍니다. 또한 거장을 소개한 방식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하기에 이 책의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이 두 페이지로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례에서조차 미술사의 시대적 연표를 제공하고 있네요^^



미술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은 시대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시대에

있었냐가 결국은 화가의 화풍을 결정짓고 화가를 대가의 반열에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고 보기에 시대설명은 미술사의 중요한 부분인데 이

책은 꽤 여러페이지를 이 시대적 배경에 할애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페이지로 넘어가면 각 작가의 생애를 설명해줍니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은 이미 워낙 유명한 작품이었기에 눈에 확 들어왔는데 일단

사진의 감도가 좋아 일반 도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또한 그림

옆에는 그림을 해석해주는 내용이 자세히 적혀있는데 사실, 그림은 아는데로

보인다고 합니다. 즉 어느 정도 그림에 숨겨진 장치들에 대한 해석을 알고

있으면 더욱 재미있는 감상을 할 수 있는데 늘 전시회에서 도슨트의 설명으로

들었던 해석이 책에 자세히 담겨져 있기에 이 점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른 책에선 보지 못했던 '제작방식과 회화적

특징'이었습니다.  모든 화가들의 제작방식이 다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리

자세히 설명 받으니 정말 이 작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됨을 느낄 수 있

었고 붓의 터치나 선의 예리함이 다시금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대표작과 참고

문헌까지도 제공하기에 미술사에 관심 많은 독자들에겐 정말 방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론 르네 마그리트가 근현대 화가에 빠져 있었기에 조금은 섭섭했지만

기존의 거장으로 알려진 작가 이외에도 잘 몰랐던 작가들의 작품을 꽤 큰 사이

즈의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었으며 정말 방대한 역사적 의미와 배경 자료등을

알 수 있었기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시간 틈틈히 그림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음에 기대가 큰 책입니다. 미술사에 관심 많은 독자라면 반할만한 책이고

학교에서 서양미술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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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즈 3 - 땅강아지 군단, 도시를 총공격하다! 슈퍼 히어로즈 3
제로니모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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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즐겨보는 슈퍼히어로즈의 새 이야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책이 도착하자 마자 신나게 읽는 둘째를 보며 딱 애들이 좋아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 봤는데 책의 구성이 이야기이기도 또 한 편의 만화영화를 그대로 옮겨

놓은것 같기도 한 점이 독특해 아이들의 사랑을 더 받는게 아닐까 합니다.

 

이번 편은 15년 전 쥐토피아에서 헥터 두뇌리우스 박사가 증거자료가 불충분하

다는 이유로 총장과 싸우고 대학을 나서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결국 이 헥터

두뇌리우스 박사가 블랙봉봉과 손을 잡고 무스크라트를 공격하는데 온갖 땅강아지

들의 공격을 어떻게 막아낼지, 또 슈퍼히어로즈들이 블랙봉봉에게 잡히는 불상

사가 생겼는데 어떻게 그들로부터 탈출하는지 그리고 마지막 반전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슈퍼 히어로도 일반적인 생쥐들과 다름없이 실수도 하고 어려움에 빠지기도

하지만 서로 힘을 합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보통의 슈퍼맨

영화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해 흥미로움을 줍니다. 말을 하는 '슈퍼옷'

또 다른 나를 만들어 내는 '복제용 치즈 방울'등 기상천외한 물건을 이용해

악당을 물리치는 모습이 낯익어 보입니다. (현실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싶어 할 것

같아요^^)



칼라풀한 페이지가 아이들이 글을 읽는 동안 즐겁고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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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얘기 들리세요? -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따뜻한 이야기
롭 부예 지음, 김선희 옮김 / 다른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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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학생다운 학생도 스승다운 선생님을 찾아 보는게 쉽지만은 않은 세상입니다.

물론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계시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스승과

제자 사이의 사랑과 정보다는 더 많은 공부, 더 좋은 학교를 보내는 선생님만을

우러러보는 풍조가 학교의 의미를 바래게 하고  더이상 학교에서 인성교육을 기대

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부모끼리 모였을때 종종 하곤 합니다.

그런데 낯선 외국의 어느 학교에 참다운 선생님 한 분이 닫혀있던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사랑으로 열어주는 이야기에 다 큰 어른이 엉엉 울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 속 아이들에겐 한가지씩 마음 속 슬픔 이 있습니다. 그 누구에게 보이기

싫은 ..가슴 속 아픔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아이들은 어느 날

테업트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늘 장난치기 만을 좋아하는 피터, 캘리포니아에서

전학을 온 제시카, 자신의 가정에서 생긴 불행으로 남을 괴롭혀야 존재이유를 느끼는

알렉시아, 뚱뚱하다는 이유로 자신감없는 대니얼,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애나 등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마음의 상처를 가진 아이들은 늘 그렇듯 서로를

괴롭히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며 자신을 방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에게 테업트 선생님이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뢰를 보내고 그 속에

서 아이들은  참다운 친구의 의미와 존재 이유 등을 느끼게 되며 마음의 벽을 조금씩

허물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피터의 실수로 선생님은 깨어나시지 않고 선생님의

병실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비밀을 모두 보여주면서  서로를 보듬기 시작합니다.

과연 이런 변화를 만들어주신 선생님은 다시 깨어나시게 될까요? 책은 일반 가정

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사랑으로 모든것을 보듬는 것이

진정한 문제해결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참다운 스승의 모습이 무엇일까?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다 큰 어른이 코를 훌쩍이며 책을 읽었는데 겉으론 아무렇지 않았던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들은 몰랐던 커다란 상처 한 가지씩은 존재하였고 그런 상처가 아이들

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한 마음을 열어 세상을 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잔잔한 이야기속에서도 강렬하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나 자신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과연 진정한 사랑을 보여줬을까에 대한 반성도 하게 해줍니다.

이 가을 사랑과 이해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 이야기였습니다.

 



아동서점 협회 최고의 책이라는 표지가 없어도 감동스러운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촉촉하게 보듬어줍니다.

 



아이들 하나 하나의 이야기를 구별해서 이야기해주기에 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아이들의 변화되는 내면을 쉽게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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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수학이 필요해 - 창의적인 자기주도학습서 노란상상 교양 1
로뱅 자메 지음, 박나리 옮김, 핀조.송진욱 그림 / 노란상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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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수학자들에 다룬 책이나 수 자체를 다룬 책은 많이 봐 왔지만 수학이란

학문 자체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렇게 길고 자세하게 설명한 책은 거의 처음

본 듯 합니다.

 

수학이란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 머리 아픈 학문이면서

동시에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끊임없는 도전이면서 문제를 해결했을때의

쾌감을 동시에 주는 멋진 의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런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 수학이라고만 하면 일단 거

부부터 하고 보는데 수학이 어떤 학문이며 왜 수학을 하는지, 수학이 어디에 이

용되는지를 생각하고 수학을 바라본다면 학문으로서의 수학보다는 수학 자체가

가진 매력이 훨씬 크다는 것을 느낄 것이며 수학을 사랑하지 않고는 못 배겨낼 듯

합니다.

 

책은 늘 아이들에게 듣던 질문 수학을 왜 하느냐? 계산기가 해주는데 라는 아이들

의 답을 하듯이 수학자가 두 부류인데 하나는 셈을 할 줄 아는 수학자와 하지 못

하는 수학자라는 대답을 남긴채 모든 일상 속에 수학이 있음을 말해줍니다. 또한

수학을 좋아하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수학선생님이란 직업이 주는 의미등 일반

적인 수학서와는 다른 주제와 시각으로 수학을 이야기하며 수학이 인간의 문제를

직접해결해주는 것이 아니지만 수학연구의 결과는 인간 세상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말해주며 끝맺고 있습니다.

 



조금은 무거울수 있는 주제를 가볍게 해주는 삽화가 눈에 확 뜨입니다.^^

 



수학책 답게 다양한 수학과 실생활과의 이야기를 코너를 이용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연산부호의 기원,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수학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

습니다.

 



부록에서는 수학과 관련된 직업,방문할 사이트 등을 설명해 주네요^^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 읽고 수학이라는 학문의 참 의미를 생각

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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